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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부과서 1452억 '펑펑'…"레이저 다음엔 이거" 관광객 지갑 연다
방한 외국인들의 피부과 발길이 이어지면서 의료미용 시장을 둘러싼 뷰티업계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피부과 시술을 넘어 시술 후 피부 회복을 돕는 '애프터케어'부터 전문 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방한 외국인의 피부과 지출액은 14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방한 관광객은 191만명으로 19. 4% 늘었다. 원화 약세와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도 의료관광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피부미용 시술이 일상화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시술'에서 '시술 이후 관리'로 확장되고 있다. 레이저와 리프팅,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시술을 받은 뒤 피부 진정과 장벽 회복을 돕는 애프터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지는 분위기다. 병·의원 전용 제품에 머물렀던 시장은 일반 소비자까지 저변을 넓히며 하나의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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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CEO, 앤트로픽·오픈AI 직격..."토큰 주고받으며 시간 낭비"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폐쇄형 인공지능(AI) 기업을 겨냥해 중국의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에 경쟁력이 밀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프 CEO는 1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토큰 비용을 기반으로 한 AI 모델에 대해 "완전히 잘못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 기업들의 기본적인 생각은 '나는 편하게 토큰이나 주고받으면서 시간 낭비할 거야'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토큰은 AI가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 데이터 단위다. AI 비용이 급등하고 새로운 모델의 토큰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AI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AI 모델을 출시해 비용을 낮추는 방향을 선택하고 있다. CNBC는 이를 두고 "기업들은 소위 토큰 극대화(tokenmaxxing) 사고방식에서 투자 수익률(ROI)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앤트로픽, 오픈AI의 모델보다 저렴한 중국 AI 기업의 오픈웨이트 모델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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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떠나서 출근 못해" 그럼 금붕어는?…반려동물 장례 휴가 논쟁
"강아지가 죽어서 출근을 못 합니다. " 자영업자 A씨는 최근 신입직원에게 이같은 연락을 받았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이해했다. 다만 당당하게 '휴가'를 요구하는 직원의 태도는 A씨를 당황케 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화를 전하며 다수의 의견을 물었고, 글은 논쟁을 촉발했다. 반려동물 장례 휴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무리한 요구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반려동물도 가족…장례 휴가, 기업 입장에서도 좋아"━반려동물 장례 휴가 도입 논의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전제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약 29. 2%를 기록했다.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셈이다. 이들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단순 재산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한다. 1인 가구나 자녀가 없는 부부, 노년층에게는 정서적 의존 대상이자, 실제로 가족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휴가 도입을 찬성하는 이들은 '기업 입장에서도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휴가를 주지 않더라도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에 시달린 직원이 며칠간 업무에 집중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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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학교도 군대도 우유 외면…'탈우유·탈한국'으로 활로 뚫는다
━"우유 먹고 영양 보충" 옛이야기. 학생·군인 외면에 소비량 '뚝'━-흰 우유 외면하는 소비자들 흰 우유를 찾는 소비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학교 우유급식이 축소됐고 단백질 음료 등 기능성 대체 음료 시장이 커지면서다. 올해부터 미국·유럽연합(EU)산 멸균우유까지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국내 흰 우유 시장은 한층 더 위축될 전망이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흰 우유(백색 시유) 소비량은 22. 9㎏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16년(27㎏)과 비교하면 15%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그동안 26㎏ 안팎을 유지하던 소비량은 지난해 큰 폭으로 줄며 1986년(20. 1㎏) 이후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흰 우유 소비 기반이었던 학교와 군부대 우유급식도 예전 같지 않다. 2024년 기준 학생 우유급식률은 30. 8%로 전년(33. 9%)보다 3. 1%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우유급식을 실시한 학교 수도 9738곳에서 8726곳으로 줄었다. 학교 우유 공급량 역시 200ml 팩우유 기준 3억1900만개에서 2억8500만개로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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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결장 이재성 첫 심경..."상상 못했던 결말, 죄송하다" 사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마인츠)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에 "월드컵 기간 저와 대표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도 했다. 이어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32강 진출 실패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매치 107경기를 소화한 이재성은 손흥민(LA FC)과 동갑내기로 핵심 베테랑 자원이다. 이번 월드컵에선 체코·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2차전에 출전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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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아내 위한 신혼 밥상?…요리책 보고 제육볶음 '뚝딱'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신혼 밥상을 공개했다. 옥택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요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옥택연이 요리책을 참고해 제육볶음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옥택연은 직접 양념한 제육볶음의 모습과 완성한 요리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요리책 속 제육볶음처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신혼을 즐기고 있는 '결혼 3개월 차' 새신랑 옥택연의 가정적인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옥택연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4살 연하의 오랜 연인과 결혼했다. 10년 넘게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2020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6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옥택연의 결혼식에서는 2PM 멤버들이 완전체로 축가를 불렀으며, 2PM 막내이자 멤버 중 유일한 기혼자였던 황찬성이 사회를 맡아 의리를 자랑했다. 옥택연은 결혼식 직후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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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 배윤정, 700만 조회수 I.O.I 콘서트 욕설 '입 모양' 해명
안무가 배윤정이 그룹 I. O. I(아이오아이) 콘서트 카메라에 잡힌 미묘한 입 모양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배윤정이 출연한 '노빠꾸탁재훈 시즌4' 34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탁재훈은 "최근 배윤정이 논란이 된 영상이 있다. 쇼츠 조회수가 700만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5월 31일 진행된 그룹 I. O. I(아이오아이) 콘서트 관람석에서 배윤정이 '픽미'(Pick Me) 안무를 선보이는 영상이다. 영상을 본 탁재훈은 "이게 오리지널 아니냐"라고 물었고, 배윤정은 "맞다. 안무가 오래돼서 감으로 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갑자기 춤을 시키니까 'X발'이라고 욕하며 일어났다고 한다"며 "춤 때문에 (조회수가) 700만인 게 아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배윤정은 크게 당황해 "설마 카메라가 있는데 그렇게 했겠냐. 저는 절대 그렇게 안 했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영상을 보니까 아무리 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일어난 거 같더라. 아닌데"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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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아이돌 외모, 늙지 않는 여친?"...2억 '반려 로봇' 1만대 팔렸다
아이돌처럼 수려한 외모에 인간의 피부 질감과 혈관, 지문, 속눈썹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한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에서 출시됐다. 지난 1일 중국 매체 월스트리트CN 등 보도에 따르면 로봇업체 유비테크는 전날 선전에서 글로벌 발표회를 열고 소비자용 브랜드 '유월드(UWORLD)'의 첫 제품인 가정형 휴머노이드 로봇 'U1 시리즈' 실물을 공개했다. U1 남성형은 키 183㎝에 몸무게 42㎏, 여성형은 키 168㎝, 몸무게 35. 2㎏로 인간 실물 크기로 제작됐다. 88개 관절이 장착돼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매 규정에 따라 성인만 구매·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도 다양하다. 하프 사이즈 보급형 모델인 U1 Lite 가격은 11만9800위안(약 2700만원), 풀사이즈 모델 U1 Pro는 16만9800위안(약 3900만원), 플래그십 모델 U1 Ultra는 남성용이 99만위안(약 2억2600만원), 여성용이 88만위안(약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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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 지점장 "브렉시트 후 런던 진출, 안정적 영업모델 구축 기회로"
"수십년간 해외 감독당국이 제3국 은행에 기대하는 수준이 현격히 높아졌습니다. 런던지점 개점 과정에 이를 고려했습니다. 농협은행 첫 해외지점인 뉴욕지점 근무가 제게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당시 배운 하나하나가 큰 밑거름이 됐습니다. " 장덕진 NH농협은행 런던지점장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런던지점의 초기 안착 과정에 과거 뉴욕지점 개설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국외 점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사업을 하는지, 달러 지급결제시스템과 자금조달, IT 시스템은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 직접 겪어본 경험이 런던지점 설계에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장 지점장은 농협은행의 첫 글로벌 거점인 뉴욕지점이 개설할 당시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당시에는 다른 은행 수준의 거버넌스와 규정, 시스템, 인력 구성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그는 이를 "벤치마킹을 많이 한 것"이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며 깨달은 점도 있었다. 이미 수십년간 영업해온 성숙한 해외점포와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하는 신설 점포는 출발점이 다르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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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IB 문법 배우는 농협은행 런던지점…딜마다 '회고'로 노하우 쌓는다
런던 금융가의 심장부인 시티오브런던. 지하철 뱅크역을 나오면 영란은행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의 도로가 뻗어 나가는 오거리가 펼쳐진다. NH농협은행 런던지점은 이곳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인 롬바드 스트리트에 자리 잡고 있다. 영국 금융의 상징과 글로벌 은행들이 밀집한 거리 한복판에서 농협은행은 유럽 시장의 문법을 익히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농협은행 런던지점이 유럽 투자금융(IB) 시장에서 현지 딜 발굴과 심사 노하우를 쌓고 있다. 농협은행은 2021년 런던사무소를 연 뒤 지난해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해 영업을 개시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영업의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당장의 외형 확대보다 딜을 보는 눈과 현지 네트워크를 축적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잘된 딜, 어려운 딜 "배웠다"…회고하는 런던지점 ━ 농협은행 런던지점이 주목하는 것은 미국과 다른 유럽 IB 시장의 문법이다. 미국에서는 블랙록 등 대형 운용사나 제너럴파트너(GP)를 통해 딜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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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180m 높이 세계 최대 유리 전망대 '아찔' 사고
중국 유명 관광지의 유리 전망대 바닥 패널이 10대 청소년이 휘두른 우산에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0일 허난성의 바오취안(寶泉) 절벽 관광지의 유리 전망대에서는 직원들이 관광객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관광지 관계자는 지난 21일 "10대 소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우산으로 유리 다리를 찔러 바닥 패널에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에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구역은 완전히 수리될 때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관광지 측 대변인은 "전망대는 삼중 접합 안전유리로 제작됐으며, 소년이 파손한 것은 최상단 유리 패널 한 장뿐"이라며 "전체 하중 지지력과 구조적 안전성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패널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기존과 동일한 패널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지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광객들에게 우산이나 뾰족한 물건으로 유리를 찌르거나 충격을 가하지 말 것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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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화장실·45분 쪽잠과 사투한 억만장자…열기구 세계일주 성공[뉴스속오늘]
2002년 7월 2일. 미국의 억만장자 탐험가 스티브 포셋(당시 58세)이 세계 최초로 열기구를 이용한 단독 세계 일주에 성공했다. ━휴대식량 먹고 양동이 화장실로 쓰며…13일 만에 열기구로 세계 일주━포셋은 이날 '자유정신(Spirit of Freedom)'이라는 이름을 붙인 은색 열기구를 타고 호주 남쪽 해안 상공의 동경 117도 선을 넘어서며 지구 한 바퀴 일주라는 목표를 이뤘다. 그는 같은 해 6월 18일 호주 노탐에서 출발해 13일 12시간 동안 주행했다. 비행거리는 3만1000여km다. 포셋은 착륙하기 안전한 땅을 찾다가 4일 오전 호주 북부 아델라이드의 '놀라'라는 넓은 평지에 착륙했다. 세계 일주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포셋이 열기구로 세계 일주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6번째였다. 5번을 도전해서 실패했던 포셋은 연료와 산소를 넉넉하게 준비했고 통과할 영공을 줄이기 위해 남반구 상공을 선택했다. 세계 일주를 하는 13일 동안 그는 하루에 4시간밖에 자지 못했으며 심지어는 45분씩 쪼개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