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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동서 돌아온 학생, 학습권 보호…우선 취학 허용"
경기도교육청이 중동 정세 악화로 국내로 돌아온 재외국민 학생의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중동 귀국 학생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긴급 귀국한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국내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2일 열린 교육부 신학기 점검 회의 이후 중동 지역 분쟁과 정세 악화로 귀국하는 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상황 악화로 국내에 중도 귀국한 재외국민 학생 가운데 신청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다.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알림창(팝업)을 통해 가능하다.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가 전담 창구를 맡는다. 관련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국제교류, 학적 관리, 유·초·중·고 교육과정, 심리·정서 지원,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우선 입학과 취학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유치원은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입학 가능 인원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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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핵심자원 금리우대 0.7%P로 확대…중동 리스크 방어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우대 폭 확대와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등 긴급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은은 전날 '제5차 중동상황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4대 핵심 자원 확보 지원 및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은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서 원활한 자원 수입을 돕기 위해 원유·가스, 광물·식량 수입자금대출에 대한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0. 20%~0. 50%포인트(P)에서 0. 70%P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중동 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존 대출의 만기 도래 시 1년 범위 내에서 동일한 대출한도로 만기를 연장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핵심자원 공급망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범위 확대 등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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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3조, 저커버그 40조 투자"...주가 급등한 이 회사, 어디?
네오클라우드 회사 네비우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술 공룡 메타와 27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용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란 기존의 대형 클라우드 업체와 구분해 AI 컴퓨팅에 특화한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네비우스는 메타에 120억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고, 향후 5년 동안 최대 150억달러 규모의 추가 용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비우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인프라 플랫폼 베라 루빈을 대규모로 도입해 내년 초부터 베라 루빈을 통한 연산 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네비우스 주가는 간밤 14. 95% 폭등한 129. 85달러에 장을 마쳤다. 네비우스는 코어위브와 함께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업체로 꼽힌다. '하이퍼스케일러'라 불리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대형 클라우드 회사와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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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광화문 교통편, 한국서 최초로 AI가 직접 검색·결제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스스로 상품을 검색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가 시작됐다. 마스터카드는 이달 초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호파'(hoppa)에 연결된 '카드인포링크'(CardInfoLink) AI 에이전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광화문 호텔까지 이동하는 교통 서비스를 검색·예약하고, AI 결제 인프라인 'Mastercard Agent Pay'를 통해 결제까지 완료하는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국내에서 진행된 최초의 AI 에이전트 기반 실거래다. 앞서 마스터카드는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AI 에이전트 거래를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거래에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최적 경로를 파악해 차량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성공을 기점으로 AI 커머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마스터카드는 국내 카드사 및 국내외 디지털 파트너들과 함께 AI 커머스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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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웃고 상업용은 울고…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 1.3%↑
올해 1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은 거래량이 소폭 늘었지만 거래금액은 줄어들며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났다. 주거용 부동산은 회복세를 보인 반면 상업용은 유형별로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17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9만7247건으로 전월(9만6041건) 대비 1. 3% 증가했다. 반면 거래금액은 36조4601억원으로 1. 6% 감소했다. 전년 동월(6만3857건, 20조8088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금액 모두 각각 52. 3%, 75. 2% 늘어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주거용 부동산이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14. 5%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어 연립·다세대(10. 3%), 오피스텔(8. 6%) 등의 순이었다. 반면 △공장·창고 등(집합) -15. 5% △토지 -14. 6% △상업·업무용빌딩 -12. 0% △상가·사무실 -7. 8% △단독·다가구 -3. 5% △공장·창고 등(일반) -0. 2% 등 비주거용 부동산은 거래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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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하나론 큰 불 못 만들어" 상명대, 라오스한국대와 협력 강화 MOU
상명대학교가 지난 12일 서울캠퍼스에서 라오스한국대학교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종희 상명대 총장, 김영준 부총장, 최은정 산학부총장, 조항록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과 이정환 라오스한국대 총장, 이호철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오서진 국제성인교육센터대표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라오스한국대 내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교환학생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학술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이다. 김 총장은 "라오스에는 '장작 하나로는 큰 불이 되지 않고 나무 막대기 하나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한국대는 2006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설립된 사립대로 한국식 교육 모델을 운영 중이다. 라오스 인재 양성은 물론 한국 관련 교육을 현지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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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5년간 창작자에게 4조1500억 배분…올해 700억 투자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창작자에게 배분한 수익이 총 4조1500억원이라고 17일 밝혔다. 김용수 웹툰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강조했다. 네이버웹툰은 업계의 신작 축소 흐름 속에서 공모전, 투고 프로그램, 스튜디오 협업 등 신규 작품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또 웹툰 시장을 글로벌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지 창작자 발굴, 마케팅, 프로덕트 고도화를 병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날 3대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먼저 창작자 측면에서는 UGC(이용자제작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원을 다변화한다. UGC 플랫폼 '캔버스'를 개편해 창작자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창작자와 독자를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창작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등 창작자 지원도 다변화한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포맷을 확장한다. 비디오 포맷을 확장해 웹툰의 소비 방식을 다양화하고 IP 사업 연계를 강화해 메가 IP 발굴 및 육성을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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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자박물관, 개관 2년9개월 만에 '300만 관람객' 돌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2년 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람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결과다. 제 6회 기획특별전과 한글날(10월 9일) 행사가 열린 10월 한 달 동안에만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와 함께 개최한 한글날 특별전은 박물관 일일 최다 관람객인 2만 4000명이 방문했다. 문자박물관은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형 콘텐츠 확대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아장아장 놀이터', 웅진씽크빅과 협업한 그림책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 문자박물관은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 오는 4월 소규모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마련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맞추는 관람객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명인 문자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전시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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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쌔리라"…세븐일레븐, 롯데자이언츠 협업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이 KBO프로야구 2026 개막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상품 15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첫 번째 스포츠마케팅 콘셉트를 '트렌디한 픽셀 아트 감성으로 맛있는 경험과 수집의 설렘을 하나로 연결'로 정하고 롯데자이언츠와 프로젝트를 한다. 과자, 빵, 음료 등 자이언츠 협업 상품 15종에 자이언츠 선수 랜덤씰, 포토카드, 키링 등 굿즈를 동봉했다. 협업 상품은 '자이언츠 사워크림·어니언컵팝콘', '자이언츠 크런치에너지바 4입', '자이언츠 블랙페퍼세우칩', '자이언츠 스윗슈크림빵' 등 7종을 1차로 선보인다. 나머지 8종도 순차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수집 재미를 높이기 위해 롯데자이언츠앱 연동 '코튼시드' 온라인 도감 페이지를 선보인다. 상품 구매 후 획득한 랜덤씰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읽으면 행사 페이지로 연결된다. 랜덤씰 뒷면 고유코드를 입력하면 디지털 랜덤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팬들은 보유 랜덤씰을 확인하고 랭킹 비교, 미션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 랜덤씰을 자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간 교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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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김민석,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 "글로벌 AI허브 유치"
오는 19일까지 미국·스위스 출장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과 만나 본격적인 AI(인공지능) 허브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부터 미국 뉴욕에서 UN(유엔) 본부, UNICEF(유엔아동기금), UNDP(유엔개발계획)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해 UN 중심의 다자주의와 UN의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한국이 기술·규범 차원에서 AI 다자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북한과의 대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와 노력과 관련해 UN의 역할과 도움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을 포함한 글로벌·지역 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이 다자외교의 핵심축으로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허브 등 AI 다자 협력 관련 노력을 지지한다"며 "이 분야에서 한국과 유엔이 계속해서 협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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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공천 등록' 결단 내린다…오늘 오후 3시 입장 발표
6. 3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 등록을 미뤄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공천 등록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는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공천 등록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 그동안 오 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 실천과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등록을 미뤄왔다. 앞서 오 시장은 공천 미신청 이유에 대해 "당의 노선 변화가 실행 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선거에는 꼭 참여할 것"이라며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 시장에 대해 재차 공천 신청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선거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모시는 것"이라며 "오 시장은 현직 시장이고, 저희가 봤을 때도 경쟁력이 있는 후보다. 서울 시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게 공관위의 도리라 생각해서 추가, 또 재추가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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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에이스바이옴 200억 현금배당…"모회사 성장 재원 활용"
바이오니아가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이로써 유입되는 현금을 모회사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신사업에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배당금 유입이 현재 추진 중인 재무구조개선과 신사업 투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니아는 오는 31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1500억원 규모의 결손금을 전액 보전하는 안건을 상정하며 배당이 가능한 '클린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배당금으로 유입되는 200억원의 현금은 바이오니아의 투자 여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니아는 캐시카우인 자회사의 실적과 현금유입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와 신약개발 등 신사업을 가속화해 향후 지속적으로 고성장하는 사업구조를 완성하겠단 방침이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배당금을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집중 투입한다. 고금리 상황 속에서 금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차입금상환 등 재무 건전성 강화에 일부 활용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전에 둔 핵심 신사업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등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투자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