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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친환경 농기계 확대…농업 에너지 전환 시동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와 농업 분야 연료·전력 사용 증가에 대응해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전략 마련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진 데다 AI·그린 전환(AX/GX), 스마트팜 확산 등으로 농업 분야 에너지 수요가 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용 저수지·간척지와 바이오매스 등이 대표적이다. TF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농촌 에너지 자립반 △농업 에너지 전환반 △대규모 농업기반 활용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도 참여한다. 농촌 에너지 자립반은 영농형 태양광 확대와 햇빛소득마을·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을 검토한다. 재생에너지지구 제도와 연계한 농촌 공간 단위 에너지 자립 체계도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도헌 성우농장 대표는 "농촌 마을의 에너지 자립 확대를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 제고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제도에 신속히 반영하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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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 막는다…외국인력 10만4000명 배정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해 일손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송미령 장관이 전북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농번기 인력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번기(4~6월·9~10월) 농업 인력 수요는 전체의 61. 6%(1613만 명)를 차지했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 도입과 농촌인력중개 등을 통해 농번기 인력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23일 '2026년 농업고용인력 지원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2026~2030)'의 첫 번째 연차 시행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업 분야 외국인력은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4000명이 배정됐다. 계절근로자 9만4000명과 고용허가제 인력 1만명 등이 포함됐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지난해 3067명(91곳)에서 올해 5039명(142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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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상 재개됐대"…삼성전자 하락 마감→애프터장서 급반등
삼성전자가 애프터마켓에서 2%대 강세다. 노조가 사측과 협상 재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4시50분 애프터마켓(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인 27만1500원 대비 7500원(2. 76%)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 42% 하락한 26만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낙폭을 줄였으나 상승 반전하지 못하고 3000원(1. 10%) 하락한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정규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7일 기록한 27만7000원이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후 조정 절차를 통한 협상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청장과 면담에 이어 사측과 노사정 면담을 진행한 후 내린 결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 15%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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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 몽골에 K뷰티 전수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몽골 직업교육기관인 성공의 발걸음 직업교육센터, 부산 소재 진로 취업 컨설팅기업 커리어다움과 K뷰티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세 기관이 앞으로 △몽골 교육생 대상 K뷰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기술교육·현장실습 통합 과정 구축 △현지 학생 선발 및 사전 교육 지원 △산업 현장 연계 실습 기회 제공 △진로 역량 강화·생활 지원을 협력한다. 교육은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메이크업 △피부미용 등 K뷰티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해 8주간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문숙희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K뷰티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 노하우를 몽골의 미래 인재와 공유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뷰티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최근 주부산몽골영사관과의 협약에 이어 직업교육기관과의 실무 협약까지 추진하는 등 몽골과의 교육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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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직 안 줘"…인사 불만에 시장실서 난동 부린 공무원, 벌금형
인사 불만으로 시장실에 들어가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충주시 6급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단독 김연수 부장판사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와 화분 등을 집어던져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산 피해액은 약 1000만원으로 추산됐다. 무보직 6급 상태였던 A씨는 당일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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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KB달리자적금' 고객 위한 대중교통 제휴보험 출시
KB라이프가 KB국민은행과 협업해 'KB달리자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온라인 제휴보험 상품인 'KB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B라이프는 이번 제휴로 고객에게 은행 적금과 보험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적금 상품 가입 이후 제휴보험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대중교통 사고 보장 혜택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KB라이프가 출시한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제휴보험 상품으로, 'KB달리자적금' 가입 고객에게 1년간 제공된다. 보험료는 전액 KB국민은행이 부담하며, 고객은 간단한 보험 가입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항공기·지하철·기차·버스·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사망과 장해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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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킨케어 성장세"…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매출 전년比 56% 늘어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1분기 한국법인의 고성장과 미국법인의 실적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여기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제품 개선, 생산 효율화가 맞물리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5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4%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21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112. 8% 늘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법인은 매출 142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91. 3% 증가한 수치다. 인디 브랜드 고객사 수주 다변화와 수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스킨케어 매출은 106. 5%, 선케어는 173. 6% 증가했다. 최근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의 매출은 497억원으로 16. 9% 늘었다. 이중 스킨케어 매출은 25. 3% 증가했다. 특히 미국 뉴저지 토토와 소재 잉글우드랩 별도법인은 관세 이슈에 대응한 K뷰티 브랜드의 한미 생산 이원화 수요, 브랜드의 생산 이관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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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한 장OO 신상 공개는 5일 후…본인 비동의에 미뤄졌다
경찰이 광주에서 일면식 없는 고등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살인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장모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씨 신상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는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상 공개 요건인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증거의 충분성 △국민의 알 권리 및 공공의 이익 등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경찰청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광산경찰서에 이를 통보했고 광산서는 위원회 의결을 존중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광주경찰청에서 피의자 신상 공개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당사자인 장씨가 신상 공개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정보 게시 시점은 미뤄졌다. 현행법상 피의자 신상 공개는 당사자가 비동의할 경우 5일 이상 유예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장씨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 정보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2일 오후 11시59분까지 30일간 광주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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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정책소통 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경찰청이 정부 업무평가에서 정책 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은 8일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다원공간에서 열린 '뉴 피알 웨이브(New PR Wave)·정책 소통의 재발견' 행사에서 2025년 정부업무평가 정책 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2026년 1분기 정책 소통 우수사례 발표 경연 '내가 뽑은 정책 소통 K'에서도 경찰청은 차관급 기관 부문 1위에 올라 금상을 받았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범죄 대응 과정에서 국민 소통을 강화한 점을 발표했다. '보이게, 참여하게, 생활 속으로'라는 소통 전략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감소 등 실질적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청은 그간 범정부 초국가범죄 대응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정책 소통을 추진해왔다. 국민 참여형 캠페인과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범정부 차원의 초국가범죄 대응 노력과 정책 소통 성과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더욱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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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불황에 가구업계 실적 부진"...현대리바트, 1분기 매출 19%↓
현대리바트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559억원,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 89% 감소한 수치다. 현대리바트는 건설 경기 악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은 B2C와 B2B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B2C 가구 부문에서는 가정용 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7% 줄었으며, 인테리어 브랜드인 '집테리어' 부문은 19. 6% 하락했다. B2B 가구 부문의 감소폭은 더 컸다. 빌트인 가구는 28%, 오피스 가구는 17% 줄어들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 및 비용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B2B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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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교전, 꺾인 종전 기대감…닛케이, 0.19%↓[Asia마감]
8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약세 마감했다. 전날까지 종전 기대감을 높였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하는 등 중동 분쟁 우려가 다시 짙어진 영향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최근 상승했던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점도 약세 배경으로 꼽힌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19% 하락한 6만2713. 65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첨단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일본 시장에서도 전날 급등했던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며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정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도 시장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날 4. 56% 급락했다. 종전을 위한 합의에 다다랐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7일 이란과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서둘러 협상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오늘 이란을 제압했듯 앞으로는 훨씬 더 강력하고 훨씬 더 격렬하게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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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韓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목표" 보도에…軍 "고려하지 않아"
지난 7일 열린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자위대와 한국군 간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8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부는 일본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교류협력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며 "ACSA 체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했다. ACSA는 한국군과 자위대가 유사시 탄약과 연료 등 군수 물자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군사 협력을 의미한다.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때도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거론됐지만 반대 여론으로 무산됐다. 지소미아는 박근혜 정부 때 체결됐지만 정부는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에는 여전히 선을 긋고 있다. 과거사 문제 등 국민정서 등을 감안해 한일 안보협력 진전에 신중해야 한다는 기조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한일안보정책협의회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 일본의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사무차관과 가노 고지 방위심의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