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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튀르키예로 출국…3박5일 나토-몽골 일정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3박5일 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출발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 대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특히 이날 비가오는 날씨 탓에 출국 행사는 실내인 서울공항 2층에서 이뤄졌다. 초록색 줄의 넥타이와 남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실내 출국 행사에 "어색하다"며 배웅을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환송인사들은 "잘 다녀 오시라"고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앙카라에 도착해 같은날 마르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것으로 이번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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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직원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 도구로 업무 혁신…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AI 활용 워크플로(Workflow) 개선 경진대회'를 열고 선정된 우수과제를 현업에 즉시 적용하는 등 AI 활용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총 50명의 직원이 참여해 19건의 AI 도입 업무혁신 사례를 발굴했다. 심사는 내부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서면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상부터 도전상까지 5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키콕끼리' 팀은 사내 규정을 AI에 학습시킨 지능형 비서를 제안했다. 직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모으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내부 직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단지 입주 민원처리 지원 플랫폼, 회계처리 자동화, 인수인계서 자동화 시스템 등 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AI 업무지원 도구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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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김가네 회장, 6억원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를 운영하는 김용만 회장이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김 회장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까지 회삿돈 총 6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김가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인테리어 공사업체 등이 지급한 장려금 약 4억원과 중개 수수료 1억원 등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5월회식 후 술에 취한 여성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준강간 미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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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다 뛰어넘었다...'반도체 황제' 삼성, 2Q 영업이익 '89.4조'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를 넘어서며 글로벌 민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 3배, 영업이익은 19. 1배 증가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56. 2% 늘었다. 증권가가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약 85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52. 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46조6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9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기업 중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분기(2026년 2~4월) 기준 엔비디아가 기록한 영업이익 535억3600만달러(약 82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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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나토 무대에서 대한민국 역할 더 넓혀갈 것"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일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나토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X(엑스)에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님의 초청을 받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햔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얼마 전 사무총장님께서는 '한국을 사랑한다'며 우리 방위산업 기반이 '환상적'이라고 평가해 주셨다"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경쟁력이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평화와 안보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가 되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튀르키예에서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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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저출산 해법 입증?…광둥성, 8년째 中 최다 출생
중국 23개 성 중 광둥성의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젊은층 인구 유입 덕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2025년 중국 성별 전국 1% 인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의 상주인구는 1억2846만명으로 5년 전보다 245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 인구 표본조사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전국 인구총조사 사이인 5년마다 전체 인구의 약 1%를 표본으로 조사해 인구 증감과 연령 구조, 지역별 인구 이동 등의 변화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지난해 광둥성 출생아는 총 100만3000명으로 전국 1위였다. 전국 비중은 12. 7%로 중국의 신생아 8명 가운데 1명은 광둥성에서 태어났다. 이에 따라 광둥성은 6년 연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출생아 수 100만명을 넘겼으며 8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중국 전체 출생아와 인구 감소 속도를 감안하면 광둥성의 이 같은 인구 변화는 이례적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총 인구는 전년보다 339만명 줄어든 14억489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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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토부, 반도체 산단 예정지 '광주 군공항' 인근 토허제 검토
국토교통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지로 낙점된 광주 군 공항 인근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800조원이 투입되는 거대 프로젝트인 만큼 인근 지역의 부동산 수요 급증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정부도 빠르게 규제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모습이다. 7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청와대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발표한 직후 신속하게 해당 지역의 토허구역 지정 검토에 들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산단 예정지 지정과 관련해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법적 검토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청와대 발표와 함께 빠르게 토허제 적용 검토에 들어간 데에는 구체적인 부지 지정이 진행되면서 인근 부동산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반도체 산업 활황과 함께 화성시 동탄구를 포함한 경기남부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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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족' 하림, 배재고 앞 근조화환에…"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
가수 하림이 최근 서울 배재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화환 대결을 두고 "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하림은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언젠가부터 정치적 공격을 근조화환으로 하는 기괴한 문화가 생겼다. 죽음을 연상시켜 받는 이의 기분을 망치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라며 "화환의 리본들은 거리에 그대로 노출된 오프라인 댓글과 같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기형적인 유행 덕에 꽃집들은 잠시 매출을 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길가에 늘어선 화환들에선 꽃이 주는 기쁨이나 생명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고약한 습성이 만들어낸 '꽃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하림은 "며칠 전 배재고에도 이러한 화환들이 늘어섰다. 누가 아이들 학교 앞에까지 근조화환을 보내는가"라며 "정치적 이슈에 편승하려 보내는 응원 화환도 마찬가지다. 꽃은 누군가를 때리는 데 쓰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혐오의 잔재 사이를 뚫고 등교하는 아이들이 어떤 기분을 느끼겠나. 아이들이 세상은 원래 서로를 미워하는 곳이라고 무의식중에 학습하게 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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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소비 잡아라...면세업계, 면세 한도 통합 논의
면세업계가 내국인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카드로 면세 한도 통합을 꺼내 들었다. 휴대품 면세과 품목별 면세 한도를 통합해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을 넓히고 고환율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소비를 국내 면세점으로 돌리겠다는 취지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면세업계는 정부와 면세 한도 통합 방안을 논의 중이다. 면세업계는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면세 제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주류 중심이었던 면세점 쇼핑이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되면서 일반 물품과 주류를 구분하는 현행 한도가 소비 패턴과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에 면세 한도를 통합해 최대 1200달러 상당의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면 고객의 구매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휴대품 면세 한도 800달러와 주류 등 품목별 별도 면세 등 400달러가 별도로 적용된다. 정부는 2022년 일반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했고 지난해에는 주류 면세 기준을 완화해 용량 2리터(L)와 금액 400달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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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직전까지 하루 두 갑" 고백한 랄랄…가족들 반응은
유튜버 랄랄(33·본명 이유라)이 임신 전 흡연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 아버지의 반응을 공개했다. 랄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아버지와 나눈 메신저 대화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아버지는 랄랄에게 "유라야. 네이버 엔터에 풍자 언니랑 담배 골초라고 떴어. 엄마는 몰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랄랄은 "예전에 그랬다는 거야"라고 인정하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앞서 랄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출연해 "임신 직전까지 전자담배를 하루에 두 갑씩 피웠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된 후 그는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랄랄은 풍자와 함께 수영장에서 촬영한 영상 속에서 "죄송하다. 잠수 한 번 하겠다.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고 정말 반성한다"며 임신 전 흡연 사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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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故 김수미 떠올리며 먹먹…"음식만 보면 생각나"
배우 고두심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고두심, 조하나, 박순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제주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는 고인이 된 김수미의 사진이 걸려 있었고 이를 발견한 고두심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두심은 "아직도 수미 언니 얼굴이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할 때는 찬합에 배우들 먹을 것만 싸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전원일기' 끝나고 보니까 커다란 밥통을 들고 다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미언니는 촬영이 있는 날에 반찬을 뷔페식으로 바리바리 싸와서 스태프까지 다 챙겼다"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조하나도 고인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하나는 "'전원일기' 때는 선생님 음식을 못 먹어봤고 이야기만 들었다"면서 "'회장님네 사람들' 예능을 함께 했을 때 김수미 선생님이 늘 10인분이 넘는 음식을 만들어 오셔서 모두에게 나눠주셨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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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2Q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20조737억원) 이후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89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 사상 첫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 3%, 1810.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85조494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AI(인공지능)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메모리반도체 시장 상황 덕분이다.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4를 필두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본격화했고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수요가 급증했다. 반도체 시장은 범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이른바 '없어서 못파는' 구조가 형성됐고 제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