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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업계 리베이트 관행에 칼빼든 공정위…전국 주요 장례식장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장례업계의 오랜 '뒷돈(리베이트)' 관행에 칼을 빼들었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장례식장을 처음으로 제재한 데 이어 전국 5개 권역 주요 장례식장의 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이하 양주장례식장)이 상조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들에 유가족 알선의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양주장례식장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12개 상조업체의 장례지도사들에 '콜비' '제단꽃R' 등을 명목으로총 3억4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콜비와 제단꽃R은 장례업게에서 오랫동안 통용돼 온 리베이트 관련 은어다. 양주장례식장은 콜비와 관련해 유가족 알선의 대가로 건당 70만원씩 제공했다. 또 장례식장이 지정한 꽃집에서 유가족이 제단꽃을 구매하도록 알선해주는 대가로 제단꽃 결제금액의 30%를 장례지도사들에 지급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행위가 정상적인 거래 관행을 벗어난 것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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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4.1조…전년 대비 8.6%↑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1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 6%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6년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조9111억(8. 6%) 증가한 24조10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여행 및 교통서비스, 음식서비스 등 제외)은 29. 6%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 1%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8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0. 5%p 감소한 78. 2%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 10. 9%(3조8191억원), 여행 및 교통서비스 8. 9%(3조2401억원), 음·식료품 7. 7%(3조4898억원) 등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종합몰이 13조160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 5% 증가했다. 전문몰의 거래액은 12. 6% 증가한 10조93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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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벤처·혁신기업에 투자" BDC, 다음달부터 코스닥서 거래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성장펀드(BDC)가 이르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된다. 금융위원회는 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하위법규를 개정해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금융위는 다음달까지 거래소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BDC 증권신고서 심사, 거래소 상장 심사 등을 거쳐 BDC 출시·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개인투자자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처럼 BDC를 매매할 수 있게 된다. 법규 등 개정에 따르면 BDC는 설정·설립일 90일 이내에 BDC 집합투자증권을 상장해야 한다. 주된 투자대상 기업이 벤처·혁신기업인 점을 고려해 BDC 증권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도록 했다. 코스닥에 펀드가 상장되는 건 20여년 만이다. BDC 증권 상장절차와 관리종목·상장폐지 등 상장관리 제도, 공시의무와 불성실공시 제재 근거 등도 마련했다. BDC 투자를 받은 비상장기업에는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시 가점을 반영하기로 했다. 추후 코스닥에 상장할 경우 실현된 수익을 BDC가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선순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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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으면 월 150만원 따박따박?"…ETF, 광고 믿었다가 '낭패'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 규모가 3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는 가운데 마케팅·광고가 과열되면서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5일 금감원은 ETF 관련 합리적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원금손실 가능성, 환차손 등 위험 요인, 수익률 대상기간, 수수료 등을 제시했다. 우선 ETF도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예금만큼 안전한데 수익률 높은 만기 채권 ETF 부상", "1억원을 넣으면 월 150만원씩 따박 따박" 등 은행 예금처럼 안정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것처럼 강조하는 광고 문구를 문제 삼았다. 금감원은 "ETF는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 보호 대상이 아니며 언제든지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분배금은 ETF의 기초자산인 주식·채권의 배당·이자 등을 재원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ETF 순자산은 감소하고 기초자산 가격 하락시에는 투자손실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차손 등 주요 위험 요인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해외주식형 ETF와 같이 환노출형 상품은 주식(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해도 환율 하락시 환차손으로 전체 수익률이 낮아지거나 원금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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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부정정서·자살률 상승…중앙정부 신뢰도 10% 하락
국민들의 우울과 걱정정도를 보여주는 부정정서와 자살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빈곤율도 15. 3% 상승했고 특히 66세 이상 인구는 약 40%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인 신뢰도는 상승했지만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10% 가량 큰폭으로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9. 1명으로 전년 대비 1. 8명 늘었다. 자살률은 2020~2022년 26명 이하로 감소했다가 2023년도부터 다시 증가했다. 남성의 자살률은 2023년 38. 3명에서 41. 8명으로 3. 5명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16. 6명으로 0. 1명 증가했다. 특히 40대(4. 7명), 50대(4명), 30대(3. 9명)에서 늘었다.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긍정정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부정정서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2024년 6. 4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2013년(5. 7점) 이후 정체 중이다.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삶의 만족도는 전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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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비전·열정 갖춘 MVP 인재로" 삼육대,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
삼육대학교가 지난 3일 교내 선교 70주년 기념관(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삼육대에는 신입학 1428명(외국인 유학생 포함), 편입학 207명 등 학부생 1635명이 입학했다. 일반대학원과 경영·신학·임상간호대학원 등 대학원 과정에도 220명이 등록해 총 1855명이 새로운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정태석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한 입학식은 △입학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훈화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삼육대 인재상인 'MVP(미션·비전·열정) 인재'를 강조했다. 제 총장은 "'미션'은 삶의 의미와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고 '비전'은 사명을 바탕으로 미래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열정'은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게 하는 동력"이라며 "미션과 비전에 기초한 열정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윤정 제66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의실 안의 배움에 머물지 말고 세상 속에서 자신의 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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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길 잘했네" 곡소리 개미, 오늘은 환호성…코인보다 더 뛰는 국장
국내 양대증시가 5일 장 중 급등하며 전날 낙폭을 되돌리고 있다. 코스피는 5600, 코스닥 지수는 1100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 43포인트(9. 81%) 오른 5592. 97를 나타내고 있다. 장 중 고점은 5715. 30이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1조4467억원어치, 외국인이 256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1조65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124. 21포인트(12. 69%) 오른 1102. 65다. 장중 고점은 1106. 44다. 외국인이 68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6162억원어치, 기관이 6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를 동시 발동한 뒤로도 지수 급등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 시각 양대 지수 상승률은 비트코인 24시간 상승률(코인마켓캡 집계 6. 83%)을 상회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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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IR로 투자유치 확 늘린다
부산시가 부산 투자 가능성이 높은 전국 유망 기업을 선제 발굴해 투자유치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IR'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 우수기업이 한곳에 모이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기업 전시·박람회를 찾아 투자유치 IR을 진행한다. 주요 '타깃' 박람회는 △인터배터리 2026 △월드아이티쇼 △부산모빌리티쇼 △2026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국제 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OFFSHORE KOREA) △배터리아시아쇼 등이다. 전시·박람회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부산의 △투자 기반 시설 △정주 여건 △지원을 소개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IR 활동에서 확보한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실제 투자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투자유치 팸투어'에 초청해 투자 확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구축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25∼27일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서 50개사와 첫 번째 현장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기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기업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간다면 기업도 부산 투자에 한 발 더 다가올 것"이라며 "투자유치 노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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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AMB302' 기술이전 선급금 '113억원'…실제 가치는?
에임드바이오가 미국 파트너사 바이오헤이븐에 FGFR3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AMB302'(BHV-1530)를 기술이전하며 업프론트(선급금)로 600만달러(약 87억원)의 현금과 파트너사의 주식을 지급받았다. 최근 1년간 파트너사 주가가 폭락한 가운데 총 계약 규모와 공동개발사와의 수익 분배가 불투명해 계약의 실질적 가치가 시장에 공유되지 않는단 지적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헤이븐은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에임드바이오와 2024년 체결한 AMB302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600만달러(약 87억원)의 일회성 현금 선급금와 860만달러(약 125억원) 상당의 보통주를 발행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체 선급금에서 현금과 주식의 비중이 각각 41%, 59%인 셈이다. 해당 계약의 구체적인 선급금 규모와 세부 구조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처음이다. 에임드바이오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해당 기술이전 계약의 선급금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와 수취 금액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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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 법원 "트럼프 행정부, 190조원 관세 환불 절차 밟아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300억달러(한화 약 190조원) 규모의 관세 환불 절차를 밟으라고 판결했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제무역법원 리처드 이튼 판사는 4일(현지시간) 필터 제조업체 애트머스 필트레이션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을 심리한 끝에 이 같이 판결했다. 2000개 이상 기업이 같은 취지의 소송을 낸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유사한 판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튼 판사는 관련 사건을 모두 자신이 심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원이 책정한 1300억달러는 연방정부가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거둬들인 관세를 집계한 결과다. 대법원 판결로 위법이 된 관세는 1700억달러(한화 약 249조원) 상당이어서 정부의 환급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CIT 판결에 즉각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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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청권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쾌거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청권(3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총괄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충청권 1350여개 학교에 667명의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 약 25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학교, 예술강사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단계별 역량 강화 연수도 준비했다. 교육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전문가 모니터링과 학교·강사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김규종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축적한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강사 지원을 통해 학생이 일상에서 예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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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훼손, 변호인 오고 말 바꿔"...강남역 교제살인 남성 혐의 추가송치
경찰이 '강남역 교제 살인'으로 복역 중인 가해자 최모씨에게 사체손괴 혐의를 추가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최씨를 사체손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피해자 유족 측은 지난해 6월 경찰에 최씨를 사체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사체손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범행 의도나 사후 손괴 해당 여부에 관한 증거관계 등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고소장을 제출하며 "최씨가 초기 수사 단계에서 사체훼손을 자백했지만 변호인이 선임되고 진술을 바꿨다"며 "(최씨가) 이미 숨이 멎은 피해자 목과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2차로 공격한 행위는 사체를 유린한 명백한 시체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2024년 5월 중학교 동창인 여자친구를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