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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2주 내 2000억 구하면 재검토 가능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가 기존 회생계획안 결의 기한 3일을 앞두고 수정된 계획안을 제출했지만, 법원은 새로운 계획안도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결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홈플러스가 회생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2주 이내에 즉시 항고한다면 재검토가 가능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3일 오전 언론 공지를 내고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수정안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이 수행 가능성이 없다"며 "이를 관계인집회의 심리·결의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결정을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자금으로 최소 약 2000억원이 필요함에도 현재까지 조달되지 않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재판부는 또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 매각하는 등 조처를 했으나, 남은 사업부에 대한 M&A(인수합병)가 이뤄지지 않은 채 영업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감소하는 반면 급여·물품대금채무·조세 등 공익 채권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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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국민참여 경영' 시민혁신위원회 출범
창업진흥원이 지난 2일 세종 본원에서 시민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혁신위원회는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시민 참여형 기구다. 2018년부터 정책과제 검토, 아이디어 제안, 창업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출범된 2026년 위원회는 창업가, 교수, 유관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위원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기관의 주요 현황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1차 위원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계획 등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혁신 방향에 대한 첫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민혁신위원회는 1년여간의 임기 동안 창업진흥원의 △경영혁신 과제 발굴 및 제안 △공공서비스 혁신 △창업정책 자문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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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출마 "창당의 초심으로 일어서야"
황현선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이 혁신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황 부위원장은 혁신당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황 부위원장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창당의 초심으로 가장 맨 앞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아가겠다. 다시 뛸 수 있는 혁신당의 그라운드를 만들겠다"며 혁신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위원장은 "사무총장 사퇴 후 지난 10개월 동안 한 걸음 떨어지니 부족함과 가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였고, 한 걸음 다가서니 당원들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다시 일어서고 스스로 일어서는 혁신당으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위원장은 "2024년 2월 부산민주공원에서 창당을 선언했던 조 전 대표의 떨리는 목소리를 기억한다. '길 없는 길'로 시작된 혁신당은 다른 정당들과는 달랐다"며 "제 판단의 2019년 조국사태 이후 줄곧 조국이었다"고 했다. 황 부위원장은 "조 전 대표가 수감됐을 때는 당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을 흔드는 이들과 맞섰다"며 "조국의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일념, 당을 지켜내야 한다는 당원이 있어 견딜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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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5·18 폄훼' 지탄…"진보·보수 떠나 사람이라면 해선 안 될 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배재고 야구부의 비하 응원으로 재점화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한목소리로 지탄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조롱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차별적 폭력"이라며 "국민의힘 대변인과 극우 유튜버들은 이를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광주 시민이 끔찍한 국가 폭력에 희생됐고, 광주일고는 이를 직접 겪었던 학교"라며 "국민의힘은 그 아픈 역사로 후배들을 조롱하는 행위를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한다. 이는 또 다른 형태의 조롱이자 폭력이며, 제1야당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혐오와 차별, 역사 왜곡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범죄적 행위"라며 "상대 선수들과 사회에 끼친 해악에 상응하는 책임은 묻는 것이야말로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추가 발언을 통해 "아직도 5·18을 폄훼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지금 이 자리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린다"며 "군사독재 정권이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 국민에게 총을 쏘고, 칼로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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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로 상승전환...민주 41%·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 전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로 전주(51%) 대비 3%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5%p 내린 36%다.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5월3주차 조사 이후 두 차례 조사에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이번주 들어 반등했다.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다만 서울(긍정 46%, 부정 44%)과 대구·경북(긍정 45%, 부정 43%)에서는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긍정 평가가 75%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30~60대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20대(18~29세)와 70대 이상에서는 부정 평가가 각각 42%, 44%로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주요 이유로는 경제·민생(24%)과 외교(14%)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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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혁신 어떻게? 시민패널 300명, 1박2일 토론…유튜브 생중계
보건복지부와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의료혁신위)가 4~5일 이틀간 300명의 시민 패널과 함께 '지역·필수 의료 소생을 위한 공론화 숙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국민의 의견을 의료 혁신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성별·연령·지역과 논의 주제 등을 고려해 시민 패널을 선정했다. 시민 패널은 연말까지 의료혁신 관련 논의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며, 이용자의 시각에서 정부의 지역·필수 의료 강화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틀간 전문가 발제와 분임 토의가 진행된 후, 각 분임의 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발제와 분임 토의 결과는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번째 날은 손영래 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장의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의료 이용과 관련한 시민 패널의 본격적인 논의가 개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이 생각하는 지역의료의 최소한의 공급 범위'를 주제로, 지역에서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으로 보장되어야 할 의료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시민 패널이 의견을 나누고 합의점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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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강소특구-K바이오랩허브 '맞손'…의약바이오 창업기업 키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 홍릉과 인천 송도, 수도권 양대 바이오 거점이 손을 잡았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은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투자 유치 및 협력 체계 구축 △의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프라 공동 활용 △전문가 컨설팅 그룹 공유 및 맞춤형 연계 지원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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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선 사수...미국 반도체주 따라 기겁한 코스피, 줍줍에 '으쓱'
코스피 증시가 3일 오전 지수 등락폭을 500포인트 이상 넓히며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간밤 미국증시 반도체주 급락에 동조하는 매도세와 저가매수 시도가 맞서면서 증시 전체가 널뛰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1. 87포인트(2. 77%) 오른 7859. 96으로 산출됐다. 전일 7648. 09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7739. 75로 상승 출발한 직후 하락 반전, 7378. 10까지 내린 뒤 7879. 21까지 급반등했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이 시각까지 기관이 1조779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조4337억원어치, 개인이 44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선 순매수 금액이 금융투자(1조2625억원)·투신(2042억원)·연기금 등(1277억원) 순으로 많았다. 종목별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별주 대신 ETF(상장지수펀드) 매수로 시장에 접근하는 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 계정은 ETF 유동성공급자(LP)인 증권사를 포함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만250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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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2분기'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훈풍 속 신약 개발도 순항
셀트리온이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기존 주력 제품과 고수익 신규 제품의 고른 성장에 매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수기로 분류되는 하반기를 앞두고 우호적 제도 수혜감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신약 개발 사업 역시 속도를 내는 중이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의 2분기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5. 2%, 77. 3%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연초 제시했던 2분기 영업이익 목표(4000억원) 역시 초과 달성하며 연간 실적 경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2분기 두드러진 수익성 개선 배경은 신규 제품군의 비중 확대다. 셀트리온의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옴리클로', '앱토즈마', '짐펜트라' 등 신규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다. 해당 제품군은 기존 주력 품목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대비 비교적 최근 출시된 품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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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액티브 ETF 4종, 상관계수 미달로 상장폐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중 ACE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4종이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상장 폐지 예정인 상품은 △'ACE TDF2030액티브 적격' △'ACE TDF2050액티브 적격' △'ACE TDF장기자산배분액티브'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등이다. 상장폐지 사유는 상관계수 미달 지속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116조 제1항에 따르면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BM)와의 상관계수를 0. 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고, 상관계수 0. 7 미만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상장 폐지된다. ACE TDF2030액티브 적격은 지난 4월 2일부터, 나머지 3종은 지난 4월 6일부터 상관계수 0. 7 미만 상태다. 4종의 상품은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BM 대비 초과성과를 내기 위해 포트폴리오 변경을 추진했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편입 종목의 성과가 BM과 차이를 보이며 상관계수 0. 7을 하회하게 됐다. ACE TDF2030액티브 적격은 오는 7일, ACE TDF2050액티브 적격, ACE TDF장기자산배분액티브,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는 오는 9일 상장 폐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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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투자유치 233억, 유니콘 도약 판 깔아준다…수원.판 기업 모집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 '2026 수원기업 IR데이 수원. 판(PANN)' 하반기(9~10기)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 판'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IR(기업설명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성공적인 투자 엔진으로 안착했다. 1기부터 8기까지 총 59개사가 선정돼 맞춤형 육성 과정을 밟았고 이 가운데 14개사가 도합 23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부터는 스타트업 발굴·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가 운영을 주관하면서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기업의 관심도 높아져 올해 상반기 모집에는 전년 동기 대비 1. 5배 증가한 179개 기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현장의 높은 자금 조달 수요를 반영해 올해 전체 선정 규모를 지난해보다 10개사 늘린 총 32개사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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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 로봇 손·발에 '국산눈'…삼성 카메라 협력사에 러브콜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협력사들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카메라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부품구매실 산하 로보틱스SCM(공급망관리)전략팀은 삼성전자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복수의 기업에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요 카메라모듈 벤더로는 엠씨넥스, 나무가, 캠시스, 코아시아씨엠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이 요구한 구체적인 부품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눈(머리)'이 아닌 팔, 다리, 무릎, 허리 등 관절 및 신체 부위에 탑재될 초소형 카메라모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 정체로 고심하던 카메라모듈사 입장에서는 로보틱스라는 신규 수요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머리는 공간 인식, '팔·다리'는 초근접 인지… '양산 역량'이 성패 가른다━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의 머리와 팔·다리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 공급처가 갈리는 배경은 부위별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