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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정부, 증시 대폭락에 긴급시장점검회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오후 긴급시장상황점검회의(F4)를 개최한다. 국내 증시가 이틀째 대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동반 발동된 데 따른 조치다. 회의에선 최근 주가 하락 원인을 파악하고 조만간 시행 예정인 ETF(상장주식펀드) 보완 대책 등의 준비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엔 구 부총리 외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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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서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개막…"우표로 세대 잇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우표전시회는 '우표, 시대에 퐁당 빠지다'를 주제로 열렸다. 우표를 매개체로 과거·현재·미래를 잇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우본은 △로보트 태권브이 기념우표 테마관 △현재의 트렌드 키워드 우표 테마관 △AI 융합 콘텐츠 테마관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전시회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관과 체험 행사로 구성했다"며 "우표 속에 담긴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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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범죄 막는다…서울 서부서, DMC역서 합동 캠페인
서울 서부경찰서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서는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수색관리역, 은평구청,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은평사무소와 '합동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간이진단키트를 배부했다. 해당 키트는 음료 등에 마약 성분이 섞여있을 경우 녹색 계열로 변색돼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OX 퀴즈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예방활동을 펼쳤다.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했다.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은평사무소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과 '찾아가는 성교육' 신청 QR(격자무늬)코드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예방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서부서 관계자는 "성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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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다, 무섭다...양산 40.3도·부산 38.8도 '살인 폭염' 비상
29일 경남 양산의 기온이 40도를 넘겼다. 부산은 38.8도까지 오르며 1904년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 방재기상플랫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3분쯤 경남 양산의 기온은 40.3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양산의 최고체감온도도 38도에 육박했다. 40.3도는 2008년 12월 양산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국내에서는 3년 연속 40도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에서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이날 오후 2시56분 부산의 기온은 38.8도까지 올랐다. 1904년 4월9일 부산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기온이다. 종전 최고기온은 2016년 8월14일 기록된 37.3도였다. 다만 이 기온은 공식 기록(ASOS·종관기상관측소)이 아닌 비공식 기록(AWS·자동기상관측장비)으로 측정됐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현재 양산과 김해 등 경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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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료율 인상에 보험업권 '화들짝'…손보업계는 날벼락
금융당국이 예금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보험업권의 인상 폭을 다른 금융업권보다 크게 올리는 방안을 내놔 업계 반발이 예상된다. 예보료율은 업권 의견 수렴과 추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8년부터 적용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료율 인상을 추진하는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업권과 만나 보험업권에 특히 높은 예보료율을 제안했다. 현재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금융투자업에 대한 예보료율은 모두 0.15%로 같지만 보험업권, 특히 손해보험사의 예보료율을 큰 폭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예보료 인상 추진은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예금보험기금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예보가 업권간 요율 인상폭을 차별화하려는 것은 2009년 마지막 예보료율 조정 이후 금융업권마다 달라진 시장 상황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험업권에 대해선 현행보다 2~3배 높은 예보료율 인상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상 예보료율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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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강진 사망자 최소 13명…구조 총력 다카이치 "시간싸움"
규모 7.1의 강한 지진이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을 강타, 쇼핑센터와 제지공장이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실종자가 다수여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구마모토에 자리잡은 TSMC, 토요타 등 주요 산업시설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9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으로 오전 현재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 피해 관련성을 조사 중인 사례를 포함하는 수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등을 종합하면 대형 쇼핑몰 '이온몰 구마모토'에선 지진 후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3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굴뚝이 무너진 야쓰시로의 일본제지 공장에는 경찰·소방·자위대 등이 긴급 투입돼 4명을 구조했으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NHK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구조와 피해자 지원 등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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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던 전화국의 반전…AI 시대 '알짜 부동산' 됐다
한국거래소와 맞닿은 서울 여의도 한복판 데이터센터가 몸집을 키운다. 땅값이 비싸고 전력 확보도 쉽지 않은 곳인 만큼 KT클라우드는 여의도 데이터센터에 2개 층을 더 늘리기로 했다. 준공 목표는 2027년 6월이다. 이 센터의 주요 고객은 증권사다. 이미 여러 대형 증권사가 핵심 시스템을 이곳에 두고 있다. 이유는 거리다. 주식 주문을 넣고 체결되기까지는 1000분의 1초를 다투는데, 데이터가 오가는 거리가 짧을수록 처리도 빨라진다. 미국에는 이 찰나의 시간차를 노려 수익을 내는 초단타 매매 회사도 있었다. 거래소 옆자리가 데이터센터의 '명당'인 이유다.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앞다퉈 외곽 초대형 시설로 향하는 사이, 도심에 자리잡은 데이터센터의 가치가 수직상승하는 셈이다. 데이터센터 투자비의 30~40%를 땅값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단위 사업이면 수천억원이 땅값으로 먼저 나간다. 그런데 대규모 전력을 끌어올 수 있는 도심에선 돈이 있어도 부지를 찾기 어렵다. 통신사가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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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 "대응 미흡했던 국가가 인당 100만원씩 달라"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 2100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경북 산불 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안동·영양·영덕·의성·청송 5개 지역 주민 2110명이 경상북도, 안동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인당 1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산불 진화 단계에서 국가 및 지자체 지휘체계에 혼선이 있었고 헬기 운영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초 발화자 2명에게도 민사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대책위는 "초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었다"며 "명백한 국가 과실의 인재로 31명의 이웃이 목숨을 잃었고 187명이 다쳤으며, 3300여명의 주민이 평생을 일군 집과 일터를 하루아침에 잃었다"고 했다. 이어 "약 3600명 이재민은 임시 주택에 머무르고 지난주 닥친 호우로 피해를 또 봤다"며 "모든 산불 초기 진화의 책임을 분명히 밝혀서 원인을 규명해 반드시 책임을 묻고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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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억 집, 10억만 있으면 입주"…은행 대신 집주인이 잔금 빌려준다
대출 규제로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주택 자금이 줄어들자 집주인이 직접 잔금 일부를 빌려주는 '매도인 대출'이 강남권 고가 아파트 거래의 새로운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집값은 유지하고 싶지만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집주인과 대출만으로는 자금이 부족한 매수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매도인 대출을 전면에 내세운 매물이 빠르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파크리오 전용 59㎡ 매물은 "10억원만 준비하면 나머지 잔금은 시간을 두고 지급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매매가 29억원 중 나머지 19억원은 근저당권 설정을 통한 매도인 대출로 채우는 형태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통상 1년 정도 잔금 지급을 미루지만 매도인에 따라서는 최대 4년까지 잔금 기간을 늘려주는 경우도 있고 금리 협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자곡아이파크 전용 59㎡ 매물도 유사한 조건을 내걸었다. '집주인 대출 6억원'과 함께 연 5.5% 수준의 금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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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임제' 개헌에 55%가 반대…'현직 대통령 연임' 반대는 65%
현행 대통령 임기 5년을 4년으로 바꾸고 연임을 가능하게 하는 개헌안에 대해 국민 과반이 반대한다는 개혁신당의 자체 여론조사가 나왔다. 국민 3명 중 2명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허용하는 개헌에 반대했다. 개혁신당 산하 개혁연구원이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 임기 5년 단임제를 4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게 바꾸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48.3%가 '매우 반대한다'고 답했다. '대체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6.9%였다. 응답자의 과반인 55.2%가 반대한 것이다.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은 33.0%, '대체로 찬성한다'는 답은 9.5%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반대가 우세했다. 18~29세에서 반대가 81.7%로 가장 높았다. 50대에서는 찬성이 54.3%로 집계됐다. '현행 헌법을 연임제로 바꾸고 현직 대통령도 연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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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운 것 같아서'…80대 아내 살해한 90대 남편 구속송치
80대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9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8일 살인 혐의로 9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된 짓을 했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하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입을 막고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당초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B씨가 숨진 뒤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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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레버리지 사태 "국정조사 필요…정권교체 후 특검감"
야당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승인 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한 국정감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권이 바뀐 뒤에 특검의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분야 피감기관들로부터 제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후 첫 번째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의 국정조사가 실시돼야 한다. 승인 경위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법·행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의무매수 비중을 계속 상향 중이고 지방선거까지 리밸런싱(재조정)을 유예했다"며 "국내 증시를 띄우기 위한 연기금의 의도가 의심되는데 이 부분을 포함한 국정조사를 정무위가 결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도 이억원 금융위원회 원장에 "이 기형적인 파생상품을 누가 기획하고 만든 것이냐"며 "책임 소재를 어디에 둬야 하느냐"고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