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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이런 롤러코스피가 있었나…이 대통령, 김용범 경질해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내 주식시장의 코스피·코스닥 지수 폭락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김용범 정책실장을 즉각 경질하고 경제 라인을 전면 교체하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식시장 혼란을 초래한 정부의 책임을 겸허히 수용하고 주가 폭락으로 큰 피해를 본 국민께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어제 오늘 이틀 연속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며 "코스피 6000선과 코스닥 7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한달 사이 30% 폭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이재명정부 출범 때보다 떨어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7월 코스피 하락률이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보다 높은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며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혼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레버리지 ETF 참사 주범' 김 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보여준 말장난식 궤변은 국민들을 아연실색케 한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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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 난리 속 "도둑질, 지금이야"...일본 고교생 글 공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진 가운데 한 현지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SNS(소셜미디어)에 '도둑질하기 좋은 시기'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일본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전날 발생한 구마모토 강진과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 구마모토 폭발 관련 게시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는 한 누리꾼은 "이온몰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폭발 당시 실내에 있었거나 상황을 아는 분이 있다면 연락 달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온몰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옥상으로 대피할 때 아내와 함께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고등학교 2학년으로 추정되는 한 학생은 마트 내부 영상을 공개하며 "지금이라면 마음껏 훔칠 수 있어서 좋다"(今なら?み放題なのあつい)고 적었다. 해당 글은 지진으로 혼란한 상황을 틈타 물건을 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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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C, 연대보증 질문에 당황한 이유 "그럼 누가 창업해"
벤처투자 본토인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타트업의 실패 책임을 창업자 개인에게 물어 투자금을 회수하는 관행을 찾아보기 어렵다. 대표적인 벤처투자계약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연대보증'도 애초에 자리 잡은 적이 없다. 스타트업 투자의 대부분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를 출자자부터 운용사, 창업자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 덕분이다. 28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계약을 가장 많이 다루는 로펌 중 한 곳인 '쿨리(Cooley)'의 분기별 벤처투자 보고서를 보면 '상환권' 조항을 삽입한 계약 비중은 매 분기 2~6% 수준이다. 국내 벤처투자계약 대부분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이뤄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 국내 대형 벤처캐피탈(VC) 관계자는 "최근 CPS로 작성하는 계약이 조금 늘어났지만 여전히 RCPS 계약이 85~9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쿨리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투자 관행은 투자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한국과 달리 대체적으로 창업자에게 기울어 있다. 쿨리의 지난해 4분기 기준 계약의 98%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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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톱10 중 6곳이 中 기업…미국은 3곳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10곳 가운데 6곳이 중국 기업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은 중국산 로봇 수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휴머노이드 경쟁의 중심축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증거란 평가가 나온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법률·특허 데이터 분석업체 렉시스넥시스가 발표한 글로벌 특허 데이터 분석 보고서에서 글로벌 혁신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1~5위를 모두 휩쓸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푸리에와 애지봇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선전에 위치한 림엑스 다이내믹스와 푸두로보틱스가 3, 4위였으며 항저우의 유니트리가 5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선전의 러쥐로봇도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기업은 총 6곳이 10위권에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피겨AI, 앱트로닉, 애질리티 로보틱스 등 3개 스타트업이 각기 6위, 8위, 10위에 올랐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애자일 로보틱스가 7위로 유일하게 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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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를 반도체용 용매로" 가톨릭대, t당 737달러 아끼는 기술 개발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김준영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남대학교, 연세대학교-KIST 융합연구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이소프로필알코올(2-프로판올)로 직접 전환하는 고효율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약품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용매인 이소프로필알코올을 이산화탄소로부터 직접 합성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탄소 중간체를 선택적으로 결합해야 해 반응 속도와 에너지 효율 확보가 어려웠다. 기존 연구들은 이산화탄소 과포화 조건을 필수적으로 요구해 상온·상압 환경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수산화세륨(Ce(OH)x)을 인화니켈(Ni₂P) 표면에 결합한 'Ce(OH)x/Ni₂P 촉매'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나노미터 크기의 표면에서 전자 재분포를 유도해 두 가지 반응의 충돌을 없앴다. 세륨이 인접한 영역은 특정 반응 경로(OCHO)를 안정화하는 저원자가 활성점(Niδ+)을 형성하고, 나머지 인화니켈 영역은 기존 경로(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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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신중했어야"…여야, 증시 폭락에 정부 비판
국내 증시가 연일 변동성을 보이며 큰 폭 하락세를 그리자, 여야가 정부를 향해 앞다퉈 책임론을 제기했다.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에 신중하지 못한 탓에 이른바 홀짝제 수준으로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울리고 있단 지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향해 "이전에 부총리께서 '국내 증시는 선진국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이다. 저평가돼 있다' 이런 말씀 하신 적 있지 않은가"라며 "5000대(포인트)까지 코스피가 내려왔는데 지금도 저평가 상황인가, 고평가 상황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는 대출을 막고 레버리지(빚내는) 투자를 약화하는 방법을 택한 게 아니었는가"라면서 "그런데 고위험 자산인 주식에 대해선 왜 레버리지를 활성화하고 있는 것인지, 이게 엇박자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확인된 개인 투자금액이 4조원 가까이 되는데 오늘 (주가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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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허태정 대전시장·박수현 충남지사 면담 "충청 지역 총력 지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허태정 대전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연이어 만나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와 핵심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9일 오전 대전에서 허 시장과 만나 조찬 후 차담을 갖고 "국가가 AI(인공지능)와 산업 대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시장 시절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허 시장의 리더십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 드론, 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의 혁신 센터로 도약하겠다는 장기비전을 갖고 계신 것이 가슴에 매우 와닿는다"며 "중앙정부 그리고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댈 때 당도 큰 힘이 되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허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우리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당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때"라며 "당이 흔들림 없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대전이 국가의 R&D(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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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화솔루션 "美 우회수출 의혹, 객관적 반박 근거 확보"
한화솔루션은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미국 경쟁사가 제기한 한국산 태양광 셀의 우회수출 의혹과 관련해 해당 청원이 상무부에 제출은 됐고 아직 공식 조사는 개시하기 전"이라며 "당사는 우회수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할 충분한 사실관계와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우회수출로 판정된 사례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지난 2023년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대상으로 유사한 청원이 제기됐지만 당시 미국 상무부가 비우회 판정을 내렸다"며 "이번 한국 관련 사안은 당시보다 우회수출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할 더 강한 사실관계를 갖추고 있어 관련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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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6% "내년 경영 악화"..."원자재 상승·자금조달 어려워"
중소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은 제자리걸음을, 내년에는 경영 악화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조달 여건이 갈수록 나빠지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경영의 최대 걸림돌로 꼽혔다. IBK기업은행은 29일 매출 5억원 초과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경영상황이 전년 대비 '부진'이라고 답한 기업이 33.0%로 '호전'(18.0%)을 크게 웃돌았다. '동일'이라는 응답은 49.0%였다. 제조업은 '호전' 응답 비중이 28.3%로 다른 업종보다 높았고, 중기업도 소기업보다 '호전'(31.5%) 비중이 높고 '부진'(26.0%) 비중은 낮았다. 지난해 경영이 전년보다 개선됐다는 기업들은 '수주조건 호전'(81.2%)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업계 경쟁 완화'(28.7%), '납품기업과 관계 호전'(27.6%) 순이었다. 반면 경영이 악화된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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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2분기 영업익 전기 比 534% 급증…창립이래 최대분기 실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이 올해 2분기 잠정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0억원, 매출액 767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로는 534% 급증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6% 개선됐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 늘었다. 이로써 상반기 잠정 누적 매출은 1360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에 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호실적은 FSN이 기존 광고 대행에서 '브랜드·플랫폼·AI'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성공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이러한 전략이 2분기 실적으로 본격 반영되면서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광고 사업이 핵심 영역에 AI를 접목하는 전략을 통해 급변하는 광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FSN은 크리에이티브, 영상 제작, 데이터 등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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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말의 삶을 기록하라"…퇴역마 중심 관리에 시민사회 반발
한국마사회가 최근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사회가 "말 이력제의 본래 취지가 축소됐다"며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과 동물권변호사단체 PNR은 29일 "말 이력제는 퇴역 경주마만을 위한 관리제도가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말의 생애를 국가가 책임 있게 관리하는 제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말 등록의 법적 기반 강화, 이력관리 시스템 보완, 등록 접근성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퇴역 경주마의 등록과 이동, 소유자 변경, 폐사 등 이력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전산 시스템을 정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단체는 퇴역 경주마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번 계획이 수년간 논의돼 온 '말 이력제'의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김란영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대표는 "퇴역 경주마 문제를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지만, 말 이력제는 경주마 관리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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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어업 보조사업 전면 '혁신' 나서
전남광주 신안군이 농어업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부터 보조금 집행, 정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보조금 사업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혁신과제는 지난 28일 개최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3대 분야 개혁과제 보고회'에서 논의된 보조사업 분야 개선방안을 구체화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한 보조금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농어업 보조사업은 군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사업이어서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조사업자 선정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사후관리가 미흡할 경우 특혜 논란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객관적인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신안군은 제도개선을 위해 △보조사업 선정기준 표준화 △심의체계 강화 △보조금 집행관리 강화 △사후관리 및 성과평가 강화 △정보공개와 청렴성 강화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앞으로 보조금 교부부터 집행·정산·사후관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