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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화하듯' 신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도화된 AI 기능이 적용돼 식자재 관리가 더 편리해졌으며 음성 인식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특히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향상된 'AI 비전'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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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60년 전통 황룡 우시장 현대화 시설 탈바꿈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황룡우시장' 신축 이전 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1968년 문을 연 황룡우시장은 국내 한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왔다. 연평균 8000두의 소가 거래되며, 호남권을 대표하는 가축유통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악취와 소음 문제가 불거졌다. 특히 우시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이 컸다. 이에 장성군은 2022년부터 황룡우시장 신축 이전을 추진했다.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장성 축협이 황룡면 신호리 일원(731-8번지 등)에 부지를 확보하며 사업이 구체화됐다. 이후 각종 인허가와 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신축 황룡우시장은 도·군비 14억4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2만3290㎡ 규모 부지에 계류장, 퇴비장, 소독시설, 사무실이 들어선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전자경매 시스템도 도입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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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확대…회계부정시 상장사 취업 제한"
당정이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을 대폭 늘리고 회계 부정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쪼개기 상장뿐만 아니라 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위한 M&A(인수합병)도 중복상장 금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와의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 체질 개선 △주주 보호 △주식시장 혁신 △접근성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가조작을 적발한 경우 처벌 신고 포상금을 강화토록 했다"며 "(주가조작) 합동대응단도 대폭 증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 부정에 대해선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라며 "상장회사 취업 제한 등의 내용도 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중복상장 금지 대상에 '쪼개기 상장'과 함께 지배력을 강화하는 M&A 방식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가 누르기' 방지를 위해 금융위 차원에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들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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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지난해 사회적 가치 340억원 창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지난해 약 34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독사와 응급실 방문을 줄이는 등 AI 기반 돌봄 서비스가 공공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수치로 확인했다는 평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연세대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함께 '클로바 케어콜'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공동 연구를 완료하고 관련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와 전국 시·군·구 공공데이터 분석을 병행해 진행됐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AI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150여개 기관에서 약 5만명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맥락에 맞는 대화를 이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클로바 케어콜이 운영 기관 전체에 기여한 사회적 가치는 약 340억원으로 추정됐다. 또 서비스 도입 지역은 미도입 지역보다 고독사 발생률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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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강승준 이사장 첫 행보, 중동 리스크 수출기업 현장 점검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중동상황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18일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식품 제조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주)영풍'을 방문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보의 지원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방문기업 영풍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우량 수출기업임에도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조재곤 영풍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따른 내수 침체, 중동상황 등 연이은 악재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동상황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보의 실질적이고 확대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대외 무역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재 시행 중인 '신속위기대응 특례보증'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위기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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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ETRI와 생성형 AI 개발 협력 강화…LLM '미라지' 고도화
미디어젠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미디어젠은 ETRI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임수종 박사 연구팀과 생성형 AI 관련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성형 AI 모델의 최신성 유지 기술과 사후학습(Post-training) 기술이 주요 대상이다. 최신성 기술은 생성형 언어모델에 학습되지 않은 최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언어모델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최신 지식을 반영하도록 지원한다. 사후학습 기술은 인간의 선호 기반 피드백을 반영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개선하는 강화학습 기반 기술이다. 생성형 AI 모델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젠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미라지(MIRAGE)'에 적용해 성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저비용으로 생성형 언어모델의 최신성을 유지하는 학습 체계를 구축해 공정거래위원회의 'AI 불공정 약관 심사 플랫폼'과 'AI 하도급 계약 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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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웨하스 등 3개 제품 가격 평균 5.5%↓…"물가안정 동참"
오리온이 제과·캔디류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5%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제품과 인하폭은 편의점가 기준 △배배(1500원→1400원) △바이오캔디(2000원→1900원) △오리온웨하스(4200원→4000원)다. 가격 인하는 다음달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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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0만명당 암발생자수 5년새 152명↑…고령화 원인"
인구 고령화로 전체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자가 2020년 424. 5명에서 지난해 576. 7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암 생존율도 2000년대 초반 50% 수준에서 2021년 85. 4% 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암 환자 중 65세 이상 비중은 29. 7%로 나타나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삼성화재는 이같은 내용의 자사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이하 건강DB)'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19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 검진과 암 생존율, 치료 부담 등을 분석했다. 삼성화재 건강DB는 지난 1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23년 기준)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 통계에서도 전체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자 수는 2020년 489. 5명에서 2023년 564. 3명으로 증가했다.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2023년 신규 암 환자의 50. 4%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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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00억원 규모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 지원
하나은행이 19일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를 위한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 지원 규모는 총 2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이 1년을 초과한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고객이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은 통장대출(마이너스통장) 형태로 제공돼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유동성 확보 부담을 낮췄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2호 대출'에서 실행 기준 점유율 31. 6%로 1위를 기록했다. 최초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사전 응모 후 안심통장을 약정한 고객 17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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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1기 사회적 대화 출범…1호 의제는 '일자리 공론화'
계엄과 탄핵 등으로 지난 1년여간 중단됐던 사회적 대화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시 시동을 건다. 중점적으로 논의 할 1호 의제로는 '일자리 문제'가 꼽혔다. 정부는 기존 노사정 중심의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일자리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19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정부,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이 모여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조직이다. 정년연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를 이어왔으나 계엄과 탄핵 등을 거치며 주요 참여 주체인 노동계의 참여 거부로 지난 1년여간 논의는 중단된 상태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본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촉된 6명의 위원을 포함한 17명 중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는 7개의 특별·의제별·업종별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경사노위는 가장 중점적으로 다룰 사회적 현안으로 일자리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인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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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는 상임위원장 권한 제한"...野 압박수위 높이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재배분시 '18개 위원장' 독식 가능성을 연일 시사하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공당의 책임을 회피한다면 간사 중심 단독 회의 추진은 물론 일하지 않는 위원장 권한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압박했다. 한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의 숙원인 지배 구조 개선과 소액주주 보호 입법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비단 정무위뿐만이 아니다"라며 "국토교통위원회는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주거 정책 등 핵심 법안을 다루는 국토법안소위원회 위원장을 국민의힘 간사가 맡고 있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소위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견제와 균형을 위해 상임위원장을 배분한 취지는 여야 중 누가 더 국민의 삶을 잘 보살피는지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것이지, 민생 법안을 인질 삼아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상임위 배분이 국정 발목 잡기용으로 전락한다면 향후 상임위원장 여야 배분 문제는 원점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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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값 240만원 뛰었다" 가족여행 가려다 깜짝...유류할증료 폭등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의 항공권 유류할증료 부담이 3배가량 늘었다. 최장거리 노선 이용 시 4인 가족 기준 왕복 표 발권에 약 24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월1일 발권 표부터 대권거리(두 지점의 최단거리)에 따라 4만2000원~30만30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가한다고 공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부터 4만3900원~25만19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전월 대비 유류할증료 최대 인상률은 247%,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인상률은 223%로 나타났다. 유류할증료 가격이 한 달 만에 최대 3배 이상으로 뛴 셈이다. 국내 여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인 일본 노선이 속한 구간을 살펴보면 유류할증료가 최대 223%(아시아나항공 500마일~999마일 구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할증료는 대권거리(두 지점의 최단 거리)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데, 여행 수요가 높은 단거리 노선인 일본의 주요 도시들은 대권거리 0마일~999마일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