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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부동산' 가장 큰 문제로 인식…청년, 불안요인으로 '고용' 꼽아
일반국민과 청년층 모두 '부동산과 주거 불안정'을 한국 경제·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은 일자리 문제를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0일 서울 정동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미래전략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반국민과 청년층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의 기반이 될 대한민국 대개조 핵심과제 발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처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과정에서 일반국민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000명과 만 19~34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현재 경제·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일반국민(25.7%)과 청년층(27.8%) 모두 '부동산 및 주거 불안정'을 꼽았다. 주거 안정이 국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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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익 343억…전년비 19.5%↓
넥센타이어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8913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5% 줄었다.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을 견인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차종 확대와 교체용(RE) 시장 내 판매 다변화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은 38.8%로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분기 유럽 매출액은 4072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4000억원을 돌파했다. 유럽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한 OE 공급 차종 확대와 영국·튀르키예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가 성장을 뒷받침했고 유럽 공장 내 완제품 창고 증설을 통해 현지 유통·물류 역량을 한층 고도화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중심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아이오닉6, EV3부터 EV9까지 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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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 6년 만에 역사 속으로… 토스 구조 개편 확대될까
LG유플러스에서 물적분할됐던 토스페이먼츠가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로 흡수돼 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가 합병의 배경인데 토스의 여러 다른 계열사로도 그룹 구조 개편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전날 토스페이먼츠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토스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1월30일이다. 이에 앞서 오는 9월1일 밴(VAN) 사업을 물적분할해 '토스밴'을 먼저 설립한다. 이후 PG 중심의 잔존 법인이 흡수되는 구조다. 토스는 이미 토스페이먼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이후 토스 자본금과 경영권 및 지배구조 변동은 없으며 연결 기준 재무 상태와 영업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토스페이먼츠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이며 토스 결제 생태계 구성의 핵심이다. 토스는 2019년 LG유플러스의 PG 사업부를 36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LG유플러스가 해당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면서 토스페이먼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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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패스트트랙 기간 단축법, 민주당 의회 독재의 마지막 퍼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의결된 데 대해 "의회 독재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운영위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이 통과됐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이 슬로우트랙이 됐다며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했다"며 "민주당이 상임위를 불문하고 대놓고 법안 찍어내기를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패스트트랙은 극심한 다툼이 있는 법안을 330일 동안이라도 논의해서 처리하라는 것"이라며 "지금 민주당은 과거와 달리 법안을 무차별 표결하니 이것조차 거추장스러워 더 빠르게 법안을 해치우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 상임위원장도 철저히 무력화시키는 법"이라며 "참 뻔뻔하다"고 덧붙였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현재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은 '상임위원회 180일, 법제사법위원회 90일,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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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민주당, '李 대통령 공소취소법' 강행 처리…당장 철회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검사의 '공소기각' 사유를 명시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해 "입법권으로 대통령 개인의 형사재판을 지우려는 시도"라며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의 형소법 개정안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민주당은 법사위 소위에서 형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며 "중대한 위법수사와 소추 재량권의 현저한 일탈을 공소기각 사유로 신설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 대통령 사건에 붙여 온 '조작수사' '조작기소' 주장을 그대로 법조문에 옮긴 것"이라며 "무엇이 중대한 위법이고 어느 정도가 현저한 일탈인지 기준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법수집증거 배제와 공소권 남용 법리가 이미 있는데도 실체적 판단 없이 재판 자체를 끝낼 별도의 길을 만든 것"이라며 "현재 법원에 계속 중인 재판을 제외하는 경과 규정도 없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 재판에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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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李 대통령 감옥 안 가는 플랜C로 '공소기각' 끼워넣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보완수사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공소기각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감옥 안 가기 위한 플랜C"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9일 SNS(소셜미디어)에 "민주당이 흉한 걸 또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끼워 넣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북송금 뇌물 사건의 무죄 가능성이 없고, 공소취소도 여의치 않으니 민주당 단독으로 새로 공소기각법을 만들어 법원 압박하고 억지로 끼워맞춰 공소기각 판결을 받아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후 감옥에 안 가기 위한 플랜A가 공소취소, 플랜B가 연임 개헌, 플랜C가 공소기각"이라며 "참 가지가지 한다"고 했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 주도로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엔 공소기각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에 대해 재판권이 없을 때나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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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고했지?"…이웃 오토바이에 불붙여 건물까지 화재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해 처벌받게 했다는 이유로 이웃 오토바이에 불을 질러 다세대주택까지 화재가 번지게 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현주건조물방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3시8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다세대주택 앞에 주차된 피해자 B씨의 오토바이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불은 B씨의 오토바이를 비롯해 인근 오토바이 등 3대를 모두 태웠고, 다세대주택 외벽과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번지면서 총 6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한 달여 전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넘어진 모습을 본 B씨가 112에 신고해 벌금형을 받은 데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2%의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고 현장을 찾아 불을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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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 곧 부임, '쿠팡' 등 현안 산적…"美 우선주의 속 관리 역량 주목"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30일 한국에 입국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6개월간 공석이었던 대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특히 공화당 하원 의원 출신인 스틸 대사가 쿠팡 문제 등 산적한 한미 현안에 또 다른 변수로 작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미국 의회와 행정부도 쿠팡 문제를 한미 현안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을 뿐이며 대사가 나서서 쿠팡을 대변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주재국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대사의 중요 임무인 만큼 새로운 걸림돌이 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적한 한미 현안, 대사의 입장은?━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틸 대사는 지난달 17일 미 의회 상원의 인준을 거쳐 한국 주재 미국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당장 대사 업무를 수행하지는 못한다. 대사는 외교부 의전장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해야 부임이 완결되기 때문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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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시장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재추진…실무협의체 가동
정부가 남미 공동시장인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체결을 5년만에 재추진한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과 인적자원이 풍부한 남미시장으로 통상을 확대해 양국 산업과 자원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조속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Trade Agreement)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국가들의 경제공동체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남미 최대 시장이지만 우리나라와의 연간 교역량은 150억~160억달러에 불과하다. 정부는 2017년부터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해 왔으나 2021년 7차 협상을 마지막으로 5년 간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양국은 이날 개최된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통해 오는 12월 열리는 제69차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공식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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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보이콧' 나섰다…아시안 팝 논란 뭐기에
글로벌 메가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을 '2027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9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진, 지민, RM, 슈가, 뷔, 제이홉 전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해 그래미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글로 적어 올렸다. 이들은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의 경계를 넘어 음악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함께해주는 아미(팬덤 명)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래미 어워즈'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음악 시상식이다. 역대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한국인으로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1993년 열린 제35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페라 레코딩' 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글로벌 음원 차트를 강타 중인 K팝은 아직까지 그래미 수상을 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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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북경한미 장기채권 ↑…"전액 손실 단정 못해, 회수 방안 검토 중"
한미약품이 자회사 북경한미의 매출채권이 올해 2분기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으며, 미회수 시 손실로 반영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나오자 진화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29일 "미회수 채권을 전액 회수 불능 또는 전액 손실로 단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그룹 차원의 채권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의 전체 매출채권은 2025년 말 약 9억 위안(약 1925억원)에서 현재 약 6억7000만 위안(약 1433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반면 3개월 연체 채권은 같은 기간 3억2000만 위안(약 685억원)에서 4억3000만 위안(약 92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2월 9000만 위안(약 192억원)보다도 규모가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최근 증가한 장기채권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회수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매출채권은 과거 평균 회수율을 고려해 회계상 비용 처리를 하기에 미회수 채권이 모두 비용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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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속았다?…"10시 전에 자야 키 큰다" 속설 사실은
아이의 키를 키우려면 밤 10시 전에 재워야 한다는 이른바 '성장 골든타임'이 근거 없는 통념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윤종서 키탑성장클리닉 대표원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장판'에서 '밤 10시 성장 골든타임'에 대해 "깊은 잠과 성장호르몬의 관계를 밝힌 연구 어디에도 몇 시에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온다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성장호르몬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전에 잠들어야 키가 큰다고 알려져 왔다. 윤 원장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시각'이 아닌 '수면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성장호르몬은 시계가 아니라 잠이라는 스위치를 보고 나온다"며 "밤 10시가 지나도 깨어 있는 동안에는 큰 변화가 없다가 잠든 뒤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는 1968년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에 실린 연구를 들었다. 연구진은 건강한 젊은 성인 8명을 대상으로 3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