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빈틈없이 대응"

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빈틈없이 대응"

오문영 기자
2026.03.18 10: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6.3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전국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빈틈없이 모든 선거범죄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8일 경찰청사를 비롯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26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선거 당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경찰은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유형의 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는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하고 최초 제작·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할 방침이다. 온라인 매체 파급력과 맞물려 단기간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서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 빈틈없이 모든 선거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적된 선거사건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정하고 엄정한 단속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뜻이 온전히 선거에 구현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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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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