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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극적 타결...노조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정된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조합원에게 20일 공지했다. 노조는 "전 조합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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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유보…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진행"
삼성전자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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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정보 빼돌려 부당이득 챙긴 NH증권 前임원…검찰고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공개매수 정보를 미리 빼돌려 부당이득을 챙긴 NH투자증권 전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 증선위는 20일 제10차 정례회의에서 공개매수 등 업무를 주관한 NH투자증권 임원과 그의 배우자·지인 등 8명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미공개정보를 전달받고 이용한 개인 8명에 대해서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과징금 부과 조치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과 배우자 등 혐의자들은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5개 상장사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정보공개 후 전량 매도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미공개정보를 얻은 혐의자들은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고 공개매수 등 관련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고가에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등 시장질서를 교란한 정황이 있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그동안 공개매수 정보 등 미공개정보 사전 유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혐의자들에 대해 압수수색 등 집중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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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너무 지나쳐"…이스라엘 향한 李 대통령 발언에 靑 "국민 안전 중요성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관련 체포영장을 거론한 데 대해 청와대가 "우리 국민 안전과 보호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20일 취재진에 "이 대통령의 언급은 우리 국민이 탑승한 선박의 나포 및 체포 상황의 적법성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자 인도주의와 국제인도법에 대해 고려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이스라엘이 민간인 선박을 나포한 것을 비판하며 "우리 국민을 잡아갔으니까 하는 이야기다.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가자지구 구호선단 측 홈페이지 및 SNS(소셜미디어)에 따르면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 씨가 탑승한 구호선단 '키리아코스엑스호'가 지난 18일 오후 이스라엘 측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가 탑승한 선박 '리나알나불시호'도 이날 이스라엘 측에 나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에 "우리도 (네타냐후 총리의 체포영장 발부를) 판단해 보자"며 "원칙대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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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까지 2시간…"막혔던 노사 분위기 다소 반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 직접 중재에 나선 가운데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자율교섭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20분 시작된 교섭은 오후 10시를 넘겨 지속되고 있다. 김 장관과 양측은 휴식 시간 없이 도시락을 주문하면서 협상을 이어갔고 김 장관의 적극적은 중재로 양측의 분위기는 다소 긍정적인 쪽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장관의 중재안 등을 두고 각자 회의실에서 내부 조율에 들어갔던 삼성전자 노사가 다시 전체 회의실로 들어섰다. 예고된 총파업까지 두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인만큼 극적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교섭은 정부의 공식적인 중재 절차가 아닌 만큼 정부가 강제적인 중재안 혹은 조정안을 내지는 않는다. 정부는 강제 조정절차인 긴급조정권을 발동하기 보다 노사 간 대화를 통해 파업 전 최대한 협상 타결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2차 사후조정이 양측이 팽팽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기보다는 몇가지 안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불성립된만큼 김 장관의 적극적인 중재와 설득으로 막판 극적 담판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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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반란죄 혐의' 윤석열 내달 6일 소환…尹 '출석 의사'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반란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내달 소환한다. 20일 2차 종합특검팀은 다음달 6일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해 조사받겠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을 조사하며 반란죄 혐의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병기를 휴대한 군인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내는 등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반란죄는 원칙적으로 군인에게 적용되나, 군인과 공모해 범행한 비(非)군인 신분도 처벌할 수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오는 26일에도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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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로 숨진 '이태원 구조 의인'…부친, 참사 유가족에 기부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한 뒤 트라우마를 호소하다 지난달 숨진 고(故) 백모씨의 부친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백씨 아버지가 지난 6일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백씨 부친은 아들이 참사 이후 겪은 고통과 관련해 유가족협의회가 보여준 관심과 연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백씨 아버지가 '장례 기간 유가족분들이 많이 찾아줘서 협의회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지역 상인이었던 백씨는 2022년 10월29일 참사 당일 이태원 골목에서 부상자를 옮기는 등 구조에 동참했던 인물이다. 이후 트라우마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던 백씨는 지난달 20일 자취를 감췄고 열흘 만인 같은 달 29일 경기 포천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9일 백씨가 사망에 이른 경위, 참사와 관련성 등에 대한 조사 착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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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이번 주 나토에 '유럽 지원 병력 축소' 통보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 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측에 안보 위기 발생 시 나토 회원국 지원에 투입할 수 있는 미군 전력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전쟁부(국방부)가 자국의 나토 기여도를 축소하기로 했다"며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국방정책 책임자 회의에서 '미군 전력 규모 축소' 방안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나토 전력 모델'(NATO Force Model) 체제 아래 분쟁이나 회원국에 대한 군사 공격과 같은 중대한 위기 발생 시 가동할 수 있는 가용 병력을 지정해 두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 차관의 핵심 보좌관인 알렉스 벨레즈 그린이 미국 대표로 22일 나토 국방정책 책임자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국 안보를 지켜야 한다며 유럽 안보에서 미국의 개입을 줄이겠다고 경고해 왔다"며 "이번 주 동맹국에 통보할 '미군 전력 규모 축소'는 이런 정책이 실제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신호"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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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차전지 대장주' 금양의 몰락…거래소,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가 20일 금양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금양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오는 26일까지 상장폐지를 예고한 뒤 이후 7영업일 간 주주들이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정리매매 절차를 거쳐 상장폐지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류광지 금양 회장이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거래소가 금양의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정리매매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 금양이 가처분 신청을 하면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리매매가 보류된다. 금양은 1978년 부산에서 설립돼 발포제와 정밀화학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했다. 2020년대 들어 이차전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고, 한때 시가총액이 10조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이후 사업 확장과 불성실공시 논란이 이어졌고, 벌점 누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금양은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지난해 3월 2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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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약 품절 막는다…복지부, 생산 확대·재개 지원
정부가 필수의약품 수급불안정 해소를 위해 36억원을 들여 필수약 생산 확대와 재개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6개 기업(7종 의약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생산 시설과 장비 구축비를 정부가 보조해 해당 의약품의 공급 재개 및 증산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억원을 들여 보령의 퀘스트란현탁용산(국내 유일의 산모 및 소아용 고지혈증 치료제) 생산을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36억원이다. △GC녹십자의 히스토불린주 △종근당의 세파졸린주 △비씨월드제약의 튜비스정 및 튜비스투정 △맥널티제약의 글루오렌지100 △한국팜비오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 △삼진제약 로라제팜 주사제 등 6개 기업의 7종 의약품을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인 히스토불린주 △결핵치료제 튜비스정·튜비스투정 △임신성 당뇨 검사액 글루오렌지100은 각각 GC녹십자, 비씨월드제약, 맥널티제약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공급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생산시설 등의 이유로 의료 현장에서 공급 지연과 일시 품절 사태가 반복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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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폭우 속 세기의 '남북대결'…"그래도 우린 하나, 남북대화 계기 되길"
"와!" "아이고~" "잘한다!" 20일 저녁 장대비 속 수원종합운동장에 운집한 응원단은 수원FC위민과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 경기를 보며 결정적인 순간에 환호와 탄식을 동시에 터뜨렸다. "내고향여자축구단 파이팅!" "수원FC위민 잘한다!"라며 양 팀 모두를 연호하는 이들은 비를 맞고 있음에도 웃음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갔다. ━ "국가대표가 돼 북한 선수와 함께 뛸 거예요"━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6시. 빗줄기가 굵어지는 상황에 경기를 보러온 응원단과 일반 관람객들은 우비를 챙겨입고 분주히 경기장으로 들어섰다. 총 1만2000명 규모의 수원종합운동장이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7000명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3000석은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자주평화통일연대 등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 200여개 단체가 결성한 '2026 AFC-AWCL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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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인 줄 알았는데"…그래놀라의 배신 "오히려 살찐다"
그래놀라, 과일주스 등 건강식으로 알려진 일부 아침 메뉴가 오히려 체중 증가와 노화를 부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건강 전문의 아시야 마울라 박사는 "일부 아침 메뉴는 건강한 이미지와 실제 영양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울라 박사는 그래놀라와 시리얼의 경우 건강식으로 인식되지만 생각보다 당 함량과 칼로리가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꿀이나 요거트를 함께 먹으면 한 끼 열량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일주스와 스무디 역시 문제점이 있다고 봤다. 과일을 갈거나 농축하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줄어들어 당분이 빠르게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액체 형태 음식은 포만감 유지 시간이 짧아 금세 허기를 느끼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저지방 요거트에 대해서도 "지방을 줄이는 대신 설탕이나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나 적당한 지방이 포함된 제품이 오히려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