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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통주·과일까지…글로벌 주방에 스며든 'K-푸드 세계일주' 시작
K-푸드 글로벌 확산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는다. YTN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 기획한 9부작 특집 'K-푸드 세계주방일주'가 오는 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먹방(먹는 방송)'을 넘어 문화와 시장을 움직이는 K-푸드 현재를 담았다. 첫 회에선 미식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이탈리아와 독일을 찾는다. 올해 2월 개최된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특수를 맞은 밀라노 도심의 'K-푸드 트램' 현장을 집중 조명한다. 맥주 본고장으로 알려진 독일에서 주류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K-전통주'의 100일간 수출 여정도 소개한다. 다음달 방송되는 2회에선 미국 시장의 변화를 조명한다. 미국 정부의 '2025~2030 식이 지침 (DGA)'에 김치가 권장 식품으로 포함되면서 학교 급식까지 확산한 현장을 찾아간다. 또 현지에서 '명품' 대접받는 한국산 딸기와 샤인머스캣 등 프리미엄 K-과일의 성공 전략을 분석한다. 책임프로듀서 박선영 YTN 해외방송팀 차장은 "우리 농식품이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과정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동시에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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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목소리 높이는 국민연금, '중국·아동 성착취' 보고 의안에 반대
국민연금이 올들어 반(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향이 강한 미국 보수 성향 단체가 애플·비자 등에 제기한 주주제안에 반대하는 등 해외 증시 의안 4건 중 1건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에 대해서는 중국 관련 리스크 보고 안건을 반대했고, 비자에 대해서는 주주제안인 온라인 아동 성착취 리스크 보고 주주제안을 포함한 주총 안건 절반을 반대했다. 2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해외증시 상장사 6곳의 주주총회에 상정된 의결 안건 41건 가운데 31건을 찬성했고 10건에 반대했다. 세부적으로 △애플(의안 5건·찬성 3건·반대 2건) △비자(의안 8건·찬성 4건·반대 4건) △코스트코(의안 4건·찬성 2건·반대 2건) △마이크론(의안 5건·찬성 4건·반대 1건) △지멘스(의안 8건·찬성 8건) △노바티스(의안 11건·찬성 10건·반대 1건) 등 주주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이 반대했던 의안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안건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애플의 2월 주주총회에서 제안된 중국 관련 리스크 공개 안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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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만 유인 달 탐사에 韓 이름 새긴 'K-라드큐브'… 첫 교신 '오매불망'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로 발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목표 지점에 사출된 가운데 지상국은 계속해서 교신을 시도 중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리온 왕복우주선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2일 오후 12시 58분 고도 약 4만㎞ 지점 지구 고궤도에 사출됐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우주방사선 측정 위성으로 한국천문연구원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KT SAT이 제작·운영을 맡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가 우주 방사선 환경에서의 반도체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탑재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는 위성으로부터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을 통해 교신을 시도 중이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싱가포르 등 지상국과도 병행해 위성 신호를 추적할 계획이다. 앞서 K-라드큐브는 오전 7시 35분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리온 왕복 우주선에 실려 발사됐다.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Ⅱ' 프로그램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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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홍콩 중화총상회장 접견…"한중 관계 심화 발전 위해 노력"
김민석 국무총리가 조나단 초이 홍콩 중화총상회장을 만나 "홍콩은 중국 본토와 우리나라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재계 차원에서도 한중 관계 심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초이 회장을 만나 "최근 한중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콩 중화총상회는 19900년 설립돼 현재 6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홍콩 내 최대 규모 경제단체다. 김 총리는 이날 2029년 제20회 세계화상대회 서울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초이 회장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한중간 경제, 문화,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세계화상대회는 전세계 중국계 기업들을 위한 경제 교류 행사로 지난 2005년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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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웡 한화 CSO "한미동맹 산업 파트너십으로 확대해야"
"한미동맹을 기존 안보 담론에서 나아가 생산 역량과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실질적 산업 파트너십으로 진화해야 한다. " 알렉스 웡 한화그룹 글로벌 전략총괄(CSO)이 2일 세종연구소에서 열린 제 41회 세종 국가전략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제언했다. 세종 국가전략포럼은 1983년 설립된 외교·안보·통일 분야 민간 공익연구기관인 세종연구소가 주최하는 대표적 정책 토론 플랫폼이다. 국내외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석학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와 한국의 외교·안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웡 CSO는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수석부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웡 CSO는 "변화하는 국제 안보 환경이 한미동맹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이 첨단 제조업 및 중공업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기존의 안보 군사 중심에서 기술협력과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방산·조선을 포함한 제조업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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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믹스, '에오스 블랙 리부트' 업데이트 사전예약 시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블로믹스는 블루포션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블랙'이 오는 23일 진행되는 '리부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21일까지 에오스 블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장비 복구 및 재합성을 지원하는 '리부트 복구권 상자'와 다양한 성장 혜택이 포함된 '리부트 정착 지원 상자'가 지급된다. 또한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신화 등급 장비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리부트 신화 상자'도 제공된다. 이번 사전예약 보상은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리부트' 업데이트에서는 성장 구조 개선과 함께 주요 콘텐츠 확장이 이뤄진다. '아처 클래스 라이즈'를 통해 클래스 밸런스가 조정되며, 100레벨 보스 던전과 신규 성장 구간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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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엔 지속가능교통 포럼' 개최지 선정…50개국 300명 온다
경기 성남시가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로부터 '제17차 아시아 지속가능한 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 유치는 200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교통(EST) 포럼이 열린 이후 18년 만의 국내 개최다. 또한 시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직접 유치한 첫 사례다. 지속가능한 교통(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 EST)은 유엔 경제사회국 산하 유엔 지역개발센터가 2005년부터 추진하는 아시아 지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안전 등 복합적인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고위급 정책 협력 플랫폼이다. 2027년 3월쯤 열리는 포럼은 유엔 지역개발센터, 일본 환경성,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40~5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저탄소, 기후 회복력,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과 도시 사례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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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쥐' 이석형 전 함평군수, 농업기술 산업화 '키맨' 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서 '황금박쥐상' 만큼 극적인 반전을 연출한 사업은 드물다. 2008년 전남 함평군이 순금 162㎏을 들여 제작한 함금박쥐상은 당시 30억원 짜리 '혈세낭비'의 상징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 조형물을 기획하고 밀어붙인 장본인이 바로 이석형 당시 군수였다. 18년이 흐른 지금 '황금박쥐상'은 재평가 됐다. 금값이 치솟으면서 올초 황금박쥐상의 자산 가치는 460억원대를 기록했다. '낭비'라는 비판은 '선견지명'으로 재평가 됐고, 관광객들은 다시 함평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석형 전 군수가 다시 중앙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1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6대 원장에 취임하며 농업현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농업·농민·농촌, 이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기술 보급과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농진원의 역할"이라며 "기술과 현장, 시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한 그는 그동안 KBS 농어촌담당PD, 전남 함평군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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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택 아닌 필수" vs 野 "선거용 매표행위"…재경위 '추경 격돌'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선거용 매표 행위라며 비판 수위를 높인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동 사태에 따른 경기 여파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추경 편성이라고 맞섰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지방선거를 앞둔 매표 행위"라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을 보면 4조8000억원을 투입해 소득 기준 하위 70%에 해당하는 3256만명에게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윤 의원은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000만원인 경우까지 지원하자는 것인데 긴급구호 대상이 맞는가"라면서 "전쟁을 구실로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작년에는 돈이 부족하다며 국채를 발행해 추경을 편성했는데 이번엔 세수가 남으면 채무 상환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제가 보기에는 정부가 도덕적 해이에 빠졌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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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법·신용정보법 등 정무위 전체회의 통과
기업공개(IPO) 직후 주가 급등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어 법제사법위원회로 향한다. 배드뱅크 격인 '새도약기금'의 운영 기반이 되는 법안도 정무위를 통과했다. 정무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개정안', 새도약기금이 차주 동의 없이 금융자산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신용정보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일정 기간 이상 공모주 보유를 약정하고 투자를 확정한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사전 배정하는 내용이다. IPO에서 속칭 '단타 투자'를 최소화해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락하는 상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이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국회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가 22대 국회 들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등이 재발의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이재명정부의 배드뱅크 격인 새도약기금이 금융자산정보를 차주 동의 없이 수집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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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미전수 훈장 전시회' 전국 확대
국가보훈부가 2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서 개최 중인 '독립유공자 미전수 훈장 전시회'를 이달 제주항일기념관과 예천박물관에서도 열고, 추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이들을 기리고, 이들의 후손 찾기 사업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이재명 지사(1962년 대통령장) 등 독립유공자 16인의 훈장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에서는 서두성 지사(2005년 애국장)를 비롯한 양산 지역 독립유공자 6인의 미전수 훈장이 전시되고 있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오는 11일부터 이신형 지사(2019년 애족장) 등 4인, 예천박물관은 15일부터 황하청 지사(1991년 애국장) 등 9인의 훈장을 전시한다. 보훈부는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박물관 등의 전시 참여를 확대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유공자들의 삶과 공적을 조명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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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터 전력 인프라까지…한투운용, AI 아우르는 ETF상품군 완성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빅테크-원자력-SMR(소형모듈원전)으로 이어지는 AI(인공지능) 밸류체인 ETF(상장지수펀드) 상품군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특정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반도체에서 전력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ETF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을 고려한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분야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4대 핵심 기업으로 이뤄졌다. 메모리 반도체(SK하이닉스), 비메모리 반도체(엔비디아), 파운드리(TSMC), 반도체 장비(ASML) 등 4개 종목을 합산해 80% 이상의 비중을 둔다. 한투운용은 지난 1일 종가 기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481.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수혜를 입을 거라 기대되는 상위 7개 종목에 약 95% 비중으로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