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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섬하우스 서울점, 대치맘 잡았다…"목표 매출 120% 달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플래그십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의 개점 후 30일간 매출 목표를 120%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방식과는 반대로 학원가 대치동을 선택한 역발상이 통했다는 평가다. 한섬 관계자는 "의류 소비심리가 회복된 상황을 고려해 매출 목표를 계획대비 20%가량 상향 조정했는데 이를 초과 달성했다"며 "4050 대치맘의 발길을 사로잡은 게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의 매출 중 4050 여성의 비중은 75%로 집계됐다. 또 전체 고객 중 30% 이상이 초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 한섬은 매장 면적(1927㎡, 약 582평)의 절반가량을 상권 맞춤형 서비스 공간으로 내세운 역발상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4층에 있는 '카페 타임'은 대치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학원가가 밀집한 대치동에 등교나 학원 라이딩 전후로 갈만한 브런치 카페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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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6세대 '1c LPDDR6' 개발…하반기 고객사 공급
SK하이닉스가 10나노(nm·1nm는 10억분의 1m)급 6세대 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바이트) LPDDR(저전력 D램)6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LPDDR6는 LPDDR의 최신 규격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열린 세계최대 IT·가전제품 전시회 CES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고객사로부터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1c 공정 LPDDR6를 인증받은 것은 세계 최초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1c LPDDR6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인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이 개선됐다. LPDDR6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대역폭 확장을 통해 단위 시간당 전송 데이터양을 늘려 이전 세대보다 33%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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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외교관 추방하라" 이란, 호르무즈 잡고 에너지인질극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 급등하며 에너지 위기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해협을 다시 개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단 '미국과 이스라엘 외교관 추방'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국제유가를 볼모로 유럽과 걸프국에 미국·이스라엘과의 외교 단절을 압박하는 셈이다. 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 외교관을 자국 영토에서 내보내는 유럽 또는 아랍 국가를 대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제한 없이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는 국가들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의 "완전한 권리와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IRIB는 전했다. IRIB의 이번 성명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전 세계 석유 운송에 차질이 생기고 국제유가가 4년 만에 배럴당 110달러대로 치솟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란과 아라비아반도 사이에 위치해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넓은 곳이 50km가량인 좁은 바닷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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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 <인사> ▷과장급 △예산소통협력과장 김영현 △과학기술혁신예산과장 전보람 △연금보건예산과장 이중진 △국민안전예산과장 김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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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기기 힘들어" 의식 불명 모친 삭발 vs "너도 잘라" 간병인 폭행
머리 감기기 힘들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삭발시킨 간병요양사를 폭행한 50대 여성이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정순열)은 최근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4월 부산 중구 한 병원에서 간병요양사 B씨(60대 여성) 머리를 손으로 잡고 여러 차례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의식 없는 상태로 입원해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B씨가 마음대로 삭발시킨 것에 분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가위를 B씨 머리에 들이대며 "너도 똑같이 잘라줄게"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B씨는 의식 없는 환자 머리를 감기는 게 힘들다는 이유로, A씨 모친의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폭행 정도를 보면 사안이 가볍지 않으나 모친 일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만큼 어느 정도 참작할 부분이 있다"며 "앞서 B씨가 삭발 행위로 기소됐을 때 피고인이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 벌금형 집행유예가 나온 점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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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씽큐온' 1만 세대 돌파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AI(인공지능)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며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입주민은 이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마치 대화하듯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여러 명령을 한번에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의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기준 30만 세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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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에…소방청, 송유관 저장시설 긴급 안전점검
소방청은 최근 중동 상황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석유 수급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국 송유관공사의 옥외탱크저장소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에너지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송유관 시설의 확고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대한송유관공사 13개사의 옥외탱크저장소 170개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소방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 합동 간담회 및 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인명 피해와 직결될 수 있는 핵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확인 사항은 △샘플링 작업 방법 및 장비의 적정성 △탱크 상부 작업 장소 모니터링 가능 여부 △탱크 옆판 샘플링 포인트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험물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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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달린 로봇이 일하는 공장…LG CNS, 美 로봇기업 덱스메이트 투자
LG CNS(LG씨엔에스)가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투자했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다. 36개 이상의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도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를 적재할 수 있는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 적용이 용이하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타입 휴머노이드까지 확보하며 다양한 종류의 로봇 하드웨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핵심요소인 △하드웨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운영·학습 플랫폼 세 가지를 패키지로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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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마이크로바이옴 맵' 구축…국가연구혁신청과 공동 연구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에 나선다. 고온다습한 기후의 피부 특성을 정밀 분석해 현지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과 현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고도화를 위한 '누산타라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맵' 구축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은 대통령 직속 국가 통합 연구기관으로 국가 연구개발(R&D) 전략 수립과 정부 연구 예산 관리·조정을 총괄한다. 바이오·헬스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직접 연구를 수행하며 기업과의 공동 연구·기술 상용화 추진도 담당하는 기관이다. 코스맥스는 BRIN과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제품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공동 연구로 인도네시아 피부 특성을 반영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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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보통주 1200원 배당키로…24일 정기주총
대신증권이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1200원·우선주 1250원·2우B 1200원을 책정한 현금·현물배당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안건은 오는 24일 정기주총과 이사회 의결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주총에선 양홍석 부회장 이사 재선임·진승욱 부사장 등기임원 선임 등에 대한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오는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기반 확충이 핵심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또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개인 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 실질적 배당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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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사기 연루' 부활 김재희 논란…'운명전쟁49' 또 시끌
록밴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55)가 2000억대 다단계 금융사기 가담 혐의로 송치된 상황에서 예능에 출연해 일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해명했다. 지난 9일 김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명전쟁49' 녹화는 지난해 8월이었고 제 사건이 알려진 것은 11월이다. 당시 제작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저 역시 본 사안과 관련해 사업의 운영 구조나 투자 유치 과정을 전혀 알지 못했다. 관여한 바도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재희는 지난해 11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 한 명으로 밝혀져 화제된 바 있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35개 지사를 운영하며 약 3만명으로부터 2000억원대의 불법 투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김재희는 범행을 저지른 업체의 부의장이자 사내이사를 맡았으나 직접 투자는 하지 않고 홍보와 공연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급여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고, 약 7000만원 상당의 고가 승용차와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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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연중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시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지역·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활용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부정기적·불시 음주단속을 연중 실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전남청에 따르면 도경주관 전 경찰관서에서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각 경찰서 별로도 주 2회 이상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기동대, 지역경찰까지 투입해 시·군·읍·면 인접 목지점에서 주·야 불문 스팟식 합동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음주 사망사고는 12건, 전남은 1건 발생했다. 음주 교통사고는 61건으로, 매년 음주 사고가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남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는 반드시 단속되므로 술 한잔이라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