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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 출산 장려하는 정부, 분만실 없애는 산부인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모처럼 반등했다는 소식이 반가우면서도 두렵다.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지만, 정작 아기 받을 산부인과 찾기가 '모래알 속 진주 찾기'처럼 어려워져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는 2만6916명.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17명(11. 7%) 늘었는데, 동월 기준으론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정부는 출산 장려책이 힘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여성 난소기능검사, 남성 정액검사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출생아에게 200만원 이상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돕는 건강관리사 파견) 등이 그 예다. 그런데 이런 '당근'을 뒤로하고 적잖은 예비부부가 '아기를 낳을 곳'을 찾느라 삼만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우분투건강정책랩에 의뢰해 수행한 연구 결과, '산부인과 의원'으로 개설 신고한 의료기관 중 실제 분만을 수행하는 곳은 11. 6%에 그쳤다. 심지어 2024년 산부인과 전문의가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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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美 특사와 메시지 교환"…물밑 대화 인정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스티븐 윗코프 미국 특사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까지 부인했던 미국과의 대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윗코프 특사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다만 "이것이 공식적인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으로부터의 메시지는 제3자를 통해 전달되고 있고 위협적인 메시지와 서로의 견해를 교환하는 수준의 대화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한달을 넘기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 고위급 인사간 물밑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 수습 가능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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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매달 프로포폴 100병 팔아치운 동물병원 원장
약에 취해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동물병원 원장이 구속된 가운데 이 병원장이 지난해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50대 A씨는 지난해 1병당 20ml인 프로포폴을 월 평균 100병 넘게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보건소 측이 지난달 초 A씨 병원의 프로포폴 과다 처방 정황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 경찰이 해당 자료 등을 통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사이, 30대 남성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지난 17일 마약에 취한 채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B씨는 사고를 낸 후 의정부시 민락동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었고, 목격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B씨를 검거했다. B씨 좌측 손목에서 주사 자국이 확인됐으며 차 안에서는 프로포폴 16병과 주사기 145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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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靑 정책실장이 밝힌 청년 위한 1.9조 추경안의 '출발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조2000억원의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1조9000억원 규모의 청년 예산에 대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함께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길까지 포함해 약 11만 명의 청년들이 직접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대책에는 창업 지원 약 9000억원, 직업훈련과 일경험 등 청년뉴딜 프로그램에 약 1조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총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김 실장은 "청년뉴딜은 거창한 정책이라기보다, 한 가지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다)"라고 적었다. 김 실장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쉬었음' 통계가 있다. 그 대부분이 청년"이라며 "작년 관세협상을 1차로 마무리한 뒤 경제지표를 다시 들여다보면서 이 숫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청년고용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2023년부터 고용률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었다"라며 "공교롭게도 AI가 일상과 산업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시점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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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빵돌이 홀린 반값 빵의 비밀…점주도, 고객도 '럭키'잖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버려질 뻔한 빵이 '행운'이 돼 돌아온다. 마감 시간을 앞두고 남은 빵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 '럭키밀'이 2030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점이 '절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의 호응으로 이어지며, 올해 들어 가입자 수도 매달 1만~2만명씩 늘고 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폐기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윈윈' 구조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 김현호 모난돌컴퍼니 대표는 "'럭키밀'이라는 이름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행운'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이용자들이 하루 끝에서 '행운 한 박스'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판 '투굿투고'…빵·디저트에 집중━ 1996년생인 김 대표는 어릴 적부터 사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창업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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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인 줄 알고 결혼" 빚더미 남편, 전처·자식 숨겼다...아내 충격
'투견부부' 길연주가 전남편 진현근이 거액의 빚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 6년 내내 재혼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폭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투견부부'로 출연했던 진현근 길연주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6년간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한 지 2년 차였다. 이날 방송에서 길연주는 2019년 소개팅으로 만난 진현근과 아이를 갖게 됐으나 시가에서 여러 핑계를 대며 결혼식을 안 올려줬고, 시가 도움 없이 가진 돈과 친정 도움으로 월세 신혼집을 마련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길연주는 이혼 사유가 진현근의 거짓말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300만원인 줄 알았던 진현근의 빚이 5000만원에 달했다며 "빚을 갚기 위해 악착같이 살았다. 6년을 꼬박 매달 150만원씩 갚았다"고 말했다. 또 길연주는 진현근이 초혼이 아니라는 사실을 결혼 6년 만에 알게 됐다고 했다. 길연주는 "몇번이나 법원을 들락거렸다. 수십번이었다. 법원에 가서 서류 떼다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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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처 빚 10억→17억 늘어...그거 진짜 돌아버린다"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사유가 된 전처의 빚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투견부부'로 출연했던 이혼 2년 차 진현근 길연주의 결혼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연주는 2019년 소개팅으로 진현근을 만나 바로 아이를 가졌고 2020년 3월 아들 시우 군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현근의 거짓말로 인해 갈등을 빚게 됐다고 했다. 길연주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했는데 (남편이)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니까 그때부터 사람을 의심하게 됐다. 신뢰는 바닥이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다"고 말했다. 길연주는 "임신 막달쯤 모르는 빚 독촉장이 날아왔다. 혼인신고 하니까 저한테 (독촉장이) 날아왔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걱정하지 말라며, 본인이 갚겠다더라. 알겠다고 하고 넘겼는데, 처음엔 300만원이었는데, 다음 달엔 1000만원이 날아왔다. 빚이 계속 커져서 5000만원 정도 됐었다. 서류를 셀 수도 없다. 계속 터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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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자고 의대 6곳 합격"...서울대생 공부 비법 뭐길래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의과대학교 6곳에 수시 합격한 이주안씨가 공부 비법을 소개했다. 온라인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S는 지난달 31일 '전교 1등 서울대 의대생이 말하는 1등급 공부습관'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씨의 입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이씨는 2024년 연세대·가톨릭대·성균관대·고려대·중앙대 의대에도 모두 합격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씨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반고에 다니며 내신 평균 1. 07을 기록했고, 정시에서도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이씨는 대통령, 천문학자 등을 꿈꾸다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의사로 진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중학교 시기에 '공부 습관'을 정립한 게 대학 입시에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학교 성적 자체가 결정적이진 않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 어떻게 공부할지 감을 잡는 시기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자신만의 필기 방식과 시험 기간 루틴을 핵심 요소로 손꼽았다. 수업 시간에 교과서와 자습서 내용을 비교해 꼭 필요한 부분만 메모하는 식으로 자신만의 필기 체계를 만들었고, 이를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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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90잔 팔아야" 프렌치파파, 서은혜♥조영남 카페 '현실 조언'
프렌치파파 이동준 셰프가 서은혜, 조영남 부부의 카페 가오픈 현장을 찾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3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32회에서는 서은혜, 조영남 부부의 자립을 위한 카페 개업기가 공개됐다. 앞서 카페 오픈 준비를 손수 도와준 '흑백 요리사 2' 출신 프렌치파파는 이날 직접 카페를 찾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프렌치파파는 "두 분을 위해 꽃을 준비한 이유는 축하 의미도 있지만 오늘 하루가 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냉정한 현실 점검을 예고했다. 영업 개시에 앞서 프렌치파파는 서은혜의 부모에게 인테리어 비용을 물었고 총 8000만원이 들었다는 답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프렌치파파는 "8000만원을 3년 안에 회수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3000만원 정도의 순수익이 필요하다"며 "한 달 순수익 300만원 정도는 나야 한다"고 계산했다. 또 "그 정도 순수익을 내려면 월매출 1500만원은 나와야 한다"며 "하루 매출로 따지면 75만원 정도, 커피 약 190잔을 팔아야 한다"고 설명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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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유예 막차 연장?"…국토부, 4월말 신청분까지 유예 추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지거래허가' 처리 속도가 막차 거래 성사 여부를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는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 기한을 4월 말까지 최대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일선 지자체는 처리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퉁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함께 토지거래허가 절차 전반을 점검하며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토지거래허가 신청과 관련한 행정 처리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나 기타 애로점이 없는지 점검 중"이라며 "일선 인허가 관청과 협력해 절차 지원 등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속도전에 나선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5월 9일로 종료되는 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그 전에 구청 토지거래허가를 거쳐 매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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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위기대응, 더 능동적으로" 33년만에 비상카드 꺼내나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긴급재정경제명령권'까지 거론한 것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초유의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모든 정부부처가 대책을 적극 발굴해 특단의 대안을 찾고 신속히 집행해달라는 뜻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의 여파로 세계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좀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행에 얽매이지 말라며 "긴급할 경우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긴급재정경제명령은 헌법 76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 등으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절차를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법률적 효력을 지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한 제도다. 발동 후 국회로부터 사후승인을 받아야 한다. 33년 전인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금융실명제 시행 당시 발동된 게 가장 최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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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분구조 계획 수정 없다, 합병완료 즉시 IPO 추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그룹에 편입된 뒤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을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재확인했다. 입법이 진행 중인 가상자산거래소 지배구조 규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 현실화하지 않았고 M&A(인수·합병)에 대한 주주단의 반응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전날 공시된 대로 합병일정은 3개월 미뤄졌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사진)는 이날 오전 정기주총을 마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포괄적 주식교환과 관련해 지분구조 계획을 수정 중이냐는 주주의 질문에 "현 단계에서 추진 중이지는 않다"며 "기존 안대로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발표했다.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두나무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받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주식교환 의결을 위한 임시주총일은 당초 예고된 오는 5월22월에서 8월18일로 연기한다고 전날 두나무가 공시했다. 거래종결 일정도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