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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D램값 쇼크'… 노트북 출하량 13% 감소
소비자용 범용 D램 가격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해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노트북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프리미엄제품을 앞세운 업체들도 메모리 수급처 다변화에 나서는 등 원가부담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한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1억5900만대로 지난해(1억8400만대)보다 13. 6% 줄어들 전망이다. 메모리 가격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PC 교체수요가 둔화한 영향이다. 트렌드포스 측은 "메모리와 금·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노트북 제조비용을 지속적으로 압박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DDR4 8Gb 1G×8) 평균고정거래가격은 2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 65달러였던 PC용 범용 D램 가격은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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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숨가쁜 딜링룸… 원화 '글로벌 도약' 첫발 뗐다
국내 외환시장이 6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쉬지 않고 거래되는 '24시간 시장'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현물환 시장은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겨울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정부는 외환시장 24시간 체제를 통해 원화 국제화를 촉진하고 야간 원화거래를 국내 현물환 시장으로 유도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외환시장 24시간 시대 개막…원화 국제화 촉진━원/달러 현물환 시장은 기존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말과 1월1일을 제외하고 사실상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달러 외 다른 통화의 거래시간은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유지된다. 시장참여 대상도 국내 외국환 은행뿐 아니라 등록한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24시간 시장개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해외자금 유입확대와 원화 국제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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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성역 논란' 이병태 사퇴… 靑, 즉각 수용
"5·18이 성역이 됐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6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부위원장이 사퇴의사를 전했다"며 "청와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후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에서 "최근 제 개인 SNS에 게시된 글이 사회적 논란과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됐다"며 "이로 인해 임명권자와 정부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판단과 자진사퇴 권고에 따라 고심 끝에 부위원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썼다. 이 부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사임권고를 수용하기까지 깊이 고심했다"며 "이번 사퇴는 명확한 해촉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법치주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부당한 정치적 공세에 밀려 사임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이 앞으로 정치권력의 무도한 횡포를 용인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두려웠다"고 적었다. 이 부위원장은 또 "여전히 우리 사회가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고 필요한 화두를 던졌다는 자부심에는 변함이 없다"며 "우리 모두에게 성역은 있지만 자신과 일부 집단의 성역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회가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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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美 상장 앞둔 하이닉스 '저평가 해소될까' 관심집중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나스닥에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를 통해 상장하는데 대해 현지 경제매체가 외국 기업 역사상 최대규모의 상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R란 해외 기업의 주식을 현지 예탁기관에 보관하고 미국 은행이 발행한 증서로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매매할 수 있게 만든 주식예탁증서를 말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 미국 상장(종목코드 SKHY)이 외국 기업 역사상 최대규모의 신규 주식발행(IPO)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ADR를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상장해 294억달러(약 45조4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모가 2014년 중국 알리바바의 250억달러,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256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간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주요 경쟁사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순이익비율)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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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닉쿤, 살찐 모습에 셀프 충격…"3일간 계란 3개만 먹어"
2PM 닉쿤이 최근 후덕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3일 동안 계란 3개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6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23회에서는 2PM 준케이, 찬성, 옥택연, 장우영, 닉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탁재훈은 닉쿤에게 "너 최근에 살쪘다고 긁혔더라"라고 말을 걸었다. 이상민 역시 "나도 사실 묻고 싶었다. 왜 이렇게 후덕해졌냐"며 닉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닉쿤은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자신의 영상을 언급했다. 닉쿤은 "오랜만에 유튜브에 뜬 영상이 있다"며 "그 영상을 보면 지금과 또 다른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봤다. 그 영상 보니까 나랑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닉쿤은 체중이 늘어난 이유도 밝혔다. 닉쿤은 "연초에 스케줄이 별로 없었다"며 "본가에도 놀러 가서 많이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나이 들긴 들었구나'라고 느꼈다"며 "너무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닉쿤은 콘서트를 앞두고 급격한 식단 조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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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피 지켜" 2.6조 쏜 개미들...환호? 통곡? 오늘 '삼전 실적'에 달렸다
널뛰기 장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8000선을 지켰다. 전문가들은 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오는 10일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의 나스닥 상장이 이번주 증시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본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 01포인트(0. 46%) 내린 8051. 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8. 48포인트(1. 22%) 오른 8186. 82로 개장했으나 오전 10시46분쯤 하락전환해 장중 3% 이상 떨어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수급이 반도체로 극단적으로 쏠린 상황에서 경계심리가 부각했다"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핵심부품인 '카이버 NVL 144' 랙 지연 소식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AI(인공지능) 등에 부정적 입장인 급진파 민주당(조란 맘다니 등)의 부상 등으로 반도체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338억원, 1조431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조646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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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형 우븐시티, 전국으로 확산돼야
정부가 메가특구 내에 '한국형 우븐시티'를 추진한다. 도요타가 일본에서 자율주행과 로봇,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등을 규제 없이 실험하기 위해 만든 실증도시 모델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혁신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겠다는 구상이다. 과감한 규제 혁파와 기업 중심의 실증도시 모델은 진작에 추진되었어야 마땅했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정책은 기술 실증보다 부동산 개발에 치중하며 본래의 혁신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정부가 세제·입지·규제특례·실증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업형 실증도시'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지금 세계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을 치르다시피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속도전'을 강조하며 행정절차 단축과 규제 제거를 지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기업들이 복잡한 규제와 행정 지연에 막혀 제때 투자하지 못하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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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훈풍 타고… LG이노텍, 2Q 깜짝실적 기대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모듈 수익성 개선과 AI(인공지능) 반도체용 기판 수요확대가 실적을 견인한다. LG이노텍의 호실적은 모회사인 LG전자의 연결실적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8722억원, 1526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 8%, 영업이익은 1239. 3% 증가한 규모다. LG이노텍은 이달 마지막 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2분기 부진했던 실적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이전인 2분기를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한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LG이노텍 매출의 83. 6%(2025년 기준)를 차지하는 주력사업부다. 지난해에는 계절적 비수기에 비우호적 환율과 관세부담까지 겹치며 시장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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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산단, 광주 軍공항 확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각 400조원) 들여 호남권에 조성하는 제2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광주 군공항 지역으로 확정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중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반도체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며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를 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그러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광주 군공항 부지가 낙점된 데 대해 "기업들이 호남 입지 후보지 중 군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 지역은 250만평(826만㎡)의 부지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 작업이 완료돼 부지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 도심과 KTX(고속철도) 역의 인접성도 고려했다"며 "인력확보와 정주여건 측면에서 강점을 지녔고 항만 등 물류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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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막힌 금융권… '넘버2' 인사 흔들
정 정부 관료 출신의 재취업 심사가 강화되면서 금융 공공기관이나 유관기관의 CEO(최고경영자)뿐 아니라 부기관장과 감사자리를 두고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직전 3회 중 2회 이상 같은 기관에 취업한 전력이 있으면 재취업을 제한하는 '대물림 방지' 원칙이 하반기 금융권 인사의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넘버2 자리' 공식 깨지나━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이하 은행연)의 이태훈 전무(부기관장)와 배준석 감사의 임기가 각각 지난달, 이달에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인선에 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공윤위)의 '대물림 방지' 원칙이 적용될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부터 임기가 자동연장된 이 전무는 금융위원회 출신이고 배 감사는 한국은행 출신이다. 이전에도 은행연의 전무와 감사 자리에 금융위와 한은 출신이 줄곧 임명됐다. 이 전무 후임으로는 한때 금융위 출신 2명이 거론됐다가 최근은 소강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 감사의 후임 역시 한은 부총재급 1명이 물망에 올랐으나 공윤위의 '대물림 방지' 원칙이 알려지면서 방향을 틀어 정치권 출신 영입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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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집, 11억 됐다" 동탄 누르자 평택 폭주...남양주까지 '풍선효과'
역에 인접한 비규제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난다. 평택, 남양주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시장의 관심이 비규제 배후지역으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말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 구리시 등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이후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대출규제와 실거주 요건 등이 강화된 규제지역 대신 상대적으로 대출 접근성이 양호한 비규제지역에서 실수요자들이 대체주거지를 찾는 움직임이 구체화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인접 비규제지역 내 신고가 거래도 이어진다. 평택 고덕동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전용 93. 1㎡는 지난달 4층이 직전 최고가보다 1억6000만원 오른 8억6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 달 28일에는 48층이 11억원에 거래돼 다시 해당 면적 최고가를 경신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도 상승흐름에 동참했다. 다산동 '다산자이폴라리스' 전용 84. 95㎡는 지난달 30일 직전 최고가보다 8500만원 오른 10억94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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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개국, 다음달도 산유량 늘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오펙플러스) 소속 7개국이 5개월 연속 증산에 나선다. 이에 대해 석유 공급과잉 전망도 제기되고 호르무즈해협을 지렛대 삼은 이란의 대미 협상력 약화를 예상하는 진단도 나온다. 5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OPEC+ 소속 7개국(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8월 생산 할당량을 전월 대비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7개국은 성명에서 "원유시장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에 따라 2023년 4월 발표한 추가 자발적 감산물량 중 하루 18만8000배럴 규모를 생산(할당량)에 복귀시키기로 합의했다"며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추가 감산축소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11월 조치를 포함해 자발적 감산의 단계적 종료를 확대하거나 일시중단할 수 있는 유연성도 유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OPEC+는 2023년 4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자발적 감산에 나섰지만 지난해부터 이를 철회하고 생산량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