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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데이비드 베컴?…다이아 팔찌 훔치고 내민 신분증 '황당'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이름이 절도 범죄에 도용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8000파운드(약 1600만원) 상당의 보석 절도 사건에 베컴의 신원이 악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적의 한 남성은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의 한 보석상에서 공범 여성과 함께 다이아몬드 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베컴 명의의 운전면허증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외모는 베컴과 전혀 닮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남성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된 상태다. 수사당국은 그가 루마니아 기반의 초국가적 범죄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수배 중인 인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도주 중인 공범의 행방을 추적 중이며 검거 시 두 사람 모두 추방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컴이 사칭 범죄에 악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SNS(소셜미디어)에서도 베컴을 사칭한 사기범들이 자선단체 운영을 빙자해 현금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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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게·킹크랩 62톤이 사라졌다…속초항에서 무슨일이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통관 전에 냉동탑차 안 밀실로 빼돌려 국내에 유통한 수산물 유통업자가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세관 신고를 거치기 전에 수산물을 빼돌려 국내로 유통한 행위도 관세법상 무신고 수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4일 특수절도·특수절도미수·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유통업체 운영자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년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고 36억9294만790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2월~2024년 3월 냉동탑차 기사 등 공범들과 함께 동해항과 속초항을 통해 수입되는 러시아산 대게·킹크랩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일당은 통관 전 운반 과정을 노렸다. 이들은 러시아산 수산물이 항구에 들어온 뒤 세관 절차를 거치기 위해 보세창고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적재함 안에 밀실을 설치한 냉동탑차를 이용해 물량 일부를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빼돌린 수산물은 모두 6만208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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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정원오 폭행 피해자 녹취 공개…"5·18로 논쟁 붙은 것 없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 논란과 관련해 당시 피해자라는 인물의 녹취를 공개했다. 주 의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다 시비가 붙었다는 정 후보 측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서울시장 후보 자격을 상실한 정 후보는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의 폭행 피해자 녹취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등장한 피해자는 "5·18 때문에 논쟁을 하고 언쟁이 붙어 폭행을 했다든가 그 이후 사과를 받았다는 기억이 전혀 없다"고 했다. 주 의원은 해당 녹취록에 대해 "최근에 피해자가 지인에게 당시 심정을 토로한 내용으로써, 적법하게 제보받아 입수했다"며 "정 후보에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피해자는 5·18 관련 언쟁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속기록에는 당시 정황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며 "당시 구의회 속기록을 보면 정원오는 카페에서 15만 원의 술을 마시고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협박을 했고, 피해자가 이를 만류하자 폭행을 가하여 2주 상해를 입혔다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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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걸맞은 재정 기반 구축…고양시, 자주재원 확충 속도↑
경기 고양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안정적 재정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지난해보다 642억원 늘어난 2조8738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지방세는 7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억원 증가했다. 오피스텔 신축 증가와 지방소득세 세수 개선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시 재정자립도는 32. 94% 수준으로 다른 특례시에 비해 낮은 편이다. 특히 재산세 등 보유세 비중이 높아 경기 활성화에 따른 세수 확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과제로 꼽힌다. 시는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100개 법인을 선정해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사와 대도시 중과세 회피 의심 법인, 지식산업센터 고액 감면 법인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취약 분야 기획조사와 부당 감면 기업 전수조사도 병행해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세무조사와 기획조사를 통해 전년보다 58억원 증가한 135억원 규모의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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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산 북갑 후보 등록…"북구 발전 위해 꼭 이겨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하 후보는 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북구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접수했다. 하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북구 발전을 위해 꼭 이겨야겠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북구 주민을 계속 만나 뵙고 경청하면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잘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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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배당금, 李의 본심…수금 욕심 밖에 없는 조폭 마인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배당금' 논란에 대해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수금 욕심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배당금 헛물 켜지 말고 삼성전자 파업부터 막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이 바로 이재명의 본심"이라며 "초과이윤이든 초과세수든 이재명이 잘해서 번 돈이 아니다. 애당초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숟가락 얹을 자격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잘 나가는 삼성과 SK하이닉스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으로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때 국민의힘이 반도체 산업 살리기 위해 K-칩스법을 추진하자, 민주당은 재벌 특혜라며 악착같이 반대했다. 우리 당이 끝까지 노력해서 K-칩스법을 통과시키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탈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원자력 발전 같은 미래 투자에 민주당은 늘 반대만 해왔다"며 "문재인의 탈원전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반도체 호황이 가능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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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떠난 자리, 이기택이 채운다…'1박 2일' 막내로 합류
모델 출신 배우 이기택(31)이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한다. 14일 뉴스1·스타뉴스에 따르면 이기택은 오는 22일 진행되는 '1박 2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배우 유선호와 방송인 조세호의 연이은 하차로 생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기택 측과 서둘러 스케줄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생인 이기택은 '1박 2일'의 새로운 막내가 된다. 2022년부터 3년 6개월간 막내로서 다른 멤버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유선호의 빈자리를 이기택이 어떤 모습으로 채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델 출신인 이기택은 2020년 웹드라마 '두 여자의 위험한 동거-인서울2'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악마판사',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조연을 거쳐 최근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예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지난 8일 처음 공개된 쿠팡플레이 '봉주르빵집'에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1박 2일' 막내로 활약한 유선호는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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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
LG전자가 유럽의 대표적 항공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LG전자는 4월말 개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공급한 총 115m²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에 위치한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에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유럽 교통의 주요 허브로 꼽힌다. 밤낮 없이 여행객들이 오고 가는 공항은 24시간 내내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안정성이 중요한데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주로 쓰이는 부품을 적용하고 화재 발생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돼 별도의 추가 시공 없이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독일을 포함한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위치한 주요 공항들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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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장동혁, 마음 급한가...연일 쏟아내는 막말 경악스러워"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연일 공당의 대표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낸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요즘 장 대표가 마음이 급한가 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 SNS(소셜미디어)에 들어가 보라. 온통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과 중상모략뿐이다. 경악스럽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1차에서 이미 대상자 중 91. 2%가 신청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두고 선거 매표라고 주장한다. 중동 상황 장기화로 벼랑 끝 사투를 벌이는 국민이 보이지 않나"라며 "국민과 당원이 뽑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를 '개딸 픽'이라고 폄훼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여 무책임한 발목 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 앞이라도 정치인이 지켜야 할 선과 최소한의 공당 대표로서 품격이 있다"며 "무엇보다 아무리 능력과 자질이 부족해도 최소한의 국민 선택 기준이 될 공약 하나는 내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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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서-중부발전 제주본부,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개최
제주동부경찰서가 지난 13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이하'중부발전 제주본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피해 등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제주동부서와 중부발전 제주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9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00만원을 증액해 1500만원이 기부됐다. 기금은 범죄피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실무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를 통해 지정 기부 형태로 지원된다. 권용석 제주동부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심갑용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약자 보호는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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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특별교부세 8억 확보
경기 구리시는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문동 산84-1번지 일원 망우순환로 가운데 구리시 구간 2. 45km를 정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길과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59억9500만원으로 3개 구간으로 나누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구간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현재 망우순환로는 보차 구분이 없다. 공원 순찰 차량과 묘지관리 차량, 성묘객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객과 둘레길 탐방객 등이 함께 이용하고 있어 차량 충돌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 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산림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반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에게 사색과 학습,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역사 문화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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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폭풍…OPEC 원유생산 30% 급감·재고 바닥 보인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각국의 원유 재고도 빠른 속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합의로 해협 봉쇄가 풀리더라도 전쟁 이전 수준의 생산을 재개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으로 중동 분쟁발(發) 에너지 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은 기관별로 엇갈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3일(현지시간) 각각 월간보고서 발표를 통해 미국·이란 전쟁 이후 산유국 생산량과 세계 각국의 원유 재고가 계속 줄고 있다며 국제 원유 시장 공급 차질을 경고했다. OPEC 보고서에 따르면 OPEC 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3월 전월 대비 하루 790만배럴 줄어든 데 이어 4월에도 173만배럴 감소했다. 4월 감소분 중 약 절반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나왔다. 사우디의 지난달 원유 생산량은 하루 676만8000배럴로,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