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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공천 청탁' 박창욱 경북도의원 2심 시작…이달 말 마무리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박창욱 경북도의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무신)는 7일 정치자금법·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도의원에 대한 2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박 도의원 측은 이날 "배우자 A씨에게 선거 관련 자금이나 생활비 등으로 '돈이 필요하다'고 말한 사실을 두고 곧바로 박 도의원이 '쪼개기 송금'을 지시했다거나 이를 알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금융실명법 위반에 대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실명법 위반과 관련해) 배우자 A씨의 단독 범행으로 인정한다"면서도 "그 목적이 전성배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박창욱과 선거 관련 자금 또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는 취지"라고 했다. 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원심 판결 중 무죄를 선고한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에 대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고 유죄를 선고한 김모씨의 변호사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도 양형 부당의 위법이 있어 부당하다고 판단해 항소에 이르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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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HD한국조선 "잠수함 화재, 원인 조사중…2Q 내 비용 반영 안될 것"
해군 잠수함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실적발표 설명회를 통해 "원인을 조사중이며 피해 규모, 복구 규모 등은 수립된 게 없다"며 "2분기 안에는 관련한 비용이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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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동시 출격…"상품성 대폭 강화"
현대차가 대표 상용차 모델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동시 출시한다. 외관 디자인에 통일성을 주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승용차 수준의 편의성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상무는 7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신차 설명회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뿐만 아니라 거친 도로와 무거운 적재를 현장에서 더 오래, 더 안정적으로 견뎌낼 수 있도록 트럭의 기본기를 한층 더 탄탄하게 다졌다"며 "마이티와 파비스는 엑시언트에서 이어지는 현대 상용차만의 강인한 인상과 일관된 정체성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됐다"고 밝혔다. 준중형 트럭 더 뉴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된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크롬 라인을 적용해 힘 있는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12. 3인치 클러스터와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인포테인먼트 조작 시인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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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 1분기 영업익 190억 전년비 34%↑ "자체사업·원가혁신"
HL D&I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HL D&I는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46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4%, 영업이익은 34. 0%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 9%, 영업이익은 6. 6%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5억원으로 94. 1% 늘었다. 회사 측은 울산태화강, 이천아미 등 자체사업이 본격화된 데다 강도 높은 원가 혁신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사업 본격화와 원가 혁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됐다"며 "수익성 중심의 양질의 수주를 이어가는 동시에 민간 우량 발주처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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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70% 손실"...반도체 뛰는데 서학개미 '헛다리 베팅'
글로벌 AI(인공지능) 수요 확산에 따라 국내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서학개미(해외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3배 인버스 등에 집중 베팅했지만 한 달여만에 70% 이상 손실을 보는 등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DIREXION DALIY SEMICONDUTOR BEAR3X(디렉시온 반도체 3배 인버스) ETF로 4억1877만달러(약6078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이란전 휴전협상이 시작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미국 증시가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다. 특히 실적 호조에 따른 대형 기술주들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며 하락에 베팅하는 수요가 늘었다. 인버스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S&P500은 같은 기간 12. 8% 올라 6일(현지시간) 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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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몰랐다? '모텔 출산' 20대, 산부인과 기록 확인…아이는 '익사'
서울 양천구에 있는 모텔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월 말 2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 말 양천구에 있는 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이를 출산한 뒤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출산 전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아이의 사망 원인을 익사로 판단한 부검 결과를 전달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기록과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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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중동 하늘길 뚫었다…지정학적 위기에도 빛난 AI 의료 플랫폼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대표 AI(인공지능) 웨어러블(입는) 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호탄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낸 대형 공급 계약으로 의미가 크단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는 UAE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약 10년을 준비했다. 2017년부터 현지 시장 탐색을 시작해 규제기관 인허가와 제품 고도화 등에 집중하면서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와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씨어스는 이를 토대로 퓨어헬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ECG)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 기기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3년간 최소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씨어스는 중동 시장 진출이란 성과를 달성하는 마지막 과정에서 미국-이란 전쟁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씨어스 관계자는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AI 진단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파트너와 협의를 지속했다"며 "다행히 이달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 UAE 주요 항공 노선의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한국-UAE 간 이동 및 물류 환경도 빠르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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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1분기 영업익 671억원…전년 대비 43.4%↑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원과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3% 늘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3. 4%, 41. 7% 증가했다. 수주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수주 금액은 공지통신장비 성능개량 사업과 FA-50PH PBL 등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4% 증가한 3093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국내 사업 추진과 해외사업 확대, 미래사업실적 등 KAI의 다양한 사업 플랫폼의 성과가 기반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제기 수출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79. 5% 증가한 3071억원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T-50i 2대 납품과 진척률에 따른 FA-50M(말레이시아), FA-50PL(폴란드)의 매출 인식 등이 있었다. 민항기 시장 회복세에 따라 기체부품사업 매출의 경우 작년 대비 11. 6% 증가한 222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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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천원주택(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천원주택(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형 300호다. 공사가 매입한 주택을 신생아 가구,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등이 월임대료(3만원)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모집한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3418명이 신청·접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예비입주자 모집공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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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사장 "HUG 직접 출자 임대리츠 추진"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든든전세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HUG가 직접 출자하는 형태의 임대리츠 모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단순 보증기관 역할을 넘어 직접 주택 공급 기능까지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최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든든전세주택 매입을 확대하고 직접 공급자로서의 다양한 임대주택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HUG는 전세보증사고 주택 등을 매입해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물량을 지난해 1800가구에서 올해 3000가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세 물량 부족과 비아파트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공 성격 임대 공급을 늘려 시장 안정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최 사장은 HUG가 직접 출자하는 'HUG형 임대리츠' 구상도 공개했다. HUG와 재무적투자자(FI)가 공동 출자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그는 "보증을 뛰어넘는 주택 공급자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디벨로퍼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일부 사업자는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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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날때 횡보하는 코스닥…언제쯤 날개달까
코스피가 7000고지를 밟은 가운데 횡보 중인 코스닥도 상승 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스닥도 주도주가 반도체 관련종목으로 변경되면서 체질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 시장 세그먼트 도입, 국민성장펀드 출시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 91% 내린 1199. 18에 마감됐다. 지난 달 27일 장중 52주 최고가인 1229. 42를 찍으며 반등에 나서는 듯한 모습이 보였지만 2거래일 연속 지수가 내려갔다. 코스피가 역사적인 7000고지 달성에 이어 750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최근 이어가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코스피는 연초 이후 80%가까운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30%가량의 수익률을 연초대비 나타내고 있지만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코스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코스피가 8% 가까이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오히려 1%가량 하락했다는 점도 시장의 쏠림 현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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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개헌, 영토조항 신설 '두 국가' 확립…적대성 상당히 줄여"
국가정보원이 7일 최근 북한의 개헌과 관련해 "(남한과 북한) 두 국가를 분명히 했지만 적대성은 상당히 줄였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북한 개정헌법 특징과 평가에 대해 보고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국정원은 "(북한 새 헌법이) 대한민국과 접해 있는 곳을 영토로 한다고 해서 영토조항을 신설했지만 전시에 대한민국을 평정해야 할 대상이라거나 아니면 주적이라고 하는 내용을 헌법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접해 있는 영역에 대한 불가침성 침해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었지만 대남 적대 문구는 일절 없었다"며 "헌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과 단절은 분명히 하지만 공격, 공세적인 의미보다는 현상유지 및 상황관리에 방점을 둔 것이라 평가한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이 헌법 개정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1인 영도체계를 공고화했다고 보고했다"며 "헌법상 배열도 과거와 달리 최초로 최고인민회의 앞에 국무위원장을 배치하고, 국무위원장에 대한 여러 견제 장치 등은 삭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