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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외교관에 우리 유산 알린다…내일은 'K헤리티지 데이'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8개국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K헤리티지 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K헤리티지 데이는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인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 분청자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오는 14일 서울 중구 K헤리티지 국제센터에서 열린다. 강연은 최성재 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가 맡는다. 회흑색 그릇에 흰색 흙을 발라 독특한 문양을 표현한 분청사기의 역사와 조형적 특징,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소개한다. 그리스와 뉴질랜드, 리투아니아 등 국가의 주한 대사와 외교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대는 우리 국가유산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헤리티지 데이 외에도 국내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계절학기 프로그램, 외국인 실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우리 국가유산의 세계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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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USDC 기반 글로벌 송금 서비스 7월 출시 앞두고 사전 신청
헥토파이낸셜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 글로벌 송금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USDC 보유 법인이 주요 대상이다. 서비스는 7월 중 시작한다. 헥토파이낸셜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CPN 글로벌 송금 서비스' 도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CPN을 기반으로 한다.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유일 CPN 파트너다. 고객사는 서클과 직접 연동하지 않아도 헥토파이낸셜을 통해 해외 송금과 정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PN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다. 국경 간 B2B 송금과 결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국제금융통신망인 SWIFT 등 전통 금융망은 처리 지연과 중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CPN은 이 같은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글로벌 송금 루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자사 내부 시스템과 CPN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서비스 도입 절차를 지원하고 송금·정산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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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쮸 이런 맛 처음" 올영 내놓자마자 품절...MZ 입맛 저격
크라운제과가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상큼한 토마토 풍미를 더한 '마이쮸 토마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4년 출시 이후 포도, 딸기, 복숭아 등 과일 맛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마이쮸가 출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채소를 활용한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다. 그간 SNS를 통해 "토마토 맛을 마이쮸로도 즐기고 싶다"란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응답한 첫 채소 도전이다. 과일의 달콤함을 넘어 채소의 건강함까지 담아 소프트 캔디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크라운제과는 첫 도전인 만큼 공을 들여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풍부한 비타민 C와 D에 토마토까지 더해져 맛은 물론 영양 밸런스까지 꼼꼼히 고려한 '마이쮸 식 영양 설계'다. 맛있게 즐기면서 영양까지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간식으로서의 가치도 담았다. 마이쮸 최초로 젊은 고객층들이 즐겨 찾는 올리브영에 입점해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온라인몰 과자·초콜릿·디저트 카테고리 인기, 판매순 1위에 오르고 일부 매장에선 품귀 현상이 속출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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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조작기소 특검법? 사법 정의 회복에 관한 문제"
추미애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검찰의) 조작 기소를 밝히는 작업이 잘못됐다고 하는 건 정의를 옥죄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추 후보는 13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조작 기소 특검법이 발의되면서 영남부터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추 후보는 "선거 국면에서는 100가지 사안에 대해 100가지 핑계를 다 댈수가 있다"며 "검찰쿠데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언론이 계속 프레임을 씌워 윤석열이 불러주는대로 받아쓰기 하고 끌려가는 과정에서 내란이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예방할 수 있는 것을 못 하고 국민이 고스란히 피해와 고통을 당하게 했다"며 "지금도 사법 부정이 여전히 방치되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추 후보는 "내란을 키운 세력들인 국민의힘은 뭐라고 하고 있느나"며 "12·3 불법 계엄이 종전까지도 계속 내란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 조작 기소 역시 마찬가지다. 조작 기소 의혹은 사법 정의를 드러내는 문제고 사법 정의 회복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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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건설주 동반 하락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내 증시에서 건설주가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 대비 3만3000원(7. 59%) 내린 4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4. 98%), DL이앤씨(-3. 96%), GS건설(-3. 68%), 현대건설(-3. 33%), IPARK현대산업개발(-1. 55%) 등도 동반 하락세다. 그동안 건설주는 중동 전쟁 종료 후 중동 재건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해당 모멘텀이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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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배당받고 싶으면 주식 사면 돼…국가가 나누는 건 공산주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구상에 대해 "기업의 수익을 국가가 나눈다는 건 공산주의"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배당을 받고 싶다면 주식을 사면 된다. 배당수익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한 국민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정부가 기업 이익을 대신 나눠주는 것은, 자본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세계 어떤 자본주의 국가에서도 이런 경우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당하게 세금을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직접 기업의 이익을 나누겠다는 건 공산주의 국가"라고 했다. 안 의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수많은 국민들이 투자한 대표적인 국민주"라며 "매월 한두 주씩 모아 자녀 학자금과 노후를 준비해 온 평범한 가구가 대다수"라고 했다. 이어 "이분들은 주가 하락의 위험도 함께 감수하며 투자했고, 반도체 수퍼사이클을 맞아 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이제 와서 '기업의 초과이윤을 전 국민과 나누자'고 말한다면 결국 책임과 보상, 노력과 공정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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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주 1분기 호실적에 불기둥…신세계, 12%대 급등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13일 장 초반 백화점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5만3000원(12%) 오른 4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70원(11. 61%) 증가한 1만6050원이다. 현대백화점(3. 97%), 롯데쇼핑(3. 6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거나 부합했다. 전날 실적 발표한 신세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5% 증가한 19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682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매출액은 1조8471억원이다.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22% 상회했다. 매출액은 4% 증가한 3조5816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1% 증가한 9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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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하정우, AI 골든타임 버리고 선거 뛰어…국민배당금 찬성하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국민배당금 구상에 찬반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 후보는 13일 SNS(소셜미디어)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 AI·반도체 산업 초과이윤 일부를 '국민배당금' 형태로 환원하는 구상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김 후보의 국민배당금 구상에 대해 "미국, 중국과 본격적인 AI 생존 경쟁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윤을 어떻게 나눌까'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산업 육성보다 분배 정치가 먼저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AI 전략을 총괄하던 하정우 후보는 스스로 부르짖던 'AI 골든 타임'을 내팽개치고 임명 10개월 만에 선거에 뛰어들었다"며 "그러고는 이제 와서 마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모든 북갑의 현실을 억지로 AI 프레임에 끼워 맞추며 AI 원툴 선거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는 "하 후보가 정말 AI에 진심이라면 묻는다. 김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구상에 찬성하냐, 반대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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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협상 실패에 미국발 삭풍까지…삼성전자 6% 하락
삼성전자가 13일 장 초반 6%대 하락세에 돌입했다. 총파업 분수령으로 지목된 임금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이 겹치면서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0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6. 09%) 내린 26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2만5500원(1. 39%) 내린 180만9500원으로 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영업이익 10%를 개인별 상한 없이 성과급으로 주는 내용으로 임금교섭을 타결한 상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0. 16%, 나스닥종합지수는 0. 71%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 11% 올랐다. 매도물량이 반도체주에 몰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3. 01% 하락했다. 이 지수는 장중 6. 77%까지 내렸다. 퀄컴이 12% 급락하면서 반도체주 약세를 이끌었다. 올 들어 220% 넘게 오른 인텔도 이날 6. 8% 하락했다. 최근 한달 동안 50% 이상 오른 마이크론은 이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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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신구의 연극 사랑…"남아 있는 힘으로 무대 오른다"
배우 신구가 90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심부전증 투병 중에도 연극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했다.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NOL서경스퀘어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경택 연출을 비롯해 배우 신구, 박근형, 이승주, 카이, 최수영, 원진아, 이상윤, 김슬기, 김아영, 최정헌, 박명훈, 한세라가 참석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자비 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두고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며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신구는 극 중 베니스의 법과 질서를 상징하는 공작 역을 맡았다. 1936년생인 신구는 앞서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공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의 연극 출연을 두고 일각에서는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신구는 연극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나이가 드니까 내 몸이 내 뜻대로 안 된다. 여러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월은 이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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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염증성 장질환' 신약 개발 착수
대웅제약이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차세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기술도입(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선급금 65억원과 임상 단계별 조건부 지급금(마일스톤) 6560억원을 포함해 약 6625억 원이다. INV-008은 점막 치유 유도를 목표로 설계된 경구용 치료제다. 장 점막 재생에 관여하는 물질(PGE2)의 분해를 막아 체내 유지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전임상 단계에서 점막 재생 촉진과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초기 임상부터 개발 방향을 함께 주도하고 글로벌 상업화까지 책임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INV-008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포함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등이 반복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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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덮친 사냥개에 맞서다 폐까지 뜯긴 반려견…서귀포시 대응 '분통'
늘 걷던 집 앞 산책길이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했다. 멧돼지를 잡는 사냥개들이 민가를 덮치면서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8시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주택가.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A씨와 반려견 두부 앞에 검은 사냥개 2마리가 예고없이 나타났다. 사냥개들은 망설임없이 두부를 덮쳤고, A씨는 놀라 뒤로 넘어졌다. 다시 일어선 A씨는 팽팽해진 목줄을 잡아당기며 두부를 구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곧바로 어디선가 검은 사냥개 1마리가 더 나타났고, 다른 2마리와 합세해 두부를 공격했다. 해당 동네엔 마당 딸린 큰 집이 많아 대부분 개를 키우고 있다보니, A씨는 혹시 모를 개물림 사고나 싸움에 대비해 항상 골프채를 챙겨 산책을 나간다고 한다. 당시에도 A씨는 오른손으로는 두부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왼손에 든 골프채로 사냥개들과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흰 사냥개 1마리와 황색 사냥개 1마리가 합류하더니 두부의 폐까지 물어뜯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