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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韓 금융 허브 추진전략' 발간…39개 규제 개선 강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한국 금융시장의 규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금융 허브 도약을 위한 정책 제언을 담은 특별 보고서 '한국 금융허브 추진전략'을 25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은행과 증권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준과 비교해 개선 여지가 있는 규제 이슈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주요 미국계 은행과 글로벌 증권사의 의견을 토대로 총 39개 규제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과제는 우선 검토가 필요한 핵심 개혁 과제로 제시됐다. 과제는 공통 분야 15개, 은행 분야 13개, 증권 분야 11개로 구성됐다. 한국 금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사업 모델을 반영한 규제 유연성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IT 규제 현대화 △국내 금융 인프라와 글로벌 금융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제고 △시장 접근성과 인허가 제도 개선 △규제 투명성과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IT 망분리·클라우드 관련 규제 개선, 국경 간 금융 거래와 관련된 기존 제도 정비, 금융 당국과 산업계 간 정책 협의 체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신뢰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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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AI 디지털 교육 강화·학교업무 혁신 가속
경남교육청이 AI 기반 교육체제 구축과 학교 업무의 혁신을 위한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변화하는 시대에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 성찰적 실천가로서의 교사, 인간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으로 △4개 추진 방향 △11개 중점 과제 △5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AI 기반 교육혁신의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소양교육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경남형 AI 디지털 리터러시'를 정립한다.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AI 윤리 가이드라인 보급 등을 통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한층 내실화한다. 질문·분석·평가로 이어지는 배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디지털 수업 모형과 평가 원칙을 수립하고 84개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를 통해 혁신 모델을 확산한다. 특히 교과 융합 및 전인 교육을 주도할 'AI 중점학교'를 2028년까지 80개교로 확대한다. 디지털 기술 도입과 함께 독서·인문교육을 병행하고 교육 취약계층 지원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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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월드컵의 열기를"…기아,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가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별 차량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하는 '국가별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비롯한 본선 진출국 등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기아가 작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월드컵 기념 디스플레이 테마는 회사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를 현실로 구현한 매개체로, 차 안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한다.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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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이란대사에 "호르무즈 내 韓선박·국민안전 신경 써달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5일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와 만나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장기화에 따른 전쟁으로 인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통위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입장에서 이번 전쟁의 시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오신 것 같다"며 "이란 측에서 입은 인명 피해와 여러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금도 호르무즈 해협 내 26척의 우리 선박이 있고, 선박에 승선한 선원들도 한 180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이어 "걸프 국가에 아직도 우리 국민이 1만3000명 가까이 있다. 국민의 안전 문제를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며 "(주한 이란대사는) 우리 국민이 원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쟁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우리 대한민국도 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주한 이란대사는) 한국을 포함해 국제 사회가 함께 노력해서 중동 지역에 다시 평화가 오도록 함께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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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논스톱 수속 서비스 확대…"안면인식으로 출국 빠르게"
제주항공이 디지털 기반 수속 서비스를 확대해 쉽고 빠른 출국을 돕는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얼굴과 여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 절차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기존 출국장에서만 활용되던 스마트패스를 셀프 백드롭 수속과 항공기 탑승게이트까지 확대해 인천 출발 국제선 이용객이 인천공항 이용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나 인천공항 도착 후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수속이 가능하다. 수하물도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안면 인식으로 위탁할 수 있다. 또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에게는 출발 40분 전 탑승게이트와 출발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정시 탑승을 돕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주항공 L카운터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운영하는 5번 출국장과 가까워 공항 수속 모든 과정에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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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시문제 색다른 해법…"시민 목소리에 기술 더해 서비스로"
경기 광명시가 시민 참여와 기업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도시 실험'에 나서며 문제 해결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다. 시는 25일부터 일직동 '지-스마트 허브'에서 '스마트시티 리빙랩·오픈랩' 운영에 들어갔다.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정의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실험·검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의견 수렴을 넘어 데이터와 전문 자문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서비스로 구체화한다.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오픈랩 단계에서 실제 사업 모델로 발전한다. 스타트업이 참여해 보유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현장에서 작동하는 서비스로 구현한다. 시는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업 육성과 후속 투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 스마트교통, 다회용기, 기후안전 등 4개 분야 중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제 해결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역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와 기술이 결합해 실제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본질"이라며 "광명형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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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3스타가 만드는 프랑스 '건강 곡물빵'..."꼭 맛보세요"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식품관엔 프랑스 빵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분위기의 베이커리 매장이 있다. 지난해 2월말 문을 연 이곳엔 한달 평균 5만명, 1년새 60만명이 다녀갔는데 '건강빵 맛집'으로 유명하다. 프리미엄 건강빵 전문점 '보앤미'(BO&MIE)가 그 주인공이다. '보'(BO)는 프랑스어로 빵집과 아름다움을 뜻하고 '미'(MIE)는 빵의 부드럽고 폭신한 속살을 의미한다. 보앤미는 최근 론칭 1주년을 맞아 미쉐린 3스타 출신 쉐프 겸 베이커(제빵사) 마티유 파비에(Matthieu Favier·38)를 영입했다. 마티유 베이커는 프랑스 최고급 호텔 '르 브리스톨(Le Bristol Paris)'에서 10년간 수석 베이커로 근무하고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에피큐어 (Epicure)'의 헤드 베이커를 역임하는 등 정통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레시피 개발자다. 지난 20일 보앤미 매장에서 만난 마티유 베이커는 "보앤미 제품의 가장 근본적인 철학은 품질"이라며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효모 '르뱅'을 바탕으로 한 건강빵들을 메인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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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려는데 오류 나서 창피"...삼성페이, 점심시간 결제 일시 장애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서 결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점심시간에 오류가 발생해 불편이 컸다는 반응이다. 25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0분쯤 삼성페이 결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12시40분 장애 공지를 올렸고 40분 뒤인 오후 1시20분 장애 해소 공지를 했다. 커뮤니티에는 "카리스마 있게 써브웨이 메뉴를 골랐는데 결제 오류가 나서 창피했다" "지갑 가지러 다시 들어갔다 나왔다" 등의 반응이 보였다. 삼성페이 결제 오류는 지난해 4월과 6월, 8월 세 차례 발생했다. 올해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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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닛, 보험 상품 판매 시작…생활 밀착형 AI금융 플랫폼으로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금융 기업 어피닛(구 밸런스히어로)이 인도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 AI 금융 플랫폼 트루밸런스(True Balance) 내에서 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루밸런스는 약 10억명의 인도 중산층과 금융 접근이 제한된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결제와 대출 보험 등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결제와 소액대출, 신용평가 등을 중심인 트루밸런스에 보험을 결합해 '생활 밀착형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금융 포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인도의 트루밸런스 이용자들은 이제 트루밸런스 앱 내에서 인도 탑티어(상위급) 기업 인슈어테크(보험+기술) 플랫폼 기업 터틀핀(Turtlefin)의 보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별도 페이지 이동이나 복잡한 절차가 아닌 기존 서비스 여정 안에서 빠르게 가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어피닛은 터틀핀과 같은 파트너사들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을 확대해 기존 보험 가입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던 반복 입력·추가 인증·대기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가 필요한 옵션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경험을 단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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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력없이 수소 생산"…삼성물산, 국내 첫 '오프그리드' 그린수소 시설 준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운영되는 오프그리드(Off-grid)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한 단계 진전을 이뤘다.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한 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오프그리드 방식은 에너지 자립형 수소 생산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태양광 발전 설비(8. 3MW)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한다. 설비 규모는 10MW 수준으로 하루 0. 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내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와 연계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설비 구축을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의 실질적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형 수소 생산 구조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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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권추심업계에 "소멸시효 지난 채권 수임 말아야"
금융감독원이 소멸시효가 지난 채권을 수임하지 말 것을 업계에 주문했다. 취약 차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추심 관행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25일 채권추심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고 소멸시효 완성 채권 수임 자제를 중심으로 한 채권추심 관행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시효가 지난 채권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면서 감독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금감원은 일부 추심업체가 시효 정보가 불명확한 채권을 수임해 임의로 시효를 추정하거나, 일괄적으로 '소멸시효 미완성'으로 안내하는 사례를 지적했다. 시효가 이미 완성된 채권임에도 소액 변제를 유도해 시효를 되살리는 관행을 문제로 꼽았다. 금감원은 소멸시효 완성 채권은 수임 단계부터 엄격히 걸러내도록 주문했다. 2023년 주문했던 소멸시효 채권 3단계 관리체계에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대한 추심 중지 내용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추심위약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수임하면 일반 채권과 분리해 채권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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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차세대 외화자산 운용 시스템 가동…시장 대응·리스크 관리 강화
한국은행이 외화자산 운용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한다. 한국은행은 25일 오후 이창용 한은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외화자산 운용관리시스템'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거래·리스크관리·결제 등 자산운용 전 과정을 지원하던 기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한 것으로, 최신 자산운용 소프트웨어 도입과 대내외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구축됐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정교한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2023년 6월 컨설팅을 시작으로 약 19개월 준비와 14개월 개발·테스트를 거쳐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새 시스템은 외부 시스템을 통합해 거래 전 과정이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되는 '올인원(All-in-One)' 체계를 갖췄다. 시차를 두고 입수되던 위탁자산 데이터를 표준화·자동화해 직접운용자산 데이터와 통합관리함으로써 포지션 확인과 성과산출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 데이터 수집·검증 자동화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서버 이중화, 재해복구 자동화 등으로 안정적인 업무지원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