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난 15일 코스피와 함께 급락했던 삼성전자(276,500원 ▲6,000 +2.22%)와 SK하이닉스(1,810,000원 ▼9,000 -0.49%)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화된 미-이란전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과 차익실현 매물 출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250원(1.94%) 내린 26만5250원, SK하이닉스는 5만7000원(3.13%) 내린 17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미반도체(309,000원 ▼60,000 -16.26%)는 전 거래인 대비 5만4000원(14.63%) 내린 31만5000원을 나타낸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AI(인공지능)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2%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선행 지표로 알려진 마이크론 주가는 6.62% 떨어졌고, 인텔(-6.18%), AMD(-5.69%), 엔비디아(-4.42%)도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인프라 시설 등을 표적 타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물가 상승 압력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쏟아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