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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과정·시간 명문화…운영기관은 "향후 공모"
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에 대한 교육과정 이수기준과 교육방법, 운영 및 평가기준 등을 정한 '진료지원업무 교육과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안을 통해 복지부는 첫째 교육과정을 공통 과정, 분야별 과정,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분했다. 공통 과정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본 지식과 기초역량을, 분야별 과정은 수행 예정 업무와 연관된 분야별 지식과 실무 절차를 익히도록 했다. 현장실습 과정은 실제 수행 예정인 업무와 연계 운영하도록 했다. 둘째 교육과정별 최소 이수기준을 마련했다. 공통 과정은 이론교육 40시간 이상 및 실기교육 40시간 이상으로 하고, 현장실습 과정은 현장실무연수(OJT) 방식으로 200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했다. 분야별 과정은 교육과정 운영기관이 환자 특성과 수행 예정 진료지원업무를 고려해 교육내용별 최소 이수시간을 준수해 정하도록 규정했다. 셋째로 이론교육, 실기교육, 현장실습의 운영 방법을 정하고 온라인 교육 활용 기준과 현장실습 기준을 명확히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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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로 얼굴 지졌다...조건만남 미끼 각목치기 10대들 결국 '실형'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들을 숙박업소로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는 이른바 '각목치기' 범행을 저지른 1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고법판사 조효정)는 강도상해,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장기 3년, 단기 2년을 선고했다.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지난해 6월 21일 경기 이천시 한 모텔에서 성매수 하러 온 남성 B씨(31)를 폭행하고 담뱃불로 얼굴과 복부를 지지는 등 협박해 현금 약 1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군 일당은 같은 달 22일과 24일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다른 남성들을 위협해 각각 300여만원과 500만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23일에도 범행하려 했으나 상대 남성 몸에 문신이 있고 반항이 심할 것으로 보이자 지갑만 훔쳐 나왔다. 조사 결과 A군 일당은 SNS(소셜미디어)에 이른바 '조건만남' 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피해자가 샤워하는 사이 미성년자가 객실 문을 열어주면 들어가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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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왜, 누구에게서 생기는가?" 암 연구 거장 프라우메니를 추모하며
"암은 왜, 그리고 누구에게서 생기는가?" 지난 22일, 93세로 별세한 조지프 F. 프라우메니 주니어(Joseph F. Fraumeni, Jr. )는 이 물음에 대해 평생 두 가지 방향으로 접근했다. 하나는 '한 가족의 가계도(pedigree)'였고, 다른 하나는 '한 나라의 지도'였다. 그는 1933년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칼리지와 듀크 의대를 거쳐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역학(epidemiology)을 공부했고, 존스홉킨스병원과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수련한 뒤 1962년 미국 공중보건국(United States Public Health Service, USPHS) 장교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에 합류했다. 환자를 가려 보는 눈과 인구집단을 읽는 시야를 함께 지닌 그의 출발점은 이후 그가 매달린 고위험 집단 연구의 방법론적 바탕이 됐다. 그는 NCI에서 생태연구과장(1966)·환경역학지부장(1975)·역학생물통계 프로그램장(1979)을 거쳐 1995년 암 역학·유전학부(Division of Cancer Epidemiology and Genetics, DCEG)를 창립했고, 2017년 은퇴와 함께 명예 과학자(Scientist Emeritus)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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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예술+심리' 융합 연구 빛났다…문화·경제 학술대회서 3개 논문 수상
가톨릭대학교는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들이 '2026년 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장려상(2명)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지형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문화와 문화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광주 양림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대통합 시대의 문화도시:지역문화와 문화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은 '중국 예술가의 자화상 창작활동에서 나타난 자기애적 거울 이미지와 정체성 인지 연구'를 발표한 수단리 박사과정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서예가의 온라인 플랫폼 개인 브랜드 인식 연구: 중국 서예가 최한백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궈펑 박사과정생과 '단일 드라마 IP의 지역 파급효과에 대한 사례연구: '폭싹 속았수다'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당영전 박사과정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단리 박사과정생은 자화상을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의 정체성과 자기 인식을 탐구하는 시각적 내러티브로 접근하고, 라캉의 거울단계 이론과 마샤의 정체성 이론을 융합하여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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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EU '대중 강경파' 북유럽 순방…'무역·안보 기류 시험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북유럽 국가 연쇄 순방에 나선다. 무역 불균형 문제로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대립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왕 부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북유럽 국가들의 입장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와 스웨덴, 핀란드 등은 EU내에서도 대중 외교 기조가 강경한 국가들로 분류된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 부장은 오는 3일부터 북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먼저 덴마크를 방문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프레데릭 10세 국왕을 예방한다. 이어 스웨덴에서는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와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외무장관을 만나며 핀란드에서는 알렉산데르 스투브 대통령과 엘리나 발토넨 외무장관을 만난다. 순방 마지막 일정인 8일엔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해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중국과 EU 무역갈등 고조와 맞물려 진행된다.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핵심 통상 협상에서 양측은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 플랫폼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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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구성 협조 없다"…국토위 등 7개 상임위 거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데 반발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도 당장 수용하지 않고 대여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2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개최했고 많은 분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며 "결론은 이 상태대로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강한 투쟁을 통해 나아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이 왜 법사위를 고집하겠나.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를 위한 공소취소특검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법사위를 그토록 고집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임명했나. 공소취소특검법을 더 신속하게 통과시켜줄 것을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부분이 맞물려 있기에 우리 당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11개 상임위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민주당의 1차 원 구성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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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일본 첫 미니앨범 '키스 앤 텔' 오는 24일 발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정규 1집 'LEMONADE'(레모네이드)에 이어 일본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파는 오는 24일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 'KISS N TELL'(키스 앤 텔)을 발매하며 이는 약 2년 만의 일본 컴백 소식이다. 이번 엘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KISS N TELL'을 비롯해 총 6곡의 일본 오리지널 신곡으로 구성했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일본 데뷔 싱글 'Hot Mess'(핫 메스)로도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또 발매 공지와 함께 에스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새 앨범 타이틀곡인 'KISS N TELL'에 걸맞은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레트로 퓨처 감성과 사랑스러운 핑크 톤 스타일링을 선보인 멤버들의 아이코닉한 비주얼까지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케이오 아레나에서 '마이-제이 프레젠츠 에스파 재팬 팬미팅 2026 "마이 클래스매이트"(MY-J presents aespa JAPAN FANMEETING 2026 "MY CLASSMaeT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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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 골든타임, 이제라도 바로잡아야"…지방 NICU '인력난' 가속
전북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의 유일한 세부 전문의가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 신생아 진료 체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다. 수도권 대비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방 NICU를 중심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이에 의료계에선 '기피과' 구조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NICU의 유일한 신생아 세부 전문의인 김진규 교수는 최근 공개적으로 사직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 대한산부인과학회 등이 주최한 '분만 인프라 정책 포럼'에서 "정말 버티고 싶었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앞으로 (진료)시스템이 더 무너질 것 같다"며 "칼을 품고 스스로 찌르는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김 교수는 최근까지 주 90시간 근무와 장시간 연속 당직을 서며 고강도 업무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은 전북 유일 권역모자의료센터로, 김 교수는 2012년부터 이곳 NICU를 책임져왔다. 현재 김 교수는 업무 부담에 따른 피로 누적 등 건강상 이유로 개인 휴가 중이며 관련 진료는 입원전담 전문의 2명이 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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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니 9집 '위 메이드'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개최
YG플러스(YG PLUS))는 2일 그룹 아이들(i-dle) 아홉번째 미니엘범 '위 메이드'(We made) 팝업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서울 마포구 케이팝 스퀘어 홍대점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앨범의 메시지와 비주얼 콘셉트를 공간으로 확장해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상하이, 타이베이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i-dle (아이들) 미니 9집 'We made'는 무더운 여름의 공기감과 피부에 닿는 온도, 그리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사랑의 감각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습기와 열기가 감도는 여름 밤의 분위기와 남미·라틴 감성의 필름 톤,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자연스럽지만 강하게 남는 감각적인 여름'을 표현했다. 팝업스토어는 이번 앨범이 가진 감각적인 무드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공간 곳곳에 녹아든 앨범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팬들과 함께 완성하는 특별한 콘텐츠와 체험 요소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SUMMER, SKIN, HEAT'를 메인 키워드로 앨범 무드를 느낄 수 있는 14종의 MD와 앨범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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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투자 확정
영화 투자·배급 시장에 본격 진출한 코스닥 상장사 에피소드컴퍼니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에 투자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호프'는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비무장지대 호포항을 무대로 정체불명의 존재를 쫓는 사람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사투 끝에 온 우주의 비극과 마주하는 이야기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국내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월드 프리미어 공개 직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다. 여러 우려 속에서도 올해 극장가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꾸준히 개봉하며 활력이 돌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이 어우러진 '호프' 역시 올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어갈 기대작으로 꼽힌다. 개봉은 오는 15일이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장르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IP(지식재산권) 부스터로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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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직전까지 급등한 동탄…올해만 13% 뛰었다
최근 반도체 경기 활황에 따른 집값 급등세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값이 규제 직전까지도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용인시 기흥구와 구리시 역시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2026년 6월 다섯째주(6월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동탄구 매매가격지수는 1. 46% 급등했다. 동탄구는 이로써 △6월 둘째주 1. 98% △셋째주 2. 22% △넷째주 1. 65% △다섯째주 1. 46% 등 4주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제지역 추가 지정 직전까지 가파른 가격 상승을 이어온 셈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개 지역은 지난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규제지역 추가 지정에 대해 최근의 집값 상승률과 이상 과열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설명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3개 지역의 집값 흐름을 보면 동탄 매매가 지수는 올 들어서만 1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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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α"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시작…빅5도 '긴장'
내년부터 3년간 유지될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정부의 '중증은 큰 병원, 경증은 동네병원'이라는 정책 방향에 맞춰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지정 여부에 따라 연간 수 백억원이 넘는 수익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규모가 큰 '빅5' 병원마저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7월 한 달간 우편·이메일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평가를 거쳐 12월 중 홈페이지에 지정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지정된 병원은 2027~2029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암·심뇌혈관질환 등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전국을 진료권역별로 쪼개 상급종합병원이 책임져야 할 환자 규모(병상 수)를 따지고, 최저 기준을 충족한 병원을 상대평가해 점수가 높은 곳부터 차례로 지정한다. 의료계 관계자는 "한정된 권역에 신청 병원이 많은 이른바 '죽음의 조'는 단 1점 차이에도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