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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당내 성 비위 사건’ 논란에 사과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09.0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310421768083_1.jpg)
황현선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이 혁신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황 부위원장은 혁신당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황 부위원장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창당의 초심으로 가장 맨 앞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아가겠다. 다시 뛸 수 있는 혁신당의 그라운드를 만들겠다"며 혁신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위원장은 "사무총장 사퇴 후 지난 10개월 동안 한 걸음 떨어지니 부족함과 가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였고, 한 걸음 다가서니 당원들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다시 일어서고 스스로 일어서는 혁신당으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위원장은 "2024년 2월 부산민주공원에서 창당을 선언했던 조 전 대표의 떨리는 목소리를 기억한다. '길 없는 길'로 시작된 혁신당은 다른 정당들과는 달랐다"며 "제 판단의 2019년 조국사태 이후 줄곧 조국이었다"고 했다.
황 부위원장은 "조 전 대표가 수감됐을 때는 당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을 흔드는 이들과 맞섰다"며 "조국의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일념, 당을 지켜내야 한다는 당원이 있어 견딜 수 있었다"고 했다.
황 부위원장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부족함을 거론하며 "우리는 아직 창당 중이다. 지금은 창당의 초심이 더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대가 없이 오직 조국을 위해 실용진보 노선을 택한 당원들의 혁신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차기 지도부는 오는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