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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필라테스 가맹 사기 의혹' 탤런트 양정원, 경찰 조사 출석
29일 서울 강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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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벤처투자시장 '1.8조' 풀린다…모태펀드, 중기 1차 정시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을 통해 8570억원을 출자, 총 1조754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60개를 만들기로 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오는 7월까지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출자사업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분야는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다. AI(인공지능)·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분야로 총 8244억원 규모로 15개 펀드가 결성된다. 전문인력이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스타트업 분야에는 3744억원 규모(12개)가, 평균 100억원 이상 투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4500억원 규모(3개)가 결성된다. 중기부는 "추후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에 '유니콘 펀드', '해외진출 펀드' 등 후기에 투자용 펀드를 추가 조성해 유망한 AI·딥테크 스타트업을 이른바 'K-빅테크'로 성장시키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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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김범석 의장 '총수' 지정에...쿠팡 "행정소송 통해 소명"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며, 향후 행정소송을 통해 법리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이날 공정위 발표 이후 입장문을 내고 "향후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공정위가 김범석 의장의 동생 김유석 부사장이 국내 계열사에서 사익편취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 의장의 동일인 지정 배경을 설명한 것에 대해 "쿠팡Inc는 한국 쿠팡 법인을 100% 소유하고, 한국 쿠팡도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100% 소유한 투명한 지배구조로, 김범석 의장과 친족은 한국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사익편취 우려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쿠팡Inc는 미국 상장사로서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요구하는 특수관계자 공시 의무를 준수하는 등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으며, 한국 쿠팡 법인은 변함없이 동일인 지정의 예외 조건을 충족해 왔다"며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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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재 키운다"…경기도일자리재단, 고양에 '기술학교' 구축
경기북부 산업 수요에 대응할 기술인재 양성 거점이 고양특례시에 들어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고양시와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캠퍼스는 원당역 인근 창조혁신캠퍼스 9층에 약 826㎡ 규모로 조성된다. 실습 중심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입지 공모를 통해 고양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재단은 교육훈련 계획 수립과 과정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고양시는 시설 인허가와 행정 지원, 지역 산업체 연계를 맡는다. 양 기관은 캠퍼스 조성부터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재단은 경기북부 권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 취업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퍼스 구축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북부 기술교육 인프라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층 취업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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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렌드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적발…과징금 4000만원 처분
침상형 안마기 등을 판매하는 바디프렌드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바디프렌드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디프렌드는 2021년 5월2일부터 2024년 6월4일까지 4개 수급사업자들과 총 58건의 침상형 안마기 등의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41건에 대해선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날인이 누락된 서면을, 8건에 대해선 목적물 납기가 누락된 서면을, 9건에 대해선 서명 또는 기명날인과 목적물 납기 모두 누락한 서면을 발급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에게 서면 발급 의무를 명확히 준수하도록 해 하도급 계약 내용의 불분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급사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당사자 간의 사후 분쟁을 예방하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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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또' 최고치…증가 속도도 가팔라졌다
지난해 한반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증가 속도도 더 빨라지는 흐름이다. 다만 지구온난화의 또다른 주범인 메탄 농도는 예년보다 증가폭이 작았고, 오존층 파괴물질인 염화불화탄소류(CFCs) 농도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28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5 지구대기감시 보고서 발간' 브리핑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가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경농도는 대기 관측지점 주변의 인위적·자연적 배출과 소멸의 국지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균질하게 혼합된 대기 상태에서 측정된 농도를 뜻한다. 기상청은 1994년 성층권오존 관측을 시작으로 △안면도 △제주 고산 △울릉도·독도 △포항 총 4개 지점에서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관측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432. 7ppm(1ppm은 100만분의 1)으로 전년보다 3. 2ppm 증가했다. 최근 10년 기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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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네시주 "고려아연 제련소, 경제안보·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계기"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지난 28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만난 스튜어트 맥워터 미국 테네시주 부지사는 합작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우리 주에서 발표한 최대 규모(약 60억달러)의 자본 투자"라며 "일자리 창출만해도 지역경제에 아주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들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아연과 금,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총 13종의 산업용 기초금속과 핵심광물 등을 생산할 통합제련소다.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하며 올해 부지 조성과 기반 공사에 착수해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에 들어간다. 연간 약 110만톤의 원료를 처리해 54만톤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트럼프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탈중국 파트너로 고려아연을 낙점하는 등 제련소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4일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미국 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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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재 양성에 5년 36조 썼다…"여성 과학 인재 육성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년간 36조원을 투자한 과학기술인재 양성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여성과학인 양성 계획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국제 정세에 맞춰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제23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서면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인재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과학기술 인재 정책 사전검토·심의하는 범부처 종합기구다. 이번 미래인재특위는 △미래인재특별위원회 당연직위원 변경(안) △지난해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실적점검(안) △지난해 과학기술인력 국내·외 체류 현황 조사 결과(안) △2024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안) △올해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 시행계획(안) △올해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5년간 과학기술인재에 36조원 투자━우선 미래인재특위는 지난해까지였던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성과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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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5단계 개편…초급속충전, 완충시 3460원 비싸진다
현행 100kw(킬로와트)미만·이상 2단계로 운영 중인 공공 충전요금 체계가 오는 30일부터 30kw 미만~200kw 이상 5단계로 세분화된다. 완속 충전 요금은 인하, 초급속 충전은 인상되면서 요금 차이가 약33%까지 벌어졌다. 기후에너지부는 29일 충전 요금 체계를 5단계로 개편하면서 30kw 미만 완속은 kwh(킬로와트시)당 294. 3원으로 기존 324. 4원 대비 인하 계획을 밝혔다. 200kw 이상 초급속은 kwh 당 391. 9원으로 기존 347. 2원 대비 인상한다. 77. 4kwh 배터리 용량을 가진 차량 기준으로 완충 시 기존 완속 충전 요금 약2만5108원에서 개편하면 약2만2778원으로 약2330원 정도 저렴해질 전망이다. 반면 초급속은 약2만6873원에서 약3만333원으로 완충시 약 3460원이 더 비싸진다. 개편 시 완속과 초급속의 요금 차이도 기존 1765원·약7% 대비 7555원·약33%로 늘어났다. 이번 개편 배경은 공공 충전요금 체계가 완속·중속·급속·초급속 충전기별 실제 비용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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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가상계좌 발급 제한"...불법도박·보이스피싱 막는다
금융감독원이 불법도박과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가상계좌 통제에 나선다. 반복 입금이 가능한 고정식 가상계좌 발급을 최소화하고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의 가맹점 심사와 자금세탁방지 의무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PG사를 대상으로 '가상계좌 재판매 업무처리기준'을 도입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 PG사는 은행 등에서 받은 가상계좌를 가맹점에 재판매하고 자금 정산을 대행하는 업체다. 일부 PG사는 가맹점이 불법도박과 보이스피싱을 통한 자금세탁을 위해 가상계좌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동참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현행 법령상 PG사의 가상계좌 가맹점에 대한 관리의무가 없는 탓으로 보고, 행정지도로서 이번 업무처리기준을 도입한다. 핵심은 고정식 가상계좌 발급 제한이다. 앞으로 결제대금 수납용 가상계좌는 일회성 발급이 원칙이다. 고정식 가상계좌는 정기 수납 필요성 등 목적이 증빙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금감원은 고정식 가상계좌가 별도 통제 없이 반복 입금이 가능해 도박머니 충전, 불법자금 집금, 자금세탁 등에 자주 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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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환거래 1000억불 첫 돌파…증권투자·환율 변동성에 최대치
국내 외환시장 거래 규모가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1026억5000만달러로 전분기(846억2000만달러) 대비 21. 3%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 확대와 환율 변동성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가 거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 매매액은 전분기 월평균 475조원에서 올해 1분기 855조원으로 크게 늘었으며 원/달러 환율도 지난해 말 1439원에서 1분기 말 1530원으로 상승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가 423억9000만달러로 26. 2% 증가했다. 현물환에선 원/달러 거래가 332억8000만달러로 28. 3% 증가하며 전체 확대를 주도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도 602억7000만달러로 18. 1% 늘었다. 원/달러 거래가 472억8000만달러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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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도 돈" 가사노동 가치 연 582조...女 1646만원, 男 605만원
여자의 무급 가사노동 가치가 남자의 2. 7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여자의 가사노동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남자의 가사노동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4년 가계생산 위성계정'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무급 가사노동 가치는 582조3940억원으로 5년 전(485조4660억원)보다 20. 0% 증가했다. 명목GDP(국내총생산) 대비 무급 가사노동 가치 비율은 22. 8%다. 가계생산 위성계정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 음식 준비, 청소 등 무급 가사노동을 화폐가치로 평가한 지표로, 5년마다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1인당 무급 가사노동 가치는 연간 1125만4000원으로 5년 전(937만8000원)보다 20. 0%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의 1인당 무급 가사노동 가치가 각각 605만원, 1645만8000원이다. 이는 각각 전과 비교해 각각 35. 7%, 14. 9% 증가한 수치다. 여자의 가사노동 가치가 남자의 2. 7배에 이르렀지만, 증가율은 남자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