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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시재생사업 순항…도심 재도약 기대
경북 봉화군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도심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내성시장 인근의 고질적 주차난을 해소할 내성지구 주차타워(86대 규모)는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내성지구 뉴딜사업의 심장인 지상 3층 규모의 해오름센터는 창업지원공방과 주민 소통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된다.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봉화읍 내성2리에 조성 중인 지상 7층 규모의 그린생활지원센터도 오는 8월 모습을 드러낸다. 노인돌봄센터, 소상공인지원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전 세대 복합 문화·복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춘양면사무소 부지에 건립 중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늘봄춘양' 은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이다. 행정복지센터 기능과 문화, 인재 양성, 건강증진 공간으로 통합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완공하는 거점 시설들은 주민들이 주체로 공간을 채우고 운영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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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장추천委 '재편' 완료…분사 앞두고 사장 선임 빨라지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선임하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근 위원 인선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장 공석 사태가 5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LH가 이번 임추위 재편을 기점으로 사장 선임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재경부 공운위 'LH 임추위' 재편 끝…與 출신 낙마 후폭풍 ━10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이달 초 LH 임추위 위원을 전원 교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임추위가 여당 출신의 유력 인사를 배제하고 LH 전현직 임원 3명만 사장 후보군으로 올린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한 정부 관계자는 "LH 임추위 일부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와 상관없이 전원이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2월 임추위 이후 사실상 위원회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외부 추천 인사를 배제하고 전·현직 내부 임원만을 사장 후보로 추천한 결정이 결국 독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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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요양·복지 연계 지원 부산형 통합돌봄 확대
부산시가 10일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15분 돌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을 선포했다. 오는 27일 시행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 대응하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확대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전을 마련했다. 그간 돌봄은 의료·요양·복지·주거 등을 나눠 제공하면서 퇴원 이후 일상 복귀 과정에 공백이 발생하거나 서비스 간 연계가 원활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발굴-계획-연계-제공-점검'으로 이어지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병원에서 집으로, 치료에서 일상으로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돌봄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사회복지관협회 △지역자활센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 돌봄 현장 기관이 참석해 협력을 다졌다.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비용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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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척당 하루 5000만원 부담"..중동 긴장 장기화에 해운사 손실 커져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선주와 화주 사이에서 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다. 화물을 실은 선박이 안전 문제로 해협에 진입하지 못하고 해상에서 대기하면서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해상 물류는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하루 평균 약 120~140척의 선박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데 해협 통과 선박 수는 평상시의 10% 수준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에너지 운송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약 68% 가량이 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갈수록 해운사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화주는 기존 계약에 따라 위험지역 내 화물 하역을 요구하고 있지만 선주는 1주일 기준 20~30억원 규모의 보험료를 용선주인 해운사에 전가하는 상황이다. 또 선주가 화주가 지정한 대체항을 인프라 미비 등의 사유로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일부 선박들은 항로를 확정하지 못한 채 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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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전문경영인 전면 배치…"사업화 중심 경영 체제 전환"
바이오니아가 핵심 경영진을 보강하며 기존에 축적된 연구를 바탕으로 사업화 중심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약 개발, 재무 및 전략, 진단 사업 등 주요 영역에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임원으로 등용해 사업화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핵심 경영진 인사를 통해 재무 전략, 신약 개발, 진단 사업 등 핵심 분야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연구개발 중심 벤처에서 출발한 바이오니아는 탁월한 사업화 역량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병건 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회사는 신약개발의 전략적 결정과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십자, 종근당, 지아이이노베이션 등을 거쳐 폭넓은 연구개발(R&D)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해 바이오니아의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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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이어 AI 신약까지'…中 바이오 '초격차' 가속화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어 인공지능(AI) 신약 패권 장악을 노리는 중국의 기세가 매섭다.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이 손에 꼽히는 초기 영역이지만, 2상 단계 신약 후보를 통해 선두 국가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10일 유진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HRD센터에서 전세계 바이오 산업 내 중국 성장의 구조적 동력과 시사점, 이를 위한 국내사 전략 방향성을 논의하는 '유진 바이오데이 AI X BI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핵심적으로 다뤄진 영역은 AI 신약. AI가 더이상 보조 기술이 아닌 신약개발의 성공·속도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아직 초기 단계인 탓에 명확히 주도권을 쥔 국가나 기업이 없다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AI 신약 개발 동향에서 부각된 주요 키워드는 '중국'이었다. 과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지던 중국 바이오 산업은 정부 차원의 대대적 지원사격에 힘입어 최근 급격한 성장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14차 5개년 계획을 통해 바이오경제를 국가 성장축으로 명시하고, 이듬해 유전자·세포치료제, AI 신약 개발 등 차세대 분야 집중 육성을 골자로한 바이오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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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 깃발 든 노조에 벌벌 떠는 재계…"끌려갈 수밖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증한 가운데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까지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섭 주도권이 사실상 노조에 넘어간 만큼 소송이 크게 늘어나고 쟁의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이날부터 시행된 노란봉투법의 파장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당장 주요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 하청의 교섭요구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원청 교섭 쟁취를 위한 투쟁 선포대회를 대규모로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민주노총의 하청노조 조합원은 총 13만7000명 수준이다. 일단 기업들은 노동계가 모든 키를 쥐게 됐다는 점에 걱정하고 있다. 정부가 후속 조치로 마련한 매뉴얼 등은 법원에서 인정받는 법적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노조가 이를 따르지 않고 소송으로 갈 수 있어서다. 재계 관계자는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더라도 노조가 마음에 안들면 얼마든 소송할 수 있다"며 "기업은 사실상 끌려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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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법차손 우려 노출…"글로벌 면역증강제 CDMO로 도약"
큐라티스가 '법차손'(법인세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 우려에 노출됐다. 재무 건전성과 실적 개선이란 숙제를 풀어야 한다. 큐라티스는 면역증강제 CDMO(위탁개발생산)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목표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결핵 예방 백신(QTP101)은 치료용 백신으로 병행 개발할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미국 백신 및 면역 치료 플랫폼 연구기관인 '아히'(AAHI, Access to Advanced Health Institute)와 협업을 통해 백신용 면역증강제 CD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큐라티스는 2023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법차손 요건에 따른 관리종목 유예기간이 끝났다. 올해부터 3년간 2회 이상 법차손이 자기자본의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적자 규모 축소 등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443억원이다. 큐라티스는 아히와 손잡고 글로벌 면역증강제 CDMO로 대응하겠단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아히와 CDMO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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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한준호, 檢공소취소 거래설에 "지라시도 안 되는 음모론"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와 검찰 사이에 공소취소 거래가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한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방송에서 저잣거리 소문만도 못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꺼내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당원과 국민을 갈라놓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느냐"며 이같이 적었다.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사들에게 집요하게 물어뜯기고 난도질당했다"며 "허위 진술을 짜 맞춘 조작 기소, 끝도 없는 수사와 압박,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의 추종 세력은 백주대낮에 테러까지 저질러 대통령의 목숨까지 노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버텨내며 끝까지 싸웠고 결국 이겨냈다. 관련 재판에서 무고함도 확인됐다"며 "지금은 정치검사들의 만행을 하나씩 밝히고 그 책임을 묻고 있다. 공소취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이 뒤틀어 놓은 사법을 바로잡는 일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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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원 찍었다" 물려있던 삼전 개미 '대탈출'...소액주주 96만명 감소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수가 최근 1년간 약 96만명 감소하며 400만명대로 내려왔다. 주가 상승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소액주주 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수는 419만59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516만210명과 비교해 약 18. 7%(96만4283명) 감소한 수치다. 소액주주는 통상 1% 미만의 지분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를 의미한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초 5만원대 박스권을 멤돌다 같은해 10월 1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종가는 18만84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초와 비교해 3배 이상 오른 것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장 중 20만원을 찍었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대표적인 '국민주'인 만큼 주가 상승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의 매매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6. 04%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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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화오션 모범적"...상생 실천기업 칭찬한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첫 날 주요 대·중소기업들의 우수 상생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삼성전자의 사례에 대해 "매우 모범적"이라며 "대대적으로 늘려가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본격 시행된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다.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유예기간을 거친 후 이날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코스피는 5000을 돌파했으며 경제성장률은 2%대를 회복하는 등 전반적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지방, 청년 등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아남는 자는 홀로 강한 자가 아닌, 다 함께 힘을 키워낸 자라는 말이 있다"며 "협력기업과 상생뿐만 아니라 청년, 소상공인, 소속 임직원을 포함한 투자도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의 원천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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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잃어도 고" 일단 뛰어든다? 베팅하듯 투자...도박판 같은 증시
이란 전쟁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매일 5% 이상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되자 마치 베팅하듯이 레버리지와 인버스에 번갈아 투자하고 있다. 10일 코스콤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1주일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레버리지로, 순매수액 7959억원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일일등락률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개인 투자자 순매수 2위와 3위 ETF도 레버리지 상품이다. 2위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순매수액 6269억원), 3위는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2553억원)다. 박윤철 iM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다 보니 우량주를 보유하기보다는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를 사면서 시장 흐름에 베팅해 이익을 얻으려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특히 국내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레버리지 ETF 상품 자체가 인기가 많았고 이들은 위험손실을 감수하는 성향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