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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한강벨트 하락에도 2월 토허신청가격 상승…외곽 매수세가 견인
지난달 강남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이 하락했음에도 2월 서울 전체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 중심의 중저가·외곽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체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2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와 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가격은 전월 대비 0. 57%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역이 서울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가 1. 27% 하락했고 한강과 인접한 이른바 한강벨트 7개구도 0. 09% 떨어졌다. 반면 강남권 외곽 4개구(강서·관악·구로·금천)와 강북 10개구는 각각 1. 55%, 1. 05% 상승했다. 서울시는 "주택담보대출이 15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는 금융 여건 속에서 자금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저가 아파트와 외곽 지역으로 실수요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건수는 전월보다 29. 8% 감소한 452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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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수술' 5년 뒤 '2차 암' 사망률↑…"장기적 예방·관리해야"
식도암 수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원인에서 2차 암과 호흡기질환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 감시를 넘어 2차 암까지 고려한 장기적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 조종호·윤동욱 폐식도외과 교수, 정재준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진은 식도암 수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분석해 외과학 분야 권위지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10. 3)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10~2017년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5406명)와 성별·나이를 1대3 비율로 맞춘 암 병력이 없는 인구(1만6218명)의 사망 원인을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새로운 장기에서 발생하는 2차 암으로 인한 사망 비중은 시간이 지나며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1년 이내 2. 9%에 그쳤던 2차 암 사망 비율은 5년 이후 25. 3%까지 치솟았다. 5년이 지난 장기 생존자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면 2차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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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체감하도록"…SKT, 디지털취약층·40년 VIP 목소리 듣는다
SK텔레콤이 고객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담기 위해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지난해 해킹 사태로 인해 잃었던 고객 신뢰를 되찾고, 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SKT는 1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현장에 나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회사의 변화로 연계하는 한편, 그 변화를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이 올해 SKT의 목표"라며 "고객들이 당사의 변화 노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했다.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듣고 구체화해 이를 상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 변화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직접 대면을 통한 니즈 수집 및 분석 △서비스 등 개선점 제안 △중장기 고객가치 향상 방안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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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AI기업 만난 배경훈 "모두의 AI 위해 과감히 투자해달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국가대표 AI 관계기업을 만나 대국민 AI 서비스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4개사(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네이버(NAVER), 카카오, NC AI 등 국내 대표 AI 기업이 참석했다. 국가 안보를 위한 독자 AI 확보 및 모두의 AI 실현을 위한 독자 AI 기반의 대국민 AI 서비스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우리 AI 기업들이 독자 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 중동 상황 등과 관련해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자주적 통제와 균형을 위한 독자 AI 확보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 AI 개발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들이 AI의 혜택을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라며 "과거 인터넷 경제로의 전환기에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이 글로벌 기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듯이, AI 시대에도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우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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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빈틈없이 대응"
6. 3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전국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빈틈없이 모든 선거범죄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8일 경찰청사를 비롯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26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선거 당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경찰은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유형의 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는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하고 최초 제작·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할 방침이다. 온라인 매체 파급력과 맞물려 단기간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서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 빈틈없이 모든 선거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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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국정과제 교통 'AX' 속도전…2년간 750억 투입
국토교통부가 750억원을 투입해 단기간에 상용화할 수 있는 교통·안전·주거 분야 AI(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토교통 AX(AI Transformation)' 사업 발굴에 본격 속도를 낸다. 국토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전력질주)' 사업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산업과 일상 전반에 AX를 가속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국토부는 1~2년 내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2개 유형의 사업을 책임진다. 구체적으로 '유형1(1년 후 출시)'과 '유형2(2년 내 개발) 사업으로, 각각 600억원과 150억원의 국비가 배정된다. 국토부는 지원 분야에 따라 '국토·교통'과 '도로·모빌리티' 2개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기술 성숙도가 실험 단계의 검증을 넘어 상용화 직전에 도달한 제품·서비스 25개 이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분야는 '도로·모빌리티'를 제외한 국토교통 전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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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에도 수송용 수소 정상 수급 중"…정부 긴급 점검회의
중동 사태로 인해 석유·가스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수송용 수소에 대한 점검에도 나섰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소의 대부분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생산돼 석유·가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수소 수급 역시 문제가 발생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중동 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석유화학사 △부생수소(석유화학 공정 부산물로 생산되는 수소) 공급사 △개질수소(천연가스에서 생산하는 수소) 공급사 △수소충전소 운영사 △수소차 제조사 △수소유통전담기관 등 20여개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수소 생산의 60% 이상은 부생수소가 차지한다. 석유화학산업의 NCC(나프타분해설비)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가 대부분이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사와 정유사들이 수소 생산의 90% 이상을 담당한다. 석유·가스에서 만들어지는 수소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수소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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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G 구겐하임 어워드,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 수상
LG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New York)과 함께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AI(인공지능) 등 기술의 시선에 질문을 던져온 미디어 아티스트인 트레버 페글렌(52)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테크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 낸 예술가에게 상금(10만 달러)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작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페글렌은 미국 출신 지리학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가진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사진과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 왔다. 대표작 중 하나인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이미지넷의 얼굴들(Faces of ImageNet, 2022)'은 AI가 사진 속 사람을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역으로 이용해 편견을 학습한 AI가 얼마나 차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지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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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실험실 창업 지원 '텍스코어' 3기 맡는다…5년간 75억 지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TeX-Corps)' 3기 실험실창업혁신단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IST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약 15억원, 총 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공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텍스코어(TeX-Corps)는 'Tech eXploration-Corps'의 약자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실에 축적된 연구성과가 실제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시장 검증,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GIST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기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하며 매년 약 20개 내외의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선발해 시장 검증 중심의 창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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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증가폭, 20만명대로 늘었는데…청년 실업률 5년 만 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3만4000명 늘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면서 실업자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4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31만2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16만3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28만7000명) △30대(+8만6000명) △50대(+6000명) 등에서 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8만8000명, +9. 4%) △운수 및 창고업(+8만1000명, +4. 9%)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7만명, 13. 7%) 등에서 증가했다.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0만5000명) △농림어업(-9만명) △정보통신업(-4만2000명) △건설업(-4만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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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소 기술개발에 최대 4억 '팍팍'…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다음 달 17일까지 '2026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산업 전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해 도내 수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을 두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는 수소 관련 중소기업이다. 주관연구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공동연구기관으로는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수요처 제안형과 공급자 제안형으로 나뉜다. 기업, 정부·지자체, 공기업으로부터 제안받아 수소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과제나, 개발된 기술을 구매하기로 한 공급처가 확보된 과제를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R&D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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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창문으로 햄버거 드론 배달" 자랑한 수감자...영국 발칵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 창문을 통해 햄버거를 배달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해 보안 허점 논란이 불거졌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반입 금지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A씨는 "이게 바로 드론을 통해 '빅 하우스'(Big House·교도소를 의미하는 은어) 창문으로 배달된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버거의 모습"이라며 교도소 내부에서 햄버거 배달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버거가) 험난한 날씨를 견뎌냈고 먼 길을 돌아왔으며 벽과 창문에 몇 번이나 부딪히기도 했다"고 배송 과정을 전했다. 이어 "(버거가) 부서지고 얼룩덜룩해지고 눅눅하고 차가웠지만 맛있었다"며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했다. 영국 미들랜드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해당 영상은 22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송비가 최대 600파운드(한화 약 120만원) 정도 나왔을 것"이라고 추정하는가 하면 "이게 사실이라면 수감자가 교도소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나"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