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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화합 유도? 며느리가 할 일"...아들과 안 친한 시모 '압박'
남편이 시부모에게 살갑게 굴 것을 도와달라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과 안 친한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가족 화합을 강요 중'이라는 제목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부모님들이 어릴 때부터 아주버님만 장남이라고 많이 신경 썼다고 하더라"며 "이에 첫째가 아닌 제 남편은 시부모님과 유대감이 별로 없이 자란 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어린 나이에 독립한 남편은 저에게 연애 때부터 '우리 부모님은 형과 가까우니 나랑 결혼하면 시댁 부담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근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시어머니께서 제게 며느리 노릇 하길 바라더라"고 했다. 시어머니는 A씨에게 전화해 "첫째 며느리는 날 만나러 자주 오는데, 너는 왜 전화도 안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시어머니는 또 요구할 게 있을 때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연락해 왔다. 이런 일을 나중에 알게 된 A씨 남편은 "요구할 게 있으면 평소 예뻐하는 형 부부한테 말하라"며 "내 아내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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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용평가부터 美 주담대까지…실적내는 K-핀테크, IPO 간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인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가 삼수 끝에 코스피 입성을 눈앞에 두면서 국내 핀테크 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다. 3일 벤처·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 케이뱅크의 코스피 상장은 그간 공모가와 수익성 논란으로 지연돼 온 인터넷은행·핀테크 분야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동안 위축돼 있었던 핀테크 IPO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포스트 케이뱅크' 후보군으로는 인도에서 성과를 쌓아온 어피닛을 비롯해 미국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을 뚫은 해빗팩토리, 외환 결제 핀테크 트래블월렛, 국내 소상공인 시장에서 강력한 밸류체인을 구축한 한국신용데이터 등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들이 거론된다. 2014년 인도에 진출한 어피닛 인도 중앙은행(RBI) 인가를 받은 비은행 금융사(NBFC)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상품 중개 플랫폼 '트루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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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란사태 여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야간거래에서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섰다. 4일(한국시간) 0시5분쯤 원·달러 환율은 1506. 1원까지 치솟았다가 새벽 2시 1485. 7원에 야간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1466. 1원보다 19. 6원 급등한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약 17년만이다. 당시 원·달러 환율은 1600원 가까이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도 달러당 1480원대까지 오르면서 1500원에 근접했다가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등으로 지난달부터 1430~1440원대로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여왔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이 증폭한 데다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대규모 외국인 매도로 외화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간 거래보다 거래량이 적은 야간 거래에서 짧은 시간에 환율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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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결혼하면 경제권은 각자…쇼핑 좋아해서 용돈 안 돼"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에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가 함께하는 '고기 끝장 투어'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대호는 "결혼을 하면서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기고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며 "연애 때는 기념일에 돈을 막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경제권이 없어서 (기념일을 챙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용돈에 대해 "한 달에 400만원"이라며 "운동하는 후배들을 만나면 밥값이 한 번에 100만원이 넘게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그 정도(월 400만원)면 기념일을 충분히 챙길 수 있다'고 하시겠지만 운동하는 후배들을 만나서 얻어 먹을 수는 없지 않냐"고 부연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추성훈을 향해 "만약 용돈제로 바뀌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절대 싫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수지는 이어 전현무에게 "결혼하면 용돈 받고 싶냐"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돈 문제는 추(성훈)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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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계 각국에 차등관세 발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 새로운 차등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글로벌 관세 부과가 가능한) 최장 5개월의 기간이 있고 그동안 (최대치인) 15%로 갈 수 있다"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고 각국에 서로 다른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대법원 판결로 무효가 된 상호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0일 동안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10~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이 기간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별·품목별 관세 부과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모든 나라가 이미 그들이 가진, 달리 말하면 우리가 가진 것을 체결하고 싶어 한다"며 "그들은 (내가) 다른 권한을 사용함으로써 똑같은 합의를 만들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각국이 상호관세를 낮추는 조건으로 대미(對美) 투자와 미국산 제품 구매 등을 약속한 기존의 무역 합의를 이행하려고 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관세를 비롯해 무역법과 무역확장법에 규정된 관세 부과 권한을 직권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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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남은 게 32억짜리?"...15곳 재건축 '여의도' 매물 싹 빠졌다
서울 여의도 구축아파트들이 앞다퉈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재건축 기대감과 일대 전세난 우려가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 일부 단지가 사업시행 인가까지 마치는 등 여의도 일대는 서울시의 한강변 고도 제한 완화 이후 정비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경우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마포 일대까지 전월세 수급 불균형이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에서는 총 15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안전진단 단계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준비 단계까지 진행 속도는 단지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가장 앞서 있는 곳은 대교아파트와 한양아파트다. 두 단지는 이미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치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 중으로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진도를 보이고 있다. 관리처분 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분양과 이주, 철거가 본격화되는 만큼 실제 이주 수요가 가시화되는 단계다. 특히 서울시의 한강변 고도 제한 완화 발표에 따라 사업성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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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원 노트북 샀는데 '낡은 패딩' 왔다"...택배기사가 '바꿔치기'
가격이 230만원인 새 노트북을 주문했는데 낡은 패딩이 배송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물품을 '바꿔치기' 한 범인은 택배기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2월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23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주문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이후 택배를 받았는데 이상하리만큼 (무게가) 가벼웠다"며 "상자를 자세히 보니 포장 테이프 여러 부분이 뜯어져 있는 흔적이 보였다"고 토로했다. 서둘러 상자 안 내용물을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새 노트북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 것과 달리, 누군가 꽤 오래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검은색 패딩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즉시 쇼핑 플랫폼 고객센터에 연락해 "배송이 잘못된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일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같은날 저녁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고거래 플랫폼에 접속해 봤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동네 매물로 자신이 구매한 노트북과 똑같은 사양의 모델이 '미개봉 제품'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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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 - 4일
[종합] 중동발 '검은 禍요일'…5800선 붕괴 이와중에 노란봉투법 임박 인재유치 비자 신설·확대…지역이민 패키지 프로그램 설계 [노란봉투법 D-6] 첨단 제조공정까지 '노조 허락' 받아라? [중동발 검은 화요일] "변수 많아 추이 지켜봐야" VS "변동성 확대, 저가매수 기회" 국제유가 100불땐 성장률 0. 3%P↓ '물류비'까지 불똥 튈라…업종불문 속 탄다 [the 300] 필리핀 방산 수주 길 넓히고…조선·원전·AI까지 협력 확대 이란 체류 국민 일부 대피 중, 金총리 "범정부 역량 총동원" [오피니언] 아리랑 들고 귀환한 BTS, 한국 넘어 세계로 노란봉투법, 격차 해소라는 착각 다극화 체제? 더 강해진 미국 [국제] "지상군 투입 '울렁증' 없다" 트럼프, 장기전 압박 핵전력 증강 프랑스 "탄두수, 더 늘릴 것" 유럽안보전략 변곡 [MWC 2026] LGU+ "볼륨을 높인다" SKT "가치를 높인다" KT "육해공 아우를 3차원 통신망 구축" [산업] 바닷길 의존 높은데…K가전 '운임' 비상 '물가·전쟁' 안팎에 악재…식품업계 비명 중국 한일령에 웃는 국내 백화점 2월 완성차 판매 주춤…"조업일수 탓" [금융] "자금이탈 막아라" 은행권, 3% 예금 부활 대부업권 CEO 만난 금감원, 새도약기금 참여 확대 독려 [바이오] '약값 유예' 시간 번 업계, 체질 개선 기회 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 지원 [유니콘 팩토리] 美·인도시장 꽃피운 K핀테크, IPO 기대감 AI스토리지 인프라 국산화 도전장 [ICT·과학] 중동 긴장에 'K-AI 인프라' 3중 압박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업계 침체 우려" [대학경제] "통큰 세일 내실화…경기도 상권에 활력" [건설·부동산] '15개 단지' 재건축 열풍에…여의도 주변 '전세 매물' 마른다 "철도 운영, '안전'이 최우선" [정책사회·문화] "교권 보호" 전교조, 무고성 신고 막는다 "체질 개선" 관광공사, 데이터 활용 범위 늘리고 조직정비 [사회] '노태악 후임' 청와대·법원 기싸움? 대법관 빈자리 장기화 우려 "국자 대신 연필" 삶의 무게에 늦깎이 입학 [증권] 개장 70주년 맞은 한국 증시…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도약 선언 중동 쇼크 때마다 올랐다…정유·해운, 투자 피난처 급부상 달아오른 군비경쟁, 날아오른 방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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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다가온 '노란봉투법'…경쟁국과 비교해보니 경쟁력 우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 및 시행령(노란봉투법)'을 두고 한국 특유의 강력한 형사 처벌과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노란봉투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원청 기업들은 직접 고용하지 않은 하청 노동자들과의 단체교섭 테이블로 강제 소환될 처지에 놓였다. 경영계는 이번 개정안이 주요 선진국의 법체계와 비교해 편향돼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사용자 정의를 확대한 개정법 제2조 2항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자를 사용자로 규정했다. 하지만 이 '실질적 지배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극히 추상적이다. 일본 역시 판례를 통해 실질적 지배력을 인정하지만 이를 법전에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다. 미국의 경우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가 '공동사용자(Joint Employer)' 규칙을 통해 간접적 통제권을 인정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정권의 성향에 따라 수시로 기준이 바뀌며 법원의 견제를 받는다. 무엇보다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은 원청이 교섭을 거부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 등 행정적 수단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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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떨어져" 비명 터졌는데...겁 없는 개미 '6조 총알' 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영향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면서 코스피지수가 7% 넘게 떨어졌다. 개인이 6조원 가까이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5조원 넘게 팔아치웠고 기관까지 매도에 가세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9%, 11% 넘게 떨어졌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2. 22포인트(7. 24%) 내린 5791. 9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6000 아래로 내려온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78. 98포인트(1. 26%) 떨어진 6165. 15로 출발해 외국인의 대량매도로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낮 12시5분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올해 세 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다. 이날 외국인은 역대 두 번째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17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록한 7조812억원 다음으로 크다. 기관도 891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하루 만에 5조80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쏟아지는 물량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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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70주년 맞은 韓증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도약 선언
개장 70주년을 맞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상장사와 주주간 소통과 금융산업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3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2부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학계·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의 체질을 본질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변화로 지배구조 개선을 꼽았다. 김 센터장은 "당장 주주들에게 환원하기보다 생산성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게 장기적으로 주주의 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면서도 "이런 배경을 상장사들이 주주에게 소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법개정으로 상장사와 주주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터전이 만들어졌다면서도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국내 직접투자 인구는 1500만명으로 추산돼 주식 관련 이해관계에 노출된 국민이 많아졌다"며 "3차례 상법개정이 이뤄졌지만 우리가 주식투자를 일일이 법에 물어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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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기간 짧았던 노란봉투법…정부 해명에도 노사 모두 불만
오는 10일 시행되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경영계뿐 아니라 노동계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반대의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결국엔 불확실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법안을 충분한 공론화나 사회적 숙의 없이 성급하게 추진하면서 노사 모두 예상치 못한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것이다. 정부는 개정 노조법 관련 제기되는 각종 우려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으나 시행 초기 현장 혼란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개정 노조법은 사용자의 범위와 노동쟁의의 대상을 확대하고 노조에 대한 과도한 피해보상을 제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교섭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노사 관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법안으로 평가된다. 개정 노조법의 시행 취지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기본권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다단계 하도급 산업구조 속에서 같은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소속 회사가 원청이냐 하청이냐에 따라 노동기본권이 달리 적용될 수는 없다는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