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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기준금리 두차례 연속 동결…3.50∼3.75% 유지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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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불편해" 한숨만 몇 번…옥순 눈치 보게 만든 '압박 분위기'
순자가 옥순을 향해 노골적인 불편함을 드러내며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하지만 순자의 '거리두기'는 오히려 영수와 옥순의 대화 시간을 늘리는 역효과로 이어졌고 결국 영수의 속마음 '6대4'가 공개되며 순자는 당황했다. 18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5회에서는 30기 솔로 남녀들의 5일 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옥순과 영수가 긴 대화를 나눈 뒤 돌아오자마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옥순이 여자 숙소로 돌아오자 순자는 곧장 자리를 피했고 옥순은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듯 눈치를 보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라며 옥순을 응원했고 송해나도 "하필 같은 방이라 더 불편하겠다"고 공감했다. 또 영수가 여자 숙소에 찾아와 옥순 앞에 앉자 순자는 커피와 케이크를 챙겨 2층으로 올라가며 두 사람과 거리를 뒀다. 이후 순자는 영숙에게 "밑에 영수님이랑 옥순님이 있어서 너무 불편하다. 화났다"고 말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순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옥순은 영수와 다시 대화할 시간을 가졌고 순자의 불편한 태도는 되레 두 사람을 가까워지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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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이란 전쟁이 연준에 주는 혼란
지난 2월 말 발발한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전세계 금융 시장은 혼란 그 자체에 휩싸여있다. 그런데 시장참여자들이 너무 지정학적 이벤트에 주목하다보니 연준 의장 교체 이슈에 대해선 관심이 크게 낮아진 듯 하다. 현재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에 대한 의회 인준은 난항을 겪고있다.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 의원은 전직 파월 의장에 대한 법적 리스크가 제거되지 않는 이상 인준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고있다. 차기 연준 의장 임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연준의 통화 정책 스탠스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이란 전쟁이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면서 연준의 정책적 혼란이 나타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연준은 트럼프 행정부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이는 미국 내 고용과 물가 안정을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비롯한다. 연준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목표치인 2%를 넘은 바, 기준금리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의 물가 상승은 관세로 인한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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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청년취업난, 고용유연성이 해답
지난달 청년(15~29세) 취업자가 14만6000 명 감소했다. 청년 고용률(인구 대비 취업자 수)은 2024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2개월 연속 하락했다. 청년 인구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데, 청년 일자리는 더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고용률이 30대 이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청년실업률은 7. 7%로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신입공채보다 경력직 위주 수시 채용을 선호하고 있고 건설·제조업 업황이 부진해 청년 취업난이 심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말은 이제 입이 아플 정도다. 청년층 일자리 늘리기는 역대 정권의 해묵은 숙제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게 아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다. 노조가 아니다.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이 사람을 뽑는 데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주52시간제와 노란봉투법 등으로 대표되는 고용 규제는 채용을 주저하게 만든다. 내부자들의 권익을 증진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노동시장에 진입하려는 이들에겐 높고 두꺼운 장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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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장관 "공소 취소 거래 의혹 사실무근…통화내역도 공개 가능"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권 유지를 조건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사건 공소를 취소하려 했다는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정 장관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근 김어준씨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공소 취소 거래 의혹과 관련 "제 명예를 걸고 말씀드린다. 제 통화내역도 공개할 수 있다.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뿐 아니라 유튜브에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 검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일부에는 문자·전화를 했다고 나왔는데 그중에 어느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사건 관련해서 공소 취소를 거래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저도 정치를 꽤 한 사람인데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제가 왜 모르겠나.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정 장관은 "(이 대통령에 관한) 공소를 취소할 건가"라는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도 "단 한 번도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거나 제가 지휘한 사실이 없다. 생각해 본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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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30대 남성, 옆엔 자녀 4명도..."미안하다" 유서 남겼다
울산 한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8분쯤 울산 울주군 한 빌라 방 안에서 30대 남성 A씨와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자녀 중 3명은 미취학 연령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소셜미디어)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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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0.7%↑…시장 예상 웃돌아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상승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2월 PPI가 전월 대비 0. 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0. 5% 상승은 물론 시장 전망치 0. 3%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 5%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3. 4% 상승해 이 역시 시장 예상치(3. 0%)를 상회했다. 근원 PPI도 3. 9% 상승을 기록해 예상치 3. 7%를 웃돌았다. BLS는 "식품 도매, 여행 숙박 등 서비스 비용이 0. 5% 오른 것이 전체 PPI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식품 가격은 신선 및 건조 채소 가격이 약 49% 급등하면서 2021년 중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2월 PPI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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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전재수 민주당 의원, 19일 첫 소환 조사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이재명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전 의원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합수본이 전 의원을 대면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 의원은 2018년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시계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통일교가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 교단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부산이 지역구인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에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 중이다. 앞서 합수본은 이날 오후 전 의원의 부인 최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금품이 실제 전 의원 측에 전달됐는지, 특히 현금과 시계의 보관·사용·처분 경위가 어땠는지를 확인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금 수수 의혹은 계좌 추적 등만으로 입증하기 어려워 관계자 진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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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한진칼 지분 추가 확보…조원태 회장과 격차 1.78%p
호반그룹이 지난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지분율 격차를 좁혔다. 18일 한진칼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조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20. 56%로 2대 주주 호반그룹(18. 78%)과 격차가 1. 78%포인트(p)에 달했다. 1년 전인 2024년 말에는 조 회장 측 20. 13%, 호반그룹 17. 90%로 격차가 2. 23%p였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2년 한진칼 지분 17. 43%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호반 측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설명하지만 재계 일각에선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새롭게 한진칼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5.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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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잡아본 적도 없는 엄마가?"...팔꿈치 '찌릿' 골프엘보 원인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가 늘고 있다. 덩달아 정형외과 외래진료 현장엔 이 시기 함께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흔히 '골프엘보'로 불리는 내측상과염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윙 동작처럼 손목을 굽히거나 강하게 쥐는 움직임을 반복할 때 팔꿈치 안쪽 힘줄에 미세 손상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한다. 의학적으로는 팔꿈치 안쪽 뼈인 내측상과에 붙어 있는 굴곡근 힘줄이 손상되는 '과사용 증후군'의 하나로 분류된다. 대표 증상은 팔꿈치 안쪽 통증이다. 염증이 진행되면 팔꿈치 안쪽이 뻐근하거나 저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젓가락을 쥐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수원S서울병원 김종우 병원장은 "골프엘보는 이름 때문에 골퍼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팔꿈치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장인이나 가사 노동이 많은 주부에게도 적잖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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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가스 정제시설, 이스라엘 미사일 폭격 받아 화재 [영상]
이스라엘이 이란 고위 관리를 겨냥한 표적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 주요 가스 시설도 공격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남서부 아살루예주의 가스 정제 시설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적(미국과 이스라엘)이 아살루예 가스 정제시설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팀이 현장에 급파됐다"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미국과의 공모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산하 전황 평가 회의에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의 제거 소식을 전하며 이란과 친이란 세력 헤즈볼라(레바논 무장 단체)를 겨냥한 추가 기습을 예고했었다. 아살루예 정제 단지는 세계 최대의 해상 가스전 중 하나인 사우스파르스에서 나온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받아 정제·가공하는 이란의 대표 에너지 시설이다.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은 이란 국내 천연가스 공급량의 약 70%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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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균관대 실험실에서 질산 누출…10명 병원 이송
수원 성균관대 실험실 건물에서 질산이 누출돼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교육연구시설 실험실 건물 3층에서 질산이 누출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8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목 통증과 어지럼증 등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안팎에 있던 87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장비 9대와 인원 27명을 투입해 누출된 질산을 수거하고 건물 내부 환기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