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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칠레 공식방문…"실질 협력 위한 고위급 교류 본격 재가동"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치안, 방산, 인프라, 해양, 문화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분야의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강화, 이를 위한 고위급 교류와 정부 간 협의체도 본격 재가동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2일간 칠레를 공식 방문한다. 30일에는 한-칠레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1년만의 이번 칠레 방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초의 FTA(자유무역협정) 파트너였던 칠레와의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칠레 양국은 핵심광물을 포함한 자원, 에너지 공급망 전반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교역, 투자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했다. 또 "칠레는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약 89%와 자유무역 네트워크로 연결된 글로벌 통상 허브이자 세계적인 구리, 리튬 생산국"이라며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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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관세붙고 보조금은 중단...美 취약계층 약값 부담 가중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 보험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복제약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도산 저가 의약품 수입에 차질이 예고된 상황에서 노년·저소득층의 약값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험) 가입자를 위해 보험사에 지급했던 약 36억달러(약 5조 5000억원)의 보조금 지급이 내년부터 중단된다. 이는 보조금 지급이 오히려 보험료를 인상시켰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메멧 오즈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센터장은 X에 "우리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 같은 구제금융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노인·장애인 대상 공공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처방약에 대한 보험인 파트D 가입자는 약 2500만명이다. WSJ에 따르면 이 중 약 75%는 내년에 월 보험료가 최대 20달러 더 인상될 예정이다. 건강 정책 비영리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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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맥주 이어 빵까지..."유통기한 라벨 갈이" 중국 제과점 영상 충격
중국의 한 제과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의 라벨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모습이 포착돼 식품 안전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중국의 한 베이커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선 베이커리 관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빵 포장 상자에 붙어 있던 기존 유통기한 라벨을 떼어낸 뒤 새로운 라벨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여성은 주변에는 새로운 유통기한이 적힌 라벨지가 수북이 쌓인 모습이었다. 제보자 A씨는 "일반 소비자가 냄새만으로 (유통기한을) 구별하기 힘든 제품들이었다"며 "맨눈으로 라벨을 교체한 제품인지 구분하기도 힘들어 식중독 위험이 커 보였다"고 밝혔다. 유통기한 라벨이 무단 교체된 빵들의 유통 지역과 경로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여행에서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영상을 보니) 사실인 것 같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중국 식품업계 위생 논란은 반복되고 있다. 2021년에는 한 김치 공장에서 근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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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치매 어머니 목에 '떡 두 덩어리'..."식단표 안 봤냐" 보호센터는 가족 탓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보호센터에서 간식으로 나온 찹쌀떡을 먹다가 질식해 돌아가셨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이같은 일을 당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오후, 노인주관 보호센터 직원으로부터 "어머니가 떡을 먹다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의료진은 "도대체 누가 치매 환자에게 떡을 주냐"며 보호자를 탓했다. 어머니 목에는 찹쌀떡 두 덩어리가 걸려있었고, 어머니는 끝내 돌아가셨다. A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보호센터 CCTV를 확인했다. 어머니가 다른 할머니들과 함께 방에 앉아 보호센터에서 준 간식으로 떡을 나누어 먹는 장면이 담겼다. 어머니의 상태가 이상해 보이자, 센터 관계자는 복부를 잡아 세게 압박하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했다. A씨는 "어머니는 치매 때문에 음식 조절이 잘 안됐다. 집에서도 떡을 드시다가 돌아가실 뻔한 것을 심폐소생술로 겨우 살려낸 적이 있다. 이 일을 보호센터에도 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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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수요에 깜짝 실적 발표…애저 연매출 첫 1000억달러 돌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사업 애저(Azure)와 AI(인공지능) 업무 지원 서비스 코파일럿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MS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에서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나 900억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406억달러,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358억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81달러였다. 일회성 항목을 걷어낸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74달러로 시장 예상치(4.24달러)를 넘겼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이었다. 애저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93억600만달러로 31.6% 성장했다. 특히 애저의 경우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직전 분기에 기록한 애저 매출 성장률(40%)을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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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뽀뽀…여직원 손·어깨 만진 체육단체장, 목격자는 '해고'
국내 한 체육단체 협회장이 직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협회장 A씨(50대)에 대해 강제 추행 및 성폭력처벌법(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A씨는 4월9일 저녁 송파구 한 술집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직원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20·30대 여직원 3명의 손을 잡아 끌어당기며 손깍지를 끼고 어깨를 만졌다. 남직원 B씨에게는 "중국에서는 동성끼리도 스킨십을 한다. 술안주로 뽀뽀도 한다"며 뒷못을 잡아 강제로 입맞춤을 했다. 상황을 목격한 직원은 "A씨 옆에 앉은 여직원은 벽에 붙어있었는데 계속 회장이 다가왔다. A씨는 허벅지와 팔이 밀착될 만큼 붙었다가 그 여직원의 손을 잡고 본인 허벅지로 가져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취임한 A씨는 평소 "나는 왕이고 너희는 일개 백성"이라고 하는 등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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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동결, 3명은 "인상"…증시·채권 동반발작, 시장 시선은 9월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다섯차례 연속으로 동결했지만 연준 내에서도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됐지만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재개로 유가 변동성이 큰 만큼 연준이 금리인상으로 내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 들어 1월부터 5회 연속,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2차례 모두 동결이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로리 로건 총재,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해맥 총재,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닐 카슈카리 총재 등 3명은 이날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면서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졌다. 워시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했던 지난 6월 회의에선 만장일치 동결이었지만 한달만에 금리인상 목소리가 나온 셈이다. 연준에서 같은 의견의 반대표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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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겠다" 워시 못 믿는 채권시장...미 증시 '와르르'[뉴욕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준이 말하는 것만큼 인플레이션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2.63포인트(1.52%) 내린 7316.15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52.18포인트(2.19%) 내린 5만1594.1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3.97포인트(1.74%) 하락한 2만4442.94에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했다. 위원 3명이 금리 인상 의견을, 9명이 동결 의견을 냈다. 케빈 워시 의장은 "누구도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며 물가상승률 2%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채권시장을 설득하지 못했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미 국채 30년물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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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즐기는 하천서 강아지 비누칠 목욕 '빡빡'...항의했더니
사람들이 물놀이 즐기고 있는 하천에서 반려견에게 샴푸를 이용해 목욕시킨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고양시 한 하천에서 반려견을 목욕시키는 남성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성이 하천에 들어가 반려견 몸에 샴푸를 바른 뒤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꼼꼼하게 씻기는 모습이 담겼다. 반려견은 목욕을 마친 뒤 물속을 돌아다니는 모습도 확인됐다. 당시 하천에서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으나 문제의 남성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반려견 목욕을 이어갔다. 특히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현장에 샴푸를 직접 가져왔는데, 애초부터 하천에 반려견을 씻길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주변 항의를 받은 남성은 "사람들과 떨어진 곳에서 목욕시켰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보자는 해당 장소가 실제로는 물놀이객들과 크게 떨어진 곳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저기서 샴푸로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것 자체가 납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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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찾는 지자체·실증 원하는 기업' 직접 연결…'스마트도시 오픈랩' 문 연다
국토교통부가 스마트도시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스마트도시 오픈랩'(Open Lab)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실증 장소를 찾는 기업과 기술이 필요한 지자체를 직접 연결해 스마트도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스마트도시 종합포털을 전면 개편해 31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1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정보 제공 중심 포털에서 민관 협업과 사업 매칭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새로 도입되는 스마트도시 오픈랩은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을 온라인에서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지자체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수요를 등록하고 기업은 보유 기술과 서비스, 협업 의사를 제안할 수 있다. 기업이 실증 대상지나 교통·안전 등 도시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참여 지자체를 찾을 수 있다.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B2B(기업간거래) 매칭도 지원한다. 국토부는 개편을 통해 기존 '솔루션 마켓'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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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차량등록대수, 2667만대…친환경차는 13%↑
정부 자동차 통계조사 결과 친환경 자동차 등록대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67만6000대로 전년 말 대비 0.6%(16만1000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구 1.9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차량등록건수는 총 85만7000건이다. 이 중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가 49만4000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전체 신규등록 건수의 23%인 19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75만8000건, 승합 1만1000건, 화물 8만5000건, 특수 3000건 등이다. 규모별로는 경형 4만2000건, 소형 7만9000건, 중형 57만건, 대형 16만6000건이 등록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27만6000건, 경유 2만1000건, LPG 6만3000건, 하이브리드29만2000건, 전기 19만9000건, 수소 3000건, 기타(트레일러 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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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8월 종료…9월부터 '모두의카드'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8월 말 종료된다. 9월부터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전환된다. 청년 할인 대상도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모두의카드 지역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여덟 번째 지방자치단체다. 서울시 요청을 반영해 청년 할인 연령은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만 35~39세도 청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률형 기본유형은 20%, 청년유형은 30% 환급률이 각각 적용된다. 정액형은 기본유형 환급기준금액 6만2000원 대신 청년유형 5만5000원이 적용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혜택인 제대군인 할인 연령 확대(~만 42세)와 따릉이 연계 혜택도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기존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30일권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