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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진 "당권 독점 안돼...다양한 사람에게 기회줘야"
원조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8월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를 연임하면서 (당권을) 독점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당 대표를 하면서 대권 주자로 커 나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 그래야 민주당의 운동장을 넓게 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그래서 이재명 대표 연임 때에도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했던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전 대표가 섭섭하겠다'는 진행자의 말에 김 의원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것과 무관한 원론적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전 대표도 (정상 임기인) 2년을 한 게 아니라 (보궐 임기인) 1년을 했기 때문에 더 올바르게 당 대표를 하겠다는 자기의 비전에 따라 출마하는 것"이라며 "그건 나름대로 당원들이 평가할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내 '1인1표제' 보완 주장에 대해선 "당 대표 경선은 원칙대로 하는 게 좋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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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예후 예측' AI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 의료 영상 AI 기술을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 예후 예측 연구' 결과가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코리안 메디컬 사이언스'(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진과 제이엘케이 AI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초기 MRI(자기공명영상)를 AI로 분석, 상지 운동기능 예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연구에서는 제이엘케이의 의료 영상 AI를 활용해 뇌경색 병변과 백질변성을 자동 분석하고 운동 기능과 밀접한 운동신경로의 손상 정도를 정량화했다. 이를 환자의 임상 정보와 함께 분석한 결과 영상 정보를 추가한 예측 모델이 기존 임상 정보만을 활용한 모델보다 높은 예측 성능을 보였다. 특히 운동신경로 손상 정도가 상지 운동기능 예후를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AI 기반 군집 분석을 통해 환자를 △운동신경로 손상이 크고 병변 범위가 넓은 환자군 △고령과 기저질환 비중이 높은 환자군 △손상이 적은 환자군의 세 유형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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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민선 9기 첫 좌표는 청년"…'청년 AI 사다리'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첫 번째 약속으로 '청년 AI 사다리'를 제시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청년 누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격차가 소득 격차로 이어지는 구조를 막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I는 새로운 전기'라고 한다"며 "우리 사회는 전기가 처음 들어왔을 때만큼이나 거대한 문명사적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청년이 전기 꽂을 '콘센트'가 없어 기술의 신대륙에서 소외당하고 있다"며 "AI가 조용히, 그러면서 빠르게 새로운 기술 신분제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AI 활용 격차가 청년 세대의 새로운 불평등으로 굳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대학생 10명 중 6명이 비용 부담으로 최신 AI 구독을 포기한다"며 "월 소득 200만원 이하 청년의 AI 이용률은 7. 9%에 그치는 반면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는 55. 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격차가 부모의 소득 격차를 타고 대물림되는 구조는 새로운 AI 신분제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며 "취업 전선에서의 AI 활용 능력 격차가 평생의 격차로 굳어지는 서열화를 서울시는 결코 방치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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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기다리다 파산…"시간끌기" vs "재기 노력 이해해야"
회생 제도가 재기의 기회이나 경제 상황 악화, 과거와 다른 회생 사례 등의 이유로 재기에 실패하고 기업이 청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회생 절차가 실패로 돌아가면 그동안 피가 말리는 채권자들은 '시간을 끌기 위해 회생 절차를 악용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반면 노력도 없이 일찍 재기를 단념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반론도 나온다. 회생 절차가 결렬될 경우 법원은 '견련 파산'을 선고할 수 있다. 견련 파산이란 인수자, 신규 자금, 회생 계획, 계속기업가치 등이 없어 더 이상 회생이 불가능할 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절차를 뜻한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회생 사건을 담당하던 재판부가 견련 파산을 선고하면, 사건을 파산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로 재배당을 하게 된다. 견련 파산이 선고될 경우 법원은 기업의 모든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분할 수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확정돼 파산이 선고됐다. 인터파크커머스도 지난해 12월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확정된 당일 파산이 선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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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VC 사로잡은 피지컬 AI…카본식스, 600억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조업 특화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 카본식스가 약 6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가 공동 리드했다. 이 밖에도 IMM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미국 코텐시아(Cortentia), ASQ(A Squared) 등 국내외 투자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시드 투자에 참여했던 풋힐벤처스, 스톰벤처스, 자이트가이스트캐피탈, 엑스퀘어드, 카본블랙 등 기존 투자사도 모두 후속 투자에 나섰다. 카본식스는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로봇 AI와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과 안정성, 투자 대비 효과(ROI)를 고려해 제품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자사 제품은 실제 제조 현장에 도입돼 고객 계약과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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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포천 예비군 사인은 '췌장염'…대부분 의혹 사실 아냐"
포천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망한 20대 예비군의 사인이 췌장염이라고 육군이 2일 밝혔다. 육군은 '사단장 드론 감시 논란' 등 대부분의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장식 육군참모차장은 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 입회 하에 부검을 실시한 결과 고인이 훈련 입소 전부터 치료를 받고 있던 췌장염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법의 자문기관 2개소에 의뢰해 해당 질환이 사망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소견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20대 예비군 A씨는 경기도 포천 제73보병사단에서 지난 5월 12~14일 진행된 쌍룡훈련 2일차에 저녁식사 후 야간 훈련장소로 이동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육군에 따르면 주변 안전통제 간부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군 응급환자 신고 앱으로 의료종합센터·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량에 의해 민간병원에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고인은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훈련에 참가해 열외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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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250주년 출시 '트럼프 계좌' 뭐길래…마이크론, 4000억 투자
미국 메모리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이른바 '트럼프 계좌'에 2억5000만달러(약 3886억원)를 투자한다. 트럼프 계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오는 4일 출시되는데 250주년을 기념해 액수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마이크론이 트럼프 계좌에 역사적인 2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며 "기업 투자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의 결정은 많은 아이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마이크론은 미국 각 가정에 직접 투자하는 셈인데 이것이 바로 트럼프 계좌의 설립 취지"라고 했다. 마이크론도 전날 트럼프 계좌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계좌를 통해 어린이에게 저축 기회를 주기 위해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마이크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회성으로 250달러(약 39만원)를 계좌에 입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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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8%…"부정선거 있었다" 42% vs "없었다" 47%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하는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6월2주차 조사보다 1%P(포인트) 오른 수치다. 앞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NBS 기준 5월 3주차 66%에서 6월 2주차 57%로 9%P 떨어진 바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은 35%로 6월 2주차 조사(33%) 때보다 2%P 올랐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2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5%P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의도적으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를 운영하는 등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한 응답은 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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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대 메가 프로젝트 압도적 지원…특례 위한 메가특구법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당내 설치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을 위한 규제 특례 등이 담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대 메가 프로젝트 TF 위원장을 맡은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속한 법안 재개정을 통해 맞춤형 인프라 구축과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물관리기본법'과 '수도법' 개정 △산업단지 조성기간 단축을 위한 '산업입지법' 개정 △메가특구법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 의장은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각종 규제 특례와 정책 지원을 위한 메가특구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력 수급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초기 단계의 전력 수요는 예비 여유역을 통해서 공급하고, 중장기적 전력 수요는 제12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에 반영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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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상반기 美 판매량 92만383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차 판매 확대 효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6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92만38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48만9656대로 2. 7%, 기아가 43만727대로 3. 4% 판매량이 늘었다.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실적에 포함된 제네시스의 경우 4. 6% 증가한 3만9088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분야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친환경차 판매량은 26만5514대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했다. 이 역시 상반기 기준 친환경차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현대차는 14만2332대로 32. 4%, 기아는 12만3182대로 68% 판매 규모가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22만5321대로 65. 5% 급증했다. 현대차가 11만4870대로 50%, 기아가 11만451대로 85.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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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영끌, 고위험 베팅" 청·장년 회생 폭증...일해도 못 갚았다
개인파산 신청은 10년째 4만~5만건대에 머물고 있지만 개인회생 신청은 2023년 이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회생 접수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7% 늘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일정한 소득은 있지만 불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청년·장년층이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법원통계월보·사법연감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은 △2016년 5만288건 △2017년 4만4246건 △2018년 4만3402건 △2019년 4만5642건 △2020년 5만379건 △2021년 4만9063건 △2022년 4만1463건 △2023년 4만1239건 △2024년 4만104건 △2025년 4만908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회생 신청은 2023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다. 개인회생 신청은 △2016년 9만400건 △2017년 8만1592건 △2018년 9만1219건 △2019년 9만2587건 △2020년 8만6553건 △2021년 8만1030건 △2022년 8만9966건 △2023년 12만1017건 △2024년 12만9499건 △2025년 14만914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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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산지 국민감시단' 30여명 공개 모집…오는 17일까지
관세청은 일상 속 원산지표시 위반을 근절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30여명 규모의 '원산지 국민감시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시장을 살피는 참여형 감시체계를 강화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국민감시단은 대형마트, 소매점 등 생활 주변 현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원산지표시에 대한 감시 역할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원산지표시 의심 사례를 제보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를 홍보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세청은 다양한 시각과 전국적인 감시망 구축을 위해 연령?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안내와 지원 방법은 관세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하유정 심사국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뤄지는 꼼꼼한 감시가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