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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1분기 매출 1234억원…전년 대비 1%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0. 6% 줄어든 수치다.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외 환경 악화가 꼽힌다.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이 겹치며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겼고 원가 상승 부담도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영업이익 하락은) 원·부자재 수급 비용 증가와 원가 상승, 운반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증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이라며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 정상화와 신사업 부문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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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SK하이닉스·삼성전자 5.3조 던졌다…환율 17.5원 급등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과 외국인 대규모 국내 증시 순매도가 겹치며 급등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외국인의 반도체주 중심 차익실현 매도까지 더해지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한층 확대되는 모습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 6원 오른 1475. 0원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전장 대비 17. 5원 급등한 1489. 9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을 핵심 변수로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재개를 위한 '해방 프로젝트' 재가동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란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측 종전 제안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중동 긴장 재고조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매수세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도 환율 급등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5조607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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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에 가구업계 희비…한샘은 버티고 현대리바트는 흔들
국내 인테리어·가구업계 양대 기업의 1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같은 악재 속에서 한샘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반면 현대리바트는 B2B(기업간거래) 부진 직격탄을 맞으며 실적이 후퇴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9.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 증가하면서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리바트는 같은 기간 매출 3559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89% 감소한 수치다. 건설 경기 침체와 주택 공급 감소라는 동일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 다른 대응 전략과 사업 구조 차이가 두 회사의 실적 격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샘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부문에서 부엌·바스·수납 등 핵심 상품으로 상대적인 매출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진행한 할인 행사 '쌤페스타' 기간 일평균 주문액은 직전 행사 대비 19% 증가했고 1분기 한샘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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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무너진 대구 관광 인프라 일으키겠다…200만 관광객 시대 열 것"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무너진 대구 관광 인프라를 다시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는 12일 오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추경호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관광 정책에 관한 구상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37만명 수준인 외국인 관광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연간 200만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한국에 오는 관광객을 3000~4000만명으로 잡는데 대구 인구가 전국의 약 5%니 가장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한 5%는 대구에 와야 한다"며 "관광객 200만명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홍준표 전 시장 재임 중 대구관광재단 해산, 의료관광진흥원 축소, 대구컨벤션뷰로 해산 등으로 관광 마케팅 기반이 사실상 무너졌다고 했다. 추 후보는 "조직이라는 것은 성격이 비슷한 것끼리 통폐합해야 한다"며 "문화예술과 관광을 아무렇게나 짬뽕해서 집어넣으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게 몇 년 지나고 나서 결론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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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해외 고른 성장…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익 453%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1분기 자사·수입 브랜드 호조와 글로벌 확장 등이 맞물리며 호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95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452. 6%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패션 브랜드 리브랜딩, 신규 브랜드 발굴, 비효율 사업 정비, 해외 사업 확대가 복합적으로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수입 패션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 2%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릭오웬스, 어그, 에르노 등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자사 패션부문은 소비심리 회복과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반등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일라일, 맨온더분 등이 호조를 보였다. 코스메틱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매출 1240억원으로 종전 최고 매출인 지난해 2분기(1156억원) 대비 7. 3% 증가했다. 수입코스메틱은 니치 향수, 럭셔리 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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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발 초과세수 어떻게 …김용범 靑정책실장 '국민배당금' 제안 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화두로 던진 '국민배당금제' 검토 제안이 12일 정치권과 증시를 뜨겁게 달궜다. AI(인공지능) 산업 인프라의 폭발적 수요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을 견인하면서 초과 세수의 사회적 환원 방안을 고민하고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김용범 실장 "AI 수요 구조, 이전과 달라…한국, 지속적 초과이윤 생산하는 국가 가까워질 수 있어"━김 실장이 띄운 '국민배당금' 화두는 AI 관련 산업의 초호황에 대한 분석에서 비롯됐다. 김 실장은 지난 11일 '차원이 다른 나라 : AI 시대 한국의 장기 전략'이라는 제목의 약 7400자 분량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의 변화는 단순한 업황 회복이 아니라 '산업구조'와 '국가구조'가 동시에 재편되는 과정은 아닐까"라며 "이 글은 이 파격적인 가설에서 출발한다"고 적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늘어난 57조원, SK하이닉스는 406% 늘어난 38조원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 '투톱'이 모두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인데 두 기업의 내년 합산 영업이익은 700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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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5년 이상 근속 간부에 종합건강검진 지원
국방부가 25년 이상 근속한 장기 간부에 연간 20만원 내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국방부와 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류은경 대한의료법인 연합회 회장 공동 주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운영 검진기관에서 중장년층 군 간부의 종합건강검진 우선 예약을 지원한다. 25년 이상 근속 간부를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수준의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건강검진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군 간부는 예약 후 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협력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본 업무협약과 관계없이 본인이 선호하는 병원이 있는 경우, 해당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장기근속 군 간부 대상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한의료법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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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떨어지면 코스피 털썩…증권가 "순환매 장세, 이 업종 주목"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반도체주 쏠림이 심한 만큼 앞으로도 변동성이 큰 장세가 반복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반도체주뿐 아니라 '포스트 반도체주'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2일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6500원(2. 28%) 내린 2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전날 대비 4만5000원(2. 39%) 내린 183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투톱이 하락하자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스피 지수도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9. 09포인트(2. 29%) 내린 7643. 15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 전쟁 리스크 재부각, 미국 경기지표 발표 전 경계감 등이 영향을 끼쳤으나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 하락의 주원인으로 반도체 쏠림을 지목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심했다는 것이 이날 급락의 주된 이유"라며 "실적, 밸류에이션 등 펀더멘털 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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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홍보 전략 공유" 대전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의체 운영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탑립동 윕스퀘어에서 '지역 식품산업 소상공인 상생 협의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를 활용한 기업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소상공인 20여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은종성 비즈웹코리아 대표는 △생성형 AI 서비스 트렌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 노출 전략 △AI 활용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소비 트렌드 분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석연 RISE사업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1차 연도 RISE사업은 제조업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2차 연도 사업에서는 비산업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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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인세 국민 위해 쓰자는 靑 국민배당금 당연, 사회주의 색깔론이 웬 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와대의 '반도체 초과세수 국민배당금' 제안에 대해 "법인세를 국민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하다"며 엄호에 나섰다. 반도체 호조 초과세수의 활용 원칙을 세우자는 취지라며 국민의힘의 '사회주의' 비판에 선을 그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12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 통화에서 "기업 실적 호조로 거둬들인 법인세 등 국가 세수를 국민을 위해 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기본 원칙"이라며 "초과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하겠다는 취지를 '사회주의'로 규정하는 야당의 비판은 근거 없는 색깔론이자 낡은 이념 정치"라고 비판했다. 전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AI 시대 기업들의 초과이익에 따른 초과세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회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아예 기업 초과 이익을 전 국민에게 사회주의식으로 나눠주자는 '기업이익 배급제'를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장한 것"이라며 "청와대가 사회주의로 가려 한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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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대박 난 펄어비스, 1분기 해외 매출이 94% 차지
펄어비스가 1분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으로 분기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 8%, 전분기 대비 382.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84. 8%, 전분기 대비 3만20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07. 8%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4%를 기록했다. 이 중 북미·유럽 비중은 81%로 붉은사막이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다. IP별 매출은 검은사막 616억원, 붉은사막 2665억원이다. 붉은사막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솔과 PC가 각각 50%로 집계됐다. 붉은사막의 흥행은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 경쟁력이 이끌었다. 광활한 오픈월드를 끊김 없이 구현한 최적화 기술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후 난이도 조정과 조작 개선, 콘텐츠 및 UI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 패치를 빠르게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 및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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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분양가 그대로"…용산서 '14억' 무순위 청약 로또 나온다
서울 핵심 지역에서 최대 1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잇따라 풀린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되는 '로또 청약' 성격이 짙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대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전용 10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13일 진행된다. 기존 계약자가 불법 전매 등 공급질서를 교란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분양 계약이 취소된 뒤 재공급되는 사례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청약 수요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9층, 1개 동, 총 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지난해 3월 입주를 마친 상태다. 분양가는 2023년 최초 공급 당시 수준인 19억8160만원이다. 같은 단지의 전용 84㎡가 지난해 11월 29억7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평형 대비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