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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고장' 레미콘, 아파트 담장 뚫고 주차장 추락...차량 8대 파손
전남 여수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담벼락 충돌 후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쯤 여수시 선원동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난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후 레미콘은 담벼락 5m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파손됐다. 레미콘 운전자 50대 A씨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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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경비원 주의에도 日 금연구역서 흡연…꽁초 투기→직원 뒤처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31·본명 김남준)이 일본 공연 후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무단 투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월드투어 공연을 위해 일본에 머물던 RM은 최근 도쿄 시부야 번화가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RM 일행은 선술집과 바(Bar) 등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길거리와 건물 내부 복도 등에서 담배를 피웠다. 일부 장소엔 명확한 금연 표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비원은 주간문춘에 "RM이 피우고 난 담배꽁초를 그대로 발밑에 버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 경비원은 RM에게 직접 주의를 줬다고 한다. 매체는 이들이 떠난 뒤 한 여성 직원이 꽁초를 줍고 재를 치우는 등 뒤처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매체가 공개한 20여장의 사진 중에는 RM이 지인과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함께 이들 옆에서 무릎을 꿇고 청소 중인 직원 뒤태가 담겼다. 일본은 지역별로 거리 흡연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는 만큼 공공장소 흡연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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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어책임관·문화원 한곳에…'국민 모두 우리말 쉽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는 23~24일 서울에서 '국어 책임관·문화원 공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공공 언어를 쉽고 바르게 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교육청 등에서 지정한 국어책임관과 전국 22개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160여명이 한 데 모인다. 지난해 각 기관의 국어 진흥 우수 사례와 공공 언어 개선 성과 등이 공유된다. AI(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AI 문해력을 향상하는 방법 등 미래형 공공 언어 확산 방안도 모색한다. 지난해 우수 국어책임관과 보도자료를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국어책임관 실적 최우수 기관에는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서울 강동구, 울산광역시교육청 등이 선정됐다. 우수 보도자료는 지난해 10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배포한 '소방자동차 진로 방해, 이제는 그만'이 뽑혔다. QR코드 대신 정보무늬를 사용하는 등 순화어를 적용하고 전문용어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간결한 문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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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넣자마자 빼갔다…유증 자금 82% 유출이 감사거절 불렀나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정지된 셀루메드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외부에 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최대주주는 유상증자 직후 회사 계좌에서 자금을 빼내 집행을 막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감사의견 거절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23일 셀루메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프라임코어에 140억원을 대여했다. 이는 지난 1월 현 최대주주인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17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의 82%에 해당한다. 당시 셀루메드는 조달 자금 중 133억원을 채무상환에, 37억원을 운영자금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미국 '프레데릭 에프. 뷰클'(이하 뷰클)과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176억원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중 21억원은 가압류를 통해 지급했고, 나머지 155억원 중 45억원만 지급한 채 나머지 금액을 갚지 못하고 있었다. 전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는 회사를 부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티디랜드마크조합1호에 넘겼다. 그러나 새 최대주주 측은 자금을 회사 계좌 밖으로 빼놓아 배상금 집행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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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도 산 정상 올라요"…관광공사, 취약계층 지원 늘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2일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황매산군립공원은 산 속에 위치해 있지만 휠체어 이용자나 고령자를 위해 무장애 보행로와 데크길(평탄한 길)을 조성한 관광지다. 나눔 카트를 늘리고 장애인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행사에는 합천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50여명이 초대됐다. 참가자들은 공연을 관람한 뒤 정상 부근에 펼쳐진 철쭉을 감상했다. 관광공사는 취약 계층도 이동 불편 없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열린관광지는 2015년부터 매년 20~30개소가 선정돼 올해 200개를 돌파했다. 박정웅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발굴해 장벽 없는 관광 강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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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따다 추락한 아파트 직원, 척추 골절…지시한 관리소장 죗값은
아파트 화단에서 감을 따던 근로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이를 지시한 관리소장과 건물 관리업체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심동영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관리소장 A씨(70)와 건물 관리업체 법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0월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영선반장으로 근무하던 피해자 C씨(60대) 등 직원들에게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화단 감나무에 달린 감을 따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작업 발판 없이 나뭇가지 등을 밟고 감을 따던 중 가지가 부러지면서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C씨는 경추 골절 등 29주간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었다. 검찰은 "A씨와 관리업체는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작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추락 위험 장소'에서의 안전조치 의무는 주로 건설 현장 등 고층 작업을 전제로 한다며 "이동식 사다리 등을 이용해 작업하는 경우까지 포함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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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효심 담은 동종, 국보 된다…보물 2점도 새로 지정
국가유산청은 조선 전기의 대형 동종 1점을 국보로, 상감 청자와 초상화 2점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보로 지정되는 '남양주 봉선사 동종'은 조선의 8대 국왕 예종이 아버지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봉선사에 있는 동종이다. 중국 동종의 양식을 부분 수용했지만 우리 고유의 문양 요소가 반영된 작품이다. 조선 전기 왕실이 만든 대형 동종 중 유일하게 이운(다른 곳으로 옮겨짐) 없이 봉선사에 있다는 점,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 등으로 가치가 높다. 보물로 지정된 '상감쌍룡국화문 반'은 13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다. 내면 바닥에는 이례적으로 쌍룡문(2마리의 용 무늬)을 배치했으며 배경에 파도문이 표현돼 있다. 크기와 용도, 기법의 우수성 등으로 볼 때 왕실이나 관아에서 사용된 작품으로 보인다. 보존 상태가 우수하고 유색·유면이 조형적으로 탁월하다. 13세기 왕실용 청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인조 때 '이괄의 난'을 진압한 유효걸의 초상화와 이를 보관한 궤(보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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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치매 엄마, 남보다 못한 남편, 직원 횡령…인생 바닥 찍어"
방송인 안선영(50)이 어머니 투병과 남편과의 갈등 등 삶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SNS를 할수록 당신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안선영은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하루 6~7시간씩 SNS(소셜미디어)를 사용한 적이 있다며 "SNS 하는 건 일상이라 생각했지만, 남의 SNS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자극받고 동기 부여가 되는 게 아니라 나만 게으르고 못난 것 같아 불행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에는 화목하고 엄마·아빠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볼 때 부러움을 넘어 시기와 질투가 생겼다. 나는 저런 걸 보고 자라지도 못했고, '우리 엄마는 본인의 실패한 결혼 생활과 본인이 일찍 과부가 된 것에 대한 원망 및 화풀이를 왜 어린 나한테 했을까?'라는 세상의 불공평함에 대한 분노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 가정을 이뤘는데, 나는 왜 내게 부족했고 그래서 더 간절히 원했던 화목하고 다정한 부부의 모습으로 살지 못하나?'라는 게 굉장히 저를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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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목줄 쥔 이란, 다음은 인터넷 생명선?...호르무즈 해저케이블 위협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바다 밑에 깔린 해저 인터넷 케이블을 새로운 공격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됐다. 원유 공급 차단을 넘어 중동의 디지털 경제를 새로운 '인질'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이란 매체 타스님통신은 22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 해저 인터넷 케이블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상세히 지도화하며 이 지역의 디지털 기반시설이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이 에너지 초크포인트일 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페르시아만 국가들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의 핵심 통로라고 강조했다. 여러 주요 해저 케이블 시스템이 이 호므무즈 해협을 통과하거나 인접해 있으며, 특히 페르시아만 남부 국가들이 이란보다 해상 인터넷망에 훨씬 더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르시아만 남부 국가 특히 UAE와 바레인에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들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경제와 통신망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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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유가 시름 소상공인에 '공공요금' 긴급지원
전남 강진군이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공요금(에너지)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가 및 에너지 비용 등 고정비 상승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진군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의 매출 기준(1억400만원 미만)을 초과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상공인들까지 촘촘하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진군 내에서 대표자 주민등록 주소 및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직전 연도(2025년) 매출액이 1억400만원 이상인 업체다. 다만, 유흥주점 및 무도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업체당 10만원씩 1회 지급되며,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강진사랑상품권'(모바일 chak)으로 제공된다. 해당 상품권은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 시 소멸되므로 반드시 사용기간 내에 소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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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밸리CC, '골프존카운티 이든'으로 바뀐다..."임차 운영 계약"
골프존카운티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에덴밸리CC'에 대해 임차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초 '골프존카운티 이든'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덴밸리CC는 영남 알프스 초입의 고지대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지형적 특성을 살린 코스 설계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7200야드(파72) 전장에 넓은 페어웨이를 갖춰 장타 플레이에 최적화됐다. 홀 간 충분한 이격으로 외부 간섭을 최소화해 몰입도 높은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회원제로 운영됐던 '에덴밸리CC'에 골프존카운티만의 운영 체계와 코스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5월 초 '골프존카운티 이든'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중제로 전환해 보다 많은 골퍼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편리한 체크인 서비스 '셀프체크인'과 샷 정보 제공 서비스 '에어모션' 등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색다른 필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신규 임차 운영을 계기로 단순 골프장 운영을 넘어 서비스 및 운영 품질 개선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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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해당행위 시 후보자도 교체"vs배현진 "차라리 미국 가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선포하며 "해당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에 대해 "하다 하다 후보들 겁박까지 하냐"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23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장 대표가 말하는 해당행위가 '장동혁 오지마라'냐"며 이같이 밝혔다. 배 의원은 "어제(22일) 강원행이 어지간히 속상했나 본데 더불어민주당과 싸워 이기려면 장 대표가 없어야 하는 현실을 본인이 만들었으니 후보들도 어쩔 수 없는 지극한 애당행위가 아니냐"고 했다. 배 의원은 "17개 시도당에서 내는 후보는 최고위가 반려해도 결국 시도당 재의결로 승인할 수 있다"며 "하다하다 후보들 겁박까지 하나. 차라리 미국 가시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선이 41일 앞이다. 본격적으로 민주당과 그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