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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손실' 삼전 파업 운명의 날…노조 "사측 같은 태도면 협의 중단"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사태 해결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협상에 나선다.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여전한 가운데 노조는 "사후조정에서도 사측이 같은 태도를 보인다면 더 이상 협의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최대 100조원 규모의 직·간접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에 들어간다. 이번 추가 조정에서도 핵심 쟁점인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 제도화'와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두고 막판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협상이 극적으로 재개되기는 했지만 타결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 제도화와 상한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지난 17일 사후조정 재개를 앞두고 열린 비공식 노사 미팅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사측이 사후조정안보다 후퇴된 안을 납득할 수 있냐고 물었다"며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협상을) 해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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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18일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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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송이 장미 물든다…에버랜드, 22일 '장미축제' 개막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720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기간 로즈가든 입구에는 호텔 체크인을 연상시키는 호텔 게이트가 조성된다. 중앙에는 보랏빛 장미로 꾸민 퍼플 로즈존과 가든 파티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특히 약 3m 크기의 대형 샹들리에와 야간 조명이 더해져 밤에는 더욱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즈가든 끝자락 장미성에는 다리아송 작가의 드로잉 파사드와 빈티지 캐리어 오브제 등이 설치돼 유럽 부티크 호텔 감성을 구현했다. 장미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강화했다. '로즈 랩' 체험존에서는 에버로즈 4종의 향기를 시향지에 담아갈 수 있으며, 딜리버리 로봇 '로지'가 로즈가든을 돌며 고객들에게 장미 향기를 전달한다. 또 덩굴장미 터널과 미로원에는 향기가 특징인 에버로즈 품종 향을 분사해 시각뿐 아니라 후각까지 자극하는 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국산 정원장미 개발에 나서 현재까지 40여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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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깜짝실적 발표… 8%대 강세
보험손익 실적 개선에 힘입어 현대해상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현대해상 주가가 18일 8%대 강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해상이 전 거래일 대비 2750원(8. 25%) 오른 3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해상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9% 증가한 22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 중 보험손익은 71. 7% 오른 3021억원을 기록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장기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5% 증가한 2658억원을 기록하는 등 장기 보험손익 개선으로 올해 연간 이익 상승도 기대된다"며 "지난 몇 년간 자본 및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1분기 지급여력비율 207. 2% 예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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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없애자" "분사 각오" 선 넘은 노조...내부서도 "실망" 갈등 키웠다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권을 보유한 최대 노동조합의 간부가 "삼성전자는 없애버리는 게 맞다", "파국 갑시다" 등 격한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도 파업 강행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지부(초기업노조)의 이송이 부위원장은 전날 조합원 대상 텔레그램 소통방에서 파업 동참을 요구하며 "여기까지 끌고 온 우리가 책임진다",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어 "분사 각오로 전달한다. 이번에 꺾이면 다시는 삼성전자는 없다"고도 했다. 조합원과 대화 과정에서도 거친 표현이 이어졌다. 이 부위원장은 "파국 갑시다", "회사 OO 한 대 갈기고 싶다", "원한다면 깡패가 되겠다", "가족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등의 발언을 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노조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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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외도? 운전기사 폭로에 발각…정직하면 용서될 줄"
가수 조영남이 자신이 바람피워 이혼했다며 당시 외도가 발각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에는 가수 남진, 조영남, 설운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었던 문희, 윤정희, 남정임과 영화 촬영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MC 김용만은 함께 촬영했던 세 여배우 중 누가 가장 아름다웠냐고 물었고, 남진은 "남정임"을 꼽았다. 이어 "체격이 크고 성격도 시원시원하다"고 설명했다. 설운도는 "남진 선배님은 글래머를 좋아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조영남은 "믿기지 않겠지만, 나도 배우 남정임과 '내 생애 단 한 번만'이라는 영화를 찍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남정임이랑 키스신이 있다고 내가 칫솔을 꽂고 왔었다더라"라고 전했다. 김용만이 당대 트로이카 중 가장 아름다웠던 배우를 묻자 조영남은 "내 옆에는 윤여정이 있었기 때문에 엄두도 못 냈다"고 답했다. 이에 남진은 "그러면 오래 살지 뭐 때문에 그랬냐?"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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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살아났다"…모두투어, 4월 송출객 31% 증가
모두투어는 지난달 중국 여행 송출 인원이 1만95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에도 현재 기준 전년 대비 약 40%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7~8월 여름 성수기 예약 수요는 전년 대비 약 1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짧은 비행시간과 합리적인 현지 체류비, 항공 공급 확대 등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근거리 해외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백두산과 장가계 같은 전통 풍경뿐 아니라 칭다오·상하이 등 도시형 여행지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두투어가 집계한 올해 여름 성수기 중국 지역별 인기 비중은 백두산 41%, 장가계 21%, 칭다오 8%, 내몽고 5%, 상하이 4% 순으로 나타났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중장년층 중심의 풍경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내몽고는 초원과 사막 등 이색 자연경관으로 신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칭다오와 상하이는 미식·쇼핑·자유일정 등을 결합한 도시형 상품으로 2040세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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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스페이스X 100억달러 투자 검토…관련주 동방 상승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우주기업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에 최대 100억달러(약 15조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스페이스X에 첨단금속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에이치브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400원(12. 67%) 오른 1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아주IB투자(13. 42%)와 미래에셋벤처투자(8. 74%)를 비롯해 시장에서 스페이스X 관련주로 꼽고 있는 센서뷰(7. 67%), 스피어(5. 2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5. 05%), 나노팀(2. 96%), 이녹스첨단소재(1. 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디인포메이션은 17일(현지 시간) 블랙록이 스페이스X의 IPO에 최대 10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5일 야후파이낸스는 스페이스X가 이르면 다음 주 증권신고서를 공개 전환하고, 6월 4일 기업설명회를 시작해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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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대내외 리스크에…반도체주 일제히 하락
지난 15일 코스피와 함께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화된 미-이란전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과 차익실현 매물 출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250원(1. 94%) 내린 26만5250원, SK하이닉스는 5만7000원(3. 13%) 내린 17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인 대비 5만4000원(14. 63%) 내린 31만5000원을 나타낸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AI(인공지능)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02%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선행 지표로 알려진 마이크론 주가는 6. 62% 떨어졌고, 인텔(-6. 18%), AMD(-5. 69%), 엔비디아(-4. 42%)도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인프라 시설 등을 표적 타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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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빠진 대만, 관광 행사도 '북적북적'…"232만명 모신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17일 방한 수요가 지속 증가 중인 대만에서 우리 관광을 알리는 홍보 행사(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강원과 충북, 세종, 대전, 충남, 전북 등 6개 지역이 참여했다. 지자체가 중부관광 특별관을 조성하고 특화 콘텐츠를 알렸다.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들도 참가했다.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토크 콘서트를 열었으며 정호영 셰프, 남민정 치어리더도 한국 여행의 매력을 홍보했다. 대만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Hi 영업중' 출연진도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일상 콘텐츠 전반을 활용한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대백화점과 CU 등 유통 기업이 나서 패션과 미식 등 분야의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불편한 편의점'과 소리극 '정선아리랑 뗏꾼' 등 공연도 열렸다. 관광공사는 주요국 중 가장 방한 수요 성장률이 높은 대만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54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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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일하면 손해?"…월 519만원 벌어도 국민연금 안깎인다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다음달 17일부터는 월 519만원 미만의 소득이 발생하면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는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올해 A값(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 소득)은 319만원에 200만원을 더한 약 519만원이 연금 감액 기준 금액이 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소득이 A값을 초과하면 5구간별로 연금을 단계적 삭감하게 돼 있다. 1구간(100만원 미만)은 5만원 미만, 2구간(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은 5만원 이상~15만원 미만이 깎인다. 정부는 법 개정으로 2구간까지 감액을 폐지했다.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근로소득으로 노령연금이 깎인 수급자는 지난해 13만7061명이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592만2000명 대비 2. 5%다. 법 시행일은 다음달 17일이지만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부터 개정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소득으로 연금이 감액됐던 수급자 가운데 2025년 기준 A값에 200만원을 더한 509만원 이하 소득자는 정산 절차를 거쳐 감액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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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엄마 납치" 침대형 버스에 질질...인도서 또 집단 성폭행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퇴근길이던 세 아이의 엄마가 정차돼있던 버스에 납치돼 집단 성폭행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자인 버스 운전기사와 안내원은 경찰에 체포됐고 인도 여성위원회(NCW)가 추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NDTV 등은 11일 밤 델리 라니바그(Rani Bagh) 일대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 정차 중인 침대형 버스 한 대가 멈춰 서 있는 것을 봤다. 이 여성은 버스 문 앞에 서 있던 남성에게 시간을 물어봤고 이후 강제로 버스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은 가해자들이 여성을 태운 뒤 버스를 낭글로이(Nangloi) 방향으로 이동시켰고 그 과정에서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빈민가 거주자인 피해 여성은 기혼자로 세 아이의 엄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검진 이후 FIR(정식 사건 접수)이 등록됐고 가해자들은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를 압수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