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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연임' 도전..."李정부 주요과제 모두 연내 입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5월 열리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올해 12월까지 현재 추진 중인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마무리하겠다"며 신속 입법 의지를 강조했다. 한 의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견인할 준비된 원내대표가 필요하다. 이제까지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다시 한번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한 의원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보궐 선거를 통해 선출돼 지난 101일간 민주당 원내 운영을 이끌었고 지난 21일 차기 선거 출마를 위해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한 의원은 원내대표로 활동했던 기간 동안 △2차 종합특검법 △사법개혁 3법 △공소청법과 중수청법 △민생법률안 약 300건 등을 처리하고 대미투자특별법과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끌어내는 등 안정적인 원내 운영 성과를 보였단 평가를 당내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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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사령관 "전작권 전환 2029년"…국방부 "정해진 바 없어"
국방부는 23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달성을 2029년 회계연도 2분기(2029년 1~3월)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전작권 전환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양국 국방장관이건의할 예정이어서 구체적 일정은 말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는 2015년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상호 합의한 조건 충족 시 전작권 전환을 한다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주한미군사령부의 의견을 언급한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 시기는 한미 군사 당국의 건의를 기초로 SCM(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결정해서 양국 대통령께 건의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한미 양측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이고 일관적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방부는 올해를 전작권 전환의 원년으로 삼았고, 올해 미래연합사의 FOC(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완료해 전환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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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그린센터 전국 최초 시설물 단위 '저탄소 인증' 획득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시흥그린센터 '친환경 시설물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관 단위가 아닌, 전국 환경기초시설 중 최초로 '시설물 단위 사업장'의 저탄소 인증 사례다. 시흥그린센터는 폐기물을 연소해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열에너지원을 회수함으로써 자원 효율을 높였다. 이런 운영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서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에너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소각장 에너지회수효율 극대화 노력 △폐기물 에너지 사업 추진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소각 시설 에너지 자원 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환경 경영 실현 △공정개선을 통한 폐기물 처리 안정화 △소각장 시설 및 운영 개선을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시흥그린센터의 저탄소 인증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전국 모든 공공 및 민간 시설물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안전·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구현과 저탄소 정책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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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안두릴·ABS와 美 무인함정 협약
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 C. 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6'에서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미국선급협회(ABS)와 잇달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세계 1위 조선 분야 기술력과 AI 기반 무인 체계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무인 함정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HD현대는 안두릴과 '첨단 무인잠수정(UUV) 시스템 공동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안두릴과 진행 중인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이어 협력을 잠수정 분야로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전 세계 무인잠수정 시장 규모는 지난해 55억7540만 달러에서 2035년 258억989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16. 6%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 HD현대는 같은 날 ABS, 안두릴과 '자율 해양 시스템 및 관련 규정·인증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3자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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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선·광통신 한계 극복...엔비디아가 선택한 AI산업 게임체인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팹리스 반도체 기업 포인투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 UMC와 매브릭실리콘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위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개발한다. 자체 개발한 '이튜브'(e-Tube)는 기존 구리선과 광통신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튜브는 RF(무선 주파수) 신호를 플라스틱 매질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기존 구리선이 갖는 데이터 전송 거리와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광통신 대비 원가와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수많은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는 '초대형 클러스터 구조'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이동 속도와 전력 효율이 전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인터커넥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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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중국 신양항공직업대, 교육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초당대학교는 채수철 부총장과 방문단이 최근 중국 하남성 신양항공직업대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양항공직업대는 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항공정비, 서비스, 드론 등 전문 인재 양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교는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합작대학 설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통 취·창업 교육, 단기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을 포함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신양항공직업대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초당대 입시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및 전공 소개, 올해 여름학기 단기연수 프로그램, 편입학 및 석사 진학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특히 초당대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돼 신양항공직업대 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채 부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 산업과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실질적 경험을 쌓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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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학 창업팀 키우는 '루키 프로그램' 열어…혁신 조기 발굴
LG가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LG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강조한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소개됐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연구개발)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한다. 올해 행사에는 혁신 기술을 발굴·탐색하기 위해 LG의 기술 경영진 30명이 참석했다.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LG기술협의회 의장)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8곳의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자리했다. 또 공공기관,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대학 등이 참석해 최신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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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연평균 150건 발생...피해시 시민안전보험 적용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땅꺼짐(싱크홀) 사고에 대해 공적보험인 시민안전보험과 영조물배상보험이 보상을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권익위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지반침하 사망자 배상 및 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광역지방정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권고했다.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대형 싱크홀 사고 시 공적보험 보장 체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민권익위에 개선 필요 사항으로 제안함에 따라, 중앙-지방정부 간 협업으로 추진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하수도관의 40% 이상이 매설된 지 30년이 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150여 건의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규모도 지난해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같이 대형화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공적보험 체계로는 땅꺼짐 사고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해도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어렵다. 각 지방정부가 가입한 현행 시민안전보험 약관에 '땅꺼짐' 등 보장항목이 없는 경우 보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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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파' 걸프·아시아국, 통화스와프 요청…트럼프 "검토"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피해를 본 중동 지역 내 여러 국가를 비롯해 아시아 등 주요국으로부터 통화스와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UAE에 달러를 투입하겠단 얘기다. 통화스와프란 두 나라가 서로의 통화를 일정 기간 미리 정한 환율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계약이다. ━美 UAE 등 주요국 통화스와프 지원 가능성 시사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걸프 지역과 아시아의 여러 동맹국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과 기타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통화스와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UAE에 통화스와프를 제공하는 것이 외환 시장을 안정시키고 전 세계 미국 자산을 보호함으로써 미국에 이익이 될 수 있다"며 "이는 달러 자금 시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미국 자산이 무질서하게 매각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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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자회사 "비싸게 팔았다" 속이고 분할 재상장…검찰 고발
분할 재상장 과정에서 부실 자회사를 고가에 매각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처럼 속인 상장사 경영진이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22일 제8차 정례회의에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상장사 A사 경영진 등 4명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A사와 자회사 B사 경영진인 혐의자들은 A사를 분할 재상장하는 과정에서 B사를 고가로 매각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처럼 속여 분할 재상장에 성공한 혐의다. 주가가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도 있다. B사가 제3자에게 팔리는 것처럼 알렸지만 속였으나 A사가 만든 페이퍼컴퍼니였다. 실제로는 A사 최대주주와 계열회사 자금으로 사업 실체나 자금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B사를 인수했다. 매각거래 이후에도 A사는 B사에 대해 채무지급보증, 자금대여 등 운영자금을 지원했다. 더불어 혐의자들이 거액의 부채를 고의로 재무제표에서 누락해 B사의 주식가치가 과대 평가된 정황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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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목할만한 AI 모델' 5개→8개로 수정…전 세계 AI 3강 지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스탠포드대 '사람 중심 AI 연구소'(HAI·Human-Centered AI)가 지난 13일 발표한 'AI 인덱스 2026' 평가 내 '주목할만한 AI 모델'에 해당하는 한국 모델 수가 5개에서 8개로 정정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8개 모델은 △솔라 오픈 100B(업스테이지) △K-엑사원 △엑사원 4. 0(32B) △엑사원 패스 2. 0 △엑사원 딥(32B)(이상 LG AI연구원) △배키(NC AI) △에이닷엑스(A. X) K1(SK텔레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32B 싱크(네이버클라우드)다. 이 중 5개 모델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단계 평가 결과물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탠포드 HAI연구소에 우리나라 AI 모델에 대한 추가 확인을 요청한 것이 반영됐다"며 "우리나라 AI 모델의 성능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 중심 AI연구소(HAI)는 '2026 AI 인덱스'에서 2025년 기준 한국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를 5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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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이끈 1분기 '깜짝 성장률'…5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와 반도체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 등의 영향이다. 민간 소비도 선방하며 성장률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8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는 전기대비(이하 같은 기준) 1. 7% 성장했다. 이는 2020년 3분기(2. 2%) 이후 최고치다. 한은은 올해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0. 9%였다. '깜짝 성장률'의 배경은 반도체다. 한은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 분야의 1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55% 수준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과 설비투자는 각각 5. 1%, 4. 8%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0. 5% 늘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민간소비가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민간과 정부의 성장률 기여도는 각각 1. 7%p, 0. 0%p다. 내수와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률 기여도는 각각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