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주UN 이란대사 "미국-이스라엘 공격, 심각한 반인도적 전쟁 범죄"
이란이 2월28일(현지 시간) 자국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은 '반인도적인 전쟁 범죄'라고 날 세워 비판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주유엔(UN) 이란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번 공격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했으며, 이 중 다수는 여성과 어린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민간인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무고한 민간인의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반인도적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차별적인 폭격과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됐으며, 긴급 의료 지원과 인도적 구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이번 공격이 국제인도법과 전쟁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으며, 민간인 보호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무고한 민간인 피해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며,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과정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송혜교·서경덕 삼일절에 또 나섰다…'암살' 전지현 모델 '남자현' 조명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절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 알리기에 나섰다. 1일 서경덕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대의 틀을 깬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4분 분량의 영상은 제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다"며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고 말했다. 남자현은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한 뒤 47세에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뛰어든 여성 독립운동가다. 그는 독립단체의 화합을 위해 혈서를 쓰는가 하면 일제가 만주에 괴뢰국을 세우자 '조선독립원' 혈서를 써서 국제연맹에 보내기도 했다. 영화 '암살'의 전지현이 연기한 독립운동가 안옥윤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에게 이어 여섯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씨와 함께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트럼프 이란 타격, 전쟁이라면 위헌"...美 법조계, 의회 권한 침해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선제 타격한 것은 불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헌법은 전쟁을 선포하거나 승인할 권한을 의회 고유 권한으로 보기 때문.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을 종합하면 현지 법조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은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지메이슨 대학 법학 교수이자 싱크탱크 카토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일리야 소민은 "이것은 명백히 전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전쟁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을 알린 트루스소셜 영상에서 '전쟁'(War)이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았다. 다만 후속 게시물에서는 "이란이 대선 개입을 시도하다 다시 미국과 전쟁에 직면했다(faces renewed war with United State)"고 했다. 미국 진보 성향 시민단체 시민자유연맹(ACLU)의 크리스토퍼 앤더스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 헌법은 전쟁을 선포하고 미군을 전투에 투입할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히 규정한다"고 했다.
-
3·1절 연휴 이틀째 나들이 차량↑…서울→부산 '4시간 50분'
3·1절 연휴 이틀째인 1일,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05만 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으나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영동선과 서해안선에서 혼잡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가장 혼잡하겠다. 정체는 오후 8~9시쯤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부터 차량이 늘어 오후 5시~7시에 절정에 달한 후 자정 무렵부터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5분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50분이다.
-
박은영 쌍둥이 '극과 극' 요리 실력…"음식서 개 사료 맛이 나"
중식 요리사 박은영의 쌍둥이 언니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387회에서는 15년 차 셰프 '중식 여신' 박은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MC들은 요리 중인 박은영을 보며 "칼질이 어설프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때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똑같은 얼굴의 여성이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요리 중이었던 여성은 박은영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박은경이었다. MC들은 "정말로 몰랐다"며 "너무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은영 매니저로 방송에 출연한 윤준원 요리사는 "언니분은 금융 업계에서 일하신다"며 "두 분이 목소리도 똑같아 저도 처음에 너무 헷갈렸는데, 지금은 턱 밑에 점이 있는지 없는지 보고 구분한다"고 밝혔다. 쌍둥이 자매는 요리 실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박은경은 "내가 미역국 끓이면 개 사료 맛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은영은 "전에 김치찌개에선 생선탕 맛이 났다"며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
"어떡해요, 숨 안 쉬어져" 은마아파트 화재 숨진 여학생의 신고 전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의 최초 신고자가 이번 사고로 숨진 10대 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화재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최초 신고는 24일 오전 6시 18분 접수됐다. 숨진 김모(17)양으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지금 불났어요"라고 말한 뒤 주소를 묻는 말에 "은마아파트"라고 답했다. 소방이 김 양에게 구체적인 동·호수를 묻자 "몇 동이지, 어떡해요. 죽으면 어떡해요. 숨이 안 쉬어져 어떡해요"라며 공포를 호소했다. 김 양은 집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창문 쪽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화재 상황을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집에 몇 명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양은 "3명"이라며 "한두 명은 나온 것 같다. 빨리 와주라"고 구조를 요청했다. 오전 6시 20분쯤에는 김 양의 가족으로 보이는 이들이 119에 전화를 걸어 "언니는 어떡해", "딸이 있어요"라고 말하는 등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자가 주변인에게 "언니는 어디 갔는데 왜 안 나오냐고"라고 말하는 내용도 담겼다.
-
"우리가 원하는 건 평화"…이란 공격에 美 곳곳 반전 시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계기로 28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선 반전 시위가 진행됐다. 시위대는 백악관 앞과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모여 중동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를 외쳤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타임스스퀘어에는 "전쟁은 필요 없다", "이란에서 손을 떼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든 시민들이 모여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시위는 전쟁저지·인종차별철폐 행동연합, 전미 이란계 미국인 협의회, 민중포럼, 평화를 위한 흑인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주최했다. 시위에 참여한 수 존슨은 "의회의 승인도 받지 않은 전쟁"이라며 "트럼프가 하는 일은 독단적인 행동이며, 그를 파시스트로 만들고 나라를 파시스트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슬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시장에 취임한 조란 맘다니는 28일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은 불법적인 침략 전쟁을 파국적인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미국인들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2월 수출액 674.5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160% 증가
반도체 등 IT 품목의 호황에 힘입어 2월 수출액이 역대 동월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74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 적었음에도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49. 3% 증가한 35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일평균 수출액이 30만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60. 8% 급증한 25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인한 초과 수요와 이에 따른 메모리 가격 급등이 지속되며 역대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최근 3개월 연속 수출액 200억달러를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는 전년 대비 12. 7% 늘어난 1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모델 출시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출 호조의 영향이다. 반면 자동차는 48억1000만달러, 자동차부품은 14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0.
-
황선수 오렌지생활건강 대표, 판촉물제조協 36대 회장 취임
황선수 오렌지생활건강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판촉물제조협회 제36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1일 한국판촉물제조협회에 따르면 황 신임 회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5대·3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경영,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회원사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 협회는 1990년 설립된 이후 판촉물 산업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제조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교육·교류 사업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협회는 이번 제36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 확산과 신시장 개척, 청년 인재 유입 확대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N잡러로 월 150만원 더 버세요"…'방문 교사' 탐내는 보험업계, 왜?
보험업계의 전속 설계사 확보 경쟁이 전통적인 영업 채널을 벗어나 이색적인 방향으로 확산 중이다. 특히 보험업계 N잡러 시장이 커지면서 보험사들이 학습지 방문 교사들을 주목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하반기부터 보험대리점(GA)에 이른바 '1200% 룰'을 적용하면서 대형보험사들도 엔잡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1200%룰은 보험 설계사가 계약 체결 후 1년 동안 받는 판매 수수료 총액을 월 납입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규제다. 이미 보험사 전속설계사엔 적용 중인 규제지만 앞으로 GA에도 적용되면 전속설계사 채널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보험사들은 N잡러 시장이 대폭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본업을 유지하면서 부업으로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는 N잡러는 앞으로 전속설계사가 가장 효율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2020년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코로나 기간 비대면 영업을 위해 가장 먼저 도입했는데 이후 메리츠화재에 이어 삼성화재까지 시장에 진입하며 한층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꽃보다 남자 찍고 100억 이상 벌었다"...김현중, 전성기 수입 '깜짝'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방영 직후 100억원 이상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 김현중이 출연한 유튜브 예능 'B급 청문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남호연은 2009년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김현중이 출연했던 점을 언급했다. 남호연이 당시 인기에 관해 묻자, 김현중은 "제대로 체감이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며 "자고 일어나면 CF 찍고 뭐 찍고 반복했으니까 밖을 못 돌아다닐 정도였다"고 밝혔다. MC들은 놀라며 "돈도 어마어마하게 벌었겠다"며 "혹시 100억원 벌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현중은 웃으며 "뭐…그 이상 벌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김현중은 또 "(다른 연예인들이 말하는) 내가 너무 바빠서 얼마 벌었는지 모른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솔직히 얼마 벌었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솔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에 주연으로 참여, 서브 주인공 윤지후 역을 연기했다.
-
[속보]2월 수출액 전년 대비 29% 증가한 674.5억달러…역대 최대
산업통상부는 1일 '2026년 2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674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이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 5% 증가한 51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55억1000만달러 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