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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에 나프타 변수 겹쳤다…유통업계 수익성 '이중 부담'
가성비 소비 확산과 원가 변수 확대가 동시에 밀려오면서 유통업계 수익성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격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비용 상승 요인도 늘었다. 매출 방어와 이익 확보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흐름이다. 소비자들도 가격에 더 민감해진 상황에서 같은 상품이라도 더 저렴한 채널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유통사들은 할인과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대응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할인 경쟁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열고 식품과 생필품 전반에 걸쳐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한우 등심과 삼겹살 대게 등을 행사 카드 결제 기준 최대 50% 할인한다. 계란과 과일 등 장바구니 핵심 품목도 가격을 낮췄다. 온오프라인 계열사들이 동시에 참여해 할인 폭과 범위를 넓혔다. 롯데마트도 '메가통큰' 행사 2주차에 들어갔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주요 먹거리를 반값 수준에 내놓고 수산물과 농산물도 할인 품목을 확대했다. 화장지와 기저귀 등 생활용품은 묶음 할인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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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가부채 6500조, 빚부터 갚아야...추경은 현금살포"
이재명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선거용 현금 살포'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국가 부채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추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뒤 곧바로 서면 논평을 내고 "지난 3월 우리나라 국가 총부채가 처음으로 6500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초과 세수 25조원이 발생했다면, 먼저 빚부터 갚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관세 협상 실패로 매년 200억 달러씩 외화가 빠져나가고 있는데 이제와서 전쟁 핑계로 추경 만능론을 펼치는 것은 꼼수에 불과하다"며 "17년만에 마주하는 1500원의 고환율은 그동안 무분별한 돈 풀기로 원화 가치를 스스로 갉아먹은 이재명 정부가 초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추경 26조22000억원 중에 정유, 항공업계 등 비상이 걸린 업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4조2000억원에 불과하다. 소득 하위 70%에까지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선별'지급이 아니라 사실상 무차별 확대이며, 추경 목적과도 맞지 않는다"며 "추경 취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선거용 돈 풀기'의 결정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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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감싸기' 오동운 처장 첫 공판…"고의 없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의 고발 사건 수사를 지연한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서 수사를 고의로 지연한 게 아니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오 처장 측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 심리로 열린 직무유기 혐의 1차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부장검사 인력 공백 등의 이유로 관련 수사가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직 공수처장이 재판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과 채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받는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에 대한 재판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공판은 증인신문 전까지 중계가 허용됐다. 오 처장 측은 당시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며 후임 부장검사 임명 재가가 미뤄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사건 처리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고의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오 처장 측은 "계엄이 선포되며 비상 상황이 됐고 공수처가 가지고 있는 사건 600건 중 송창진 전 공수처 2부장검사의 고발 사건을 먼저 처리할 동기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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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타면 삼성역까지 20분…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2007년 반환된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일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4~84㎡ 400가구, 오피스텔 전용 89OA~89OC 156실 등이다. 분양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급에 이어 인근에 2단지가 추가 개발되면서 일대는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의정부 최중심 입지가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까지 도보 7분 거리이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과 로데오거리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의정부중앙초, 다온중, 의정부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설계는 프라이빗한 주거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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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2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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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튜버 계좌로 받은 후원금 '매출'로 신고해야"
앞으로 유튜버는 계좌로 받은 후원금 등에 대해 매출 신고를 해야한다. 국세청은 2일 유튜버 등의 세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콘텐츠창작업'을 현금매출명세서 작성대상 업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튜버 등이 시청자로부터 개별후원금을 자신의 계좌로 직접 수취한 경우 채널이름, 계좌번호 및 수취금액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으면 미제출금액의 1%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특히 사업자 등이 재화·용역을 공급하지 아니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수취한 경우 가산세가 3%에서 4%로 상향됐다. 또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4월 예정신고 때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 등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가 민감업종, 수출 중소(중견)기업, 위기선제대응지역 소재 사업자가 예정신고분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하고 예정고지 대상인 경우에는 고지가 제외된다. 이외에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법에 정해진 기한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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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무부, 전자발찌 시스템 연계…"실시간 위치 파악"
'남양주 스토킹 살해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법무부가 관계성 범죄 가해자에 대한 실시간 위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까지 법무부의 위치추적 관제시스템과 경찰의 112시스템을 연계해 가해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자발찌는 스토킹처벌법상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이 수사 단계에서 법원에 신청해 부착하는 것과 전자장치부착법상 특정범죄로 확정판결을 받은 자에게 부착하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전자의 경우 법무부가 경찰과 피해자에게 가해자 위치정보를 제공하면 경찰이 대응에 나서는 구조다. 이같은 전달 절차를 생략하기 위해 법무부의 위치추적관제시스템과 경찰의 112시스템을 연계해 가해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유 직무대행은 "시스템을 연계하고 법무부에서 피해자 휴대전화로 전송하던 정보를 경찰이 지급하는 스마트워치와 연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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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기름 많아" 트럼프 '나 몰라라' 대가는…"미국도 치명타"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미국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취지로 선을 그었지만, 계속해서 통행이 제한될 경우 미국 경제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경제학자들을 인용,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중동 석유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국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이날 보도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은 상호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해협 재개방은 미국 경제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량의 석유·가스를 수입한다. 다만 세계 에너지 시장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제한되면 전세계 경제에 충격을 준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우선 석유 가격은 전세계적인 공급·수요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데 실제로 지난 2월28일 전쟁 발발 이후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가격은 전세계적으로 폭등했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전쟁 이후 36% 급등해 갤런당 평균 4달러(한화 약 6100원)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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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2일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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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영유아 사교육 대책, 발달권 보장 위한 정책적 결단"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과 관련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발달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해 정책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우리 사회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급증, 취학 전 아이들에 대한 레벨테스트와 장시간 주입식 교육 등 사교육 과열 양상이 심화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발달 단계를 앞지르는 과도한 지식 교육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발달을 저해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잃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고 적었다. 교육부는 전날 3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는 주입식 교육을 전면 금지하고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은 주입식 교육을 1일 3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영유아 사교육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영유아 레벨테스트는 모두 금지키로 했다. 최 장관은 "교육부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과도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놀이 중심의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어린 시절이 따뜻한 햇살 아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교육부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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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李대통령, 추경 시정연설 "중동전쟁 34일째…세금 적기 사용, 정부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정부의 마땅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우리 또한 어렵사리 되살린 경제 성장의 불씨가 사그라들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은 추경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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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위기극복 성패, 속도 달려…추경, 초당적 협력 부탁"
이재명 대통령, 2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