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로 상승전환...민주 41%·국힘 26%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로 상승전환...민주 41%·국힘 26%

이태성 기자
2026.07.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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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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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 전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로 전주(51%) 대비 3%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5%p 내린 36%다.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5월3주차 조사 이후 두 차례 조사에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이번주 들어 반등했다.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다만 서울(긍정 46%, 부정 44%)과 대구·경북(긍정 45%, 부정 43%)에서는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긍정 평가가 75%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30~60대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20대(18~29세)와 70대 이상에서는 부정 평가가 각각 42%, 44%로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주요 이유로는 경제·민생(24%)과 외교(1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고환율(16%), 부동산(9%)을 이유로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 국민의힘 지지율은 2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주 내내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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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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