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소규모 단지도 재건축 될까?"…서울시, 사업성 무료 분석
서울시가 노후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 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성 부족과 전문성 한계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대상으로 건축계획과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지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60% 이상인 소규모 주택단지다.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 단지를 검토해 8월 중 사업성 분석 대상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개략적인 건축계획(안)을 마련하고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성 분석 결과는 2027년 2월 무료로 제공된다. 분석 내용에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 높이 등을 담은 개략적인 건축계획을 비롯해 예상 공사비, 추정 분담금, 사업성 분석 결과 등이 포함된다.
-
서울AI재단,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안전한 AI 사용' 맞손
서울AI재단은 지난달 29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AI(인공지능) 안전 분야 정책 교류 및 안전한 AI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국내 형사·법무정책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국가 형사·법무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안전 분야 정책연구 교류 및 공동과제 발굴,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홍보 협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AI재단의 AI 정책 실행 경험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형사·법무정책 연구 역량을 연계해 공공 AI 활용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는 이제 행정과 시민 일상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 체계를 함께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법무·형사정책 전문성과 재단의 AI 정책 실행 역량을 결합해 시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AI City 서울'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2026 자원활동가 150명 모집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26'과 함께할 자원활동가 1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대표 야외 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외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기존 서울광장에 집중돼 있던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해 청계천으로 축제 무대를 확장했고 올해는 한강에서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올해 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전년 대비 30명 늘어난 150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 운영(80명) △외국어 지원(30명) △홍보(40명) 3개 분야이며, 19세 이상(200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축제 현장에서 활동한다.
-
현대건설, CCS 액화·운송 핵심기술 개발…탄소중립 인프라 경쟁력 강화
현대건설이 산업현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액화·운송 공정 핵심 인프라 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탄소 포집·저장(CCS)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다중 배출원 적용 이산화탄소 전처리·액화·벙커링 허브 실증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로 다른 산업현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뒤 액화해 저장·운송하는 통합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산화탄소 액화 공정 설계와 전처리·액화·적하역을 연계하는 통합 엔지니어링을 맡는다. 또 액화 이산화탄소 저장탱크와 터미널, 항만 인프라를 연계하는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 실증 플랜트 설계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이를 대규모 CCS 허브 구축에 적용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CCS 상용화 사업인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FEED)'를 비롯해 동남아 해양 유·가스전 CCS 연구, 세계 최초 콘크리트 부유체 기반 CCS 기술 개발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CCS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대해왔다.
-
비타민C 하루 복용량 2000㎎까지↑…알약·액상 '이중제형'도 허용
비타민 알약(정제)과 액상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조만간 등장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식의약 안심 60대 대표 과제'(6번)로 추진되는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 사용현황과 해외 사용 사례 등을 고려해 △비타민 이중 제형 허용 △감기약 표준제조기준 등 각 효능 범위별 신규 유효성분 추가 △비타민C 등 1일 최대분량 증량 △정장제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생균성분 배합 기준 명확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최신 사용정보 반영 등이 담겼다. 현행 '비타민 등 표준제조기준'에서는 알약, 액제 등 단일 제형만을 인정하고 있어 동일한 성분·함량이라도 이 둘이 함께 포장된 이중 제형 제품은 별도의 허가·심사를 거쳐야 했다. 이에 제품개발에서 출시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던 만큼, 식약처는 알약과 액제 등을 병용 포장한 이중 제형을 표준제조기준에 추가해 제품 개발과 신속한 출시·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
고환율 비명에…수은, 중소기업 대상 초저금리 긴급 지원
원/달러 환율이 1550원에 육박하는 등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수은채 금리로 초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수은은 3000억원 한도의 고환율 극복 초저금리 상생대출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율 급등으로 수입대금 결제 부담과 유동성 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대출 금리는 수은채 고정기준금리에 스프레드를 붙인 조달원가 수준으로 책정됐다. 수은채 고정기준금리는 2. 85(1개월물)~4. 48%(10년) 수준이다. 기업들은 오는 6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타 금융기관 대환용 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중동 피해 등을 입은 중소. 중견기업 대상 최대 2. 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수은은 해당 프로그램의 올해 지원규모를 기존 7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환율 급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대출 통화를 외화에서 원화 또는 원화에서 외화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
부산서 서민금융 새 모델 시작…빚 상담·취업·복지·은행대출 한곳에
금융위원회가 부산에서 금융·고용·복지 지원과 지역 민간금융 상담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전국 첫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모델을 개시했다. 서민금융 상담을 받으러 온 취약계층이 채무조정, 취업 지원, 복지 제도를 연계받고 지역은행의 금융상품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는 3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BNK부산은행, 미소금융법인 등이 입주한다. 이곳에서는 정책서민금융 상품 안내, 채무조정 상담, 개인회생·파산 지원,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 등 기존 서금원과 신복위 기능의 금융 상담이 이뤄진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고용·복지 제도 연계도 함께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이 센터에 들어오면서 민간 제도권 금융 상담까지 가능해진다. 정책서민금융 상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차주는 부산은행의 민간금융 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차주는 정책서민금융으로 연계된다.
-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가장 신뢰받는 수사기관 만들겠다"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3일 전국 수사지휘부에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수사기관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범죄의 양상과 수법은 더욱 진화하고 형사사법 체계의 큰 개편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본부장은 "일상의 안전과 법질서를 지키는 수사 경찰 본연의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피싱(금융사기) 범죄와 마약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완벽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각급 수사부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속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수사기관, 정의롭고 따뜻한 국수본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
"연꽃의 계절 왔다"…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여름 절경·형형색색 향연
경기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가 형형색색의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연꽃테마파크의 연꽃 개화율은 약 30% 수준이다. 홍련과 백련을 비롯해 열대수련, 온대수련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우며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홍련과 백련은 오전 시간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호주수련과 열대수련까지 잇따라 개화하면서 공원 전체가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무료로 상시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인접한 관곡지와 함께 둘러보면 산책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다. 공원 곳곳에는 덩굴식물과 능소화가 어우러져 한층 깊은 여름 정취를 선사한다. 느티나무 아래 설치된 치유의자에서는 연꽃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도 관찰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기도 하다.
-
'라스트 댄스' 승자는 호날두, 16강 간다…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
1985년생 동갑내기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 맞대결에서는 호날두가 웃었다. 3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가 최전방에 섰고, 하파엘 레앙-브루노 페르난데스-페드로 네투가 2선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가 나섰으며, 누누 멘데스-헤나투 베이가-후벵 디아스-주앙 칸셀루가 수비진을, 디오구 코스타가 골문을 지켰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의 크로아티아 역시 4-2-3-1로 맞섰다. 안테 부디미르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마르틴 바투리나-페타르 수치치-니콜라 블라시치가 뒤를 받쳤다. 루카 모드리치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중원을 책임졌고, 이반 페리시치-마린 폰그라치치-요시프 슈탈로-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
고려아연, WEF '산업경쟁력을 위한 탈탄소·순환성 포럼' 참가
고려아연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산업경쟁력을 위한 탈탄소·순환성' 포럼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고려아연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WEF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개최한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금융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의 탈탄소 전환, 순환경제, 핵심광물 공급망을 둘러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구회 고려아연 ESG경영팀 담당은 포럼 첫날 열린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산업 클러스터'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 세션에는 김호철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후감축정책국장,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GIH) 대표이사, 박영덕 MOL 한국대표가 패널로 함께했다. 김 담당은 "산업 생태계의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순환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기반"이라며 "고려아연은 아연·동(구리)·은·안티모니·인듐 등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2차전지, 재생에너지 설비, 전력 인프라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
표준연, 美 페어팩스 카운티와 '맞손'…韓양자기업 美 진출 교두보 놨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이 국내 양자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현지 협력 채널을 확보했다. 표준연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양자기술 분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서명식을 열고 국내 양자기업과 페어팩스 현지 생태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과 빅터 호스킨스 FCEDA 청장 등 9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표준연이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사업'과 참여기업,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개발 현황, 페어팩스 카운티의 산업 생태계와 기업 지원 기능 등이 공유됐다. 양자기술은 기술 안보 성격이 강한 국가전략기술이어서 국내 기업이 단독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와 수출로 잇기 위해서는 고객·공동개발 파트너·투자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생태계와 국내 양자산업 주체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채널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