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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 문화에 질렸다"...직접 지뢰 해체하며 철책 넘은 북한군
지난달 강원도 철원 철책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이 직접 지뢰를 해체하며 월남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채널A에 따르면 북한군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쯤 철원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 의사를 밝혔다. 앞서 북한 당국 군사분계선 국경선화 작업에 동원됐던 A씨는 철책을 세우다 직접 만든 지뢰 탐침봉을 들고 지뢰를 해체하며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철책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미리 알고 있었고, 이 덕분에 철책이 없는 구간을 골라 이동했다고 한다. 그는 해가 지고 난 뒤 수풀에 몸을 숨기면서 넘어왔는데, 이 과정에서 실제 지뢰를 발견해 자신이 직접 해체했다고 군 정보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귀순 이유에 대해 "북한군 내부에서 윗사람에게 돈을 상납해야하는 문화에 질렸다. 상납하지 않으면 소위 '이지매', 즉 집단 괴롭힘을 당해 귀순을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양을 제외한 북한의 다른 지역에선 생활고가 극심하다"고도 했다. 군 정보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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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시신이" 레저보트 타다가 '깜짝'…보령 해상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13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단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인근 해상을 지나던 레저보트 탑승자가 시신을 발견한 뒤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된 시신은 일부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현장에서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주변 실종자 신고 내역 등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바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며 "신원 확인 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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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판교 잇는 50.7㎞…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사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8일 서울 잠실과 경기 남부 권역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2·9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50.7㎞ 규모의 신설 노선이다. 사업 추진 관건인 경제성은 합격점을 받았다. 성남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가 공동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20으로 도출됐다. 통상 교통망 구축 사업은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류된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과 서울 도심을 최단 거리로 잇는 교통 인프라"라면서 "객관적인 경제성과 사업성이 입증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만성 정체에 시달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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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美 캐롤라인대와 MOU…국방·안보 국제교류 고도화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가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캐롤라인대학교와 국방·안보 분야 교육·연구 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근환 대구과학대 국방안보연구소장과 강신봉 캐롤라인대 입학처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방·안보 분야 교육과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안보 및 안전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수·연구자·교육생 교류 △특강·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자료·교재 개발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이다. 유 소장은 "미국 대학과 협력해 국방·안보 분야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를 한 단계 더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국방·안보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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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94.8%…GH 공공조달 상생 경영 빛났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GH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참가 신청한 94개 기업 중 중증장애인 생산품, 혁신 제품, 기술개발 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을 보유한 63개 기업을 엄선해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GH 내 14개 발주 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200여회에 달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납품 및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2024년 첫발을 뗀 GH의 공공구매상담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참여 기업 수는 2024년 41개, 2025년 53개, 올해 63개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표적인 판로 개척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상생 노력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GH는 공공구매상담회 내실화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등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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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취업서류부터 모의면접까지…순천향대, 진로·취업 캠프 운영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1~22일 서울 강남구 에듀파이교육센터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6 커리어 핏 업 진로·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취업을 준비 중인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DISC 행동유형 진단을 통해 개인의 행동 성향과 강점을 분석하고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트레스 상황 인지와 강점 언어화 워크숍,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으로 직무와 개인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익혔다. 이튿날에는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멘토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면접 예상 질문을 설계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채용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답변 내용과 태도를 점검하며 면접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한 졸업생은 "모의면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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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AI 전환·현장 지원 전문 컨설턴트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다음달 7일까지 직업훈련기관의 AI 전환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내용전문가 △HRD 전문가 △영상제작 전문가 △훈련현장전문가 등 4개 분야다. 관련 학위·자격을 보유하거나 산업·연구·교육·훈련 운영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컨설팅은 AI 전환 지원, 과정 설계, 기관 운영 등 훈련기관의 수요에 맞춰 서면·온라인·현장방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컨설턴트는 훈련기관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방법 및 서식은 심평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962개 훈련기관에 2208회의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생성형 AI, 디지털 협업도구,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운영 등 현장 활용 중심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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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스, 울산대병원에 병리 AI 솔루션 '콴티 IHC'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IBK창공 구로 회원사이자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비스가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 AI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돼 울산대학교병원에 병리 AI 솔루션 '콴티 IHC(Qanti IHC)'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상용 AI 진료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진료의 정밀성과 환자 안전을 높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료시스템 사용료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의료기관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콴티 IHC는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조직 슬라이드에서 ER, PR, HER2, Ki-67 등 주요 바이오마커의 발현을 정량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병리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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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 해산…전담수사팀 체제 전환
경찰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별검사)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특별수사본부의 운영을 종료하고 전담수사팀 체제로 전환한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8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일구 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꾸려 남은 사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수본은 지난해 말 3대 특검이 활동을 마친 뒤 남은 사건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출범했다. 특수본은 총 192건을 인수받고 중복 사건 등을 병합해 137건으로 재분류했다. 이후 최대 109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수사한 결과 16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54건을 종합특검과 군 등 다른 기관에 이첩했다. 51건은 불송치하거나 입건하지 않는 등 종결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피의자 46명을 62차례, 참고인 209명을 220차례 조사했다. 압수수색은 16차례 실시했다. 내란 특검 인수 사건과 관련해서는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실과 관저의 컴퓨터 초기화 등을 주도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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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장 "국정, 정쟁에 발목 안돼…AI·반도체 적기 입법"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국정이 정쟁에 발목 잡히는 일을 막겠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마친 법안을 "회기 내 처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내년을 개헌 논의의 적기로 보고 사전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 구성으로 허비하느라 멈췄던 민생·개혁입법을 속도로 채우겠다"며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에 두되 국정이 정쟁에 발목 잡혀 멈춰 서는 일만큼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당장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8월 말까지 통과시켜야 한다. 가까운 시일 안에 여야 지도부와 만나 (이같은 방향성의) 후반기 국회 운영에 대해 상의할 것"이라며 "각 상임위원회 의결과 법사위 심사를 마친 법안은 회기 내 처리를 원칙으로 삼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제22대) 전반기 국회에서 필리버스터가 정치적으로 악용되기도 했는데 민생경제 법안이 무더기로 일괄 보류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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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닥 서킷브레이커 해제…단일가매매 10분 후 정상거래
28일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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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메모리 쇼크'에 검은 화요일...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서킷브레이커
한국거래소가 28일 오후 12시1분 코스닥 시장 전체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올해 3번째 코스닥 시장 서킷브레이커다. 발동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95포인트(8.09%) 내린 702.91이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에 따른 거래 일시중단을 마치면 시장은 10분간 단일가매매를 실시한 뒤 정상 거래(접속매매)로 복귀하게 된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전 거래일 대비 22.73포인트(2.97%) 내린 742.13에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국내증시에선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오전 10시13분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시각 전일 대비 542.24포인트(8.02%) 내린 6213.51을 기록한 코스피 지수는 거래재개 후 추가 하락을 거듭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2시10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