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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최고" 박수 유도한 정청래 "내 지지도는 보너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박수갈채가 나왔다. 취임 후 최고치를 찍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과 높은 당 지지율을 축하하는 박수였다. 정청래 대표는 "당이 여러 가지 문제로 이런저런 목소리가 있었는데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정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코스피지수가 현재 6307을 넘었다. 대통령의 지지율도 최고치"라며 의원들에게 "박수 한번 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게 12월3일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들 덕분이다. 그리고 국무회의 생중계에서 증명되듯이 깨알 같은 국정을 잘 하는 이 대통령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우리 당 지지율도 상당히 높아졌고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도 상당히 크다. 덕분에 정청래 대표 지지도도 부정보다 긍정이 더 조금 더 높게 됐다. 보너스 효과라고 할 수 있다"며 미소 지었다. 정 대표는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뛰겠다"며 지선 공천 현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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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묶고 무릎 꿇려 '탕', 원숭이 '총살' 공연...중국서 또 '동물 학대' 논란
중국 한 관광지에서 원숭이 총살 장면을 연출한 공연 영상이 공개돼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허베이성 스자좡시에 있는 관광지에서 진행된 원숭이 공연 영상이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노란색 조끼를 입은 원숭이가 머리에 검은 천을 덮어쓰고 무릎 꿇고 있다. 두 팔은 뒤로 묶여 막대기에 고정된 상태다. 주변에 있는 관광객들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관광지에서는 공연자가 장난감 총을 발사하면 원숭이가 쓰러지는 '총살 퍼포먼스'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원숭이 입에 금속 재질 입마개가 채워져 있고, 목에는 긴 밧줄이 묶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사진에는 원숭이 피부가 벗겨져 피가 흐르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지자 관광지 측은 "공연 업체와 협력 관계였을 뿐"이라며 "계약을 해지하고 공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해당 사안에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적극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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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들개' 김성태 등 조직위원장 8명 임명
국민의힘이 26일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8명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 사무총장)가 선정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인선을 최종 의결하고 임명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서을에 김 전 원내대표, 서울 은평을에 양기열 전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서울 구로을에 장성호 전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각 앉혔다. 또 인천 남동을에 신경희 전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 광주 북갑에 채명희 전 광주 동구의회 의장, 울산 동구에 김상회 전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전무를 임명했다. 세종갑에 정우진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부위원장, 강원 원주을에 김보혁 전 국민의힘 강원도당 부위원장을 세웠다. 이들은 향후 당원협의회 구성 절차를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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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 왜곡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찬성 163표
26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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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장등록 '시청'으로 통합…행정 일원화 '민원 단축'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각 구청에서 담당하던 공장 등록 업무를 시청에서 통합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제조 시설 면적에 상관없이 시청 기업지원과가 공장 등록 업무를 처리하게 됐다. 그간 공장 등록은 제조시설면적 500㎡ 미만은 구청에서, 500㎡를 초과하는 경우 시청이 담당했다. 시는 한 부서가 공장 설립부터 등록, 사후 관리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구청과 시청을 번갈아 찾아다녀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기업들이 느꼈던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혁신의 하나인 이번 조치로 구청별로 상이할 수 있는 법령 해석이나 지침 적용을 시청으로 일원화해 행정 신뢰도와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 단계를 줄이고, 기업이 성장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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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떠난 린가드, 아직 새 팀 못 찾아…김기동 "그럴 거면 여기 있지"
K리그1 FC 서울에서 활약했던 'EPL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잉글랜드) 무적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옛 스승 김기동 FC 서울 감독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기동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당시 김 감독은 린가드가 팀을 떠났던 상황에 대해 "떠나기 전 식사 자리에서 갈 팀을 정해두고 나가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정해 놓은 데가 없다'고 답하더라. 한국에서는 갈 팀을 만들어 놓고 나가는데 희한하다고 했더니 '유럽 축구는 시장이 크기 때문에 언제든 팀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2025년 12월10일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경기를 끝으로 FC 서울을 떠났다. 이는 린가드가 한국에 온 지 약 두 시즌만이다. 린가드는 2024년 K리그1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선수로 2021년 4월에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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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옥외집회 일률적 형사 처벌…헌재 "집시법 조항 헌법불합치"
헌법재판소가 옥외집회 사전 신고 의무를 위반한 사람을 일률적으로 처벌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조항이 헌법에 불합치한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26일 집시법 제22조 제2항에 대해 "옥외집회에 관한 부분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며 "위 법률조항은 내년 8월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관 9명 중 4명이 헌법불합치, 4명이 위헌, 1명이 합헌 의견을 제시했다. 헌법불합치 결정은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즉각 없앨 경우 법적 공백이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일정 기간 잠정적 적용을 명하는 결정이다. 헌재는 "미신고 옥외집회 개최 행위에 대해선 침해의 최소성에 위배되지 않도록 형벌권의 행사를 유보하는 예외 조항을 둬야 한다"고 했다. 헌재가 집시법 제22조2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선고를 내림에 따라 국회는 해당 조항을 보완해야 한다. 내년 8월31일까지 조항이 개정되지 않으면 그 다음날인 9월1일부터 이 조항의 효력은 상실된다. 반면 옥외집회 사전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집시법 제6조 제1항에 대해선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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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홍, 서울 공천으로 확전?…배현진 가처분 결과에 달렸다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이의 신청 기한(다음 달1일)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의힘 서울시당에 대한 '사고시당'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6·3 지방선거 서울 지역 공천을 두고 당권파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배 의원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흐름이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조만간 서울시당의 '사고시당' 지정 여부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처분을 받은 배 의원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다음 달 1일까지여서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상 징계를 받은 자가 불복할 경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윤리위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에 "당 지도부에서 서울시당 사고시당 지정 여부 논의를 아직까지 나눈 적은 없다"면서도 "재심 청구 기간 이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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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AI 경호시대' 개막…자체 시스템 가동
대통령경호처(이하 경호처)가 급변하는 경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경호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스템'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이번 시스템 도입은 AI 기술을 경호 업무 전반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 경호 체계를 확립하고 빈틈없는 '완벽 경호'를 구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에는 수십년간 축적된 대통령경호처 내부 경호자료를 AI가 학습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관련 자료를 찾아 출처와 함께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활용하면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환각현상'(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측은 "일반적인 생성형 AI서비스가 가진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경호처 폐쇄망 내에 자체 AI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경호 정보의 외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면서도, 생성형 AI의 강력한 기능을 경호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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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죽어줄 분" 300명 몰렸다…'시한부' 아내 웃음 살린 남편 선물
"제 아내에게 죽어주세요. " 암 투병 중인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남성 바람이 이뤄졌다. 지난 18일 서바이벌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공식 카페에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에게 생전 개쩌는 플레이를 선물해주고 싶다. 도와주실 수 있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은 이렇다. 작성자 A씨 아내는 31살 나이에 보르만 위암 4형 진단받았다. 보르만 위암 4형은 암세포가 위벽 내부로 파고들며 넓게 퍼지는 '미만성 위암'으로 위 전체가 딱딱해지는 위암종증을 유발한다. 내시경 검사나 조직 검사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아 예후가 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현재 아내는 수술도 항암 치료도 불가한 몸 상태다.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말 그대로 현대 의학으로 할 수 있는 조치도 살릴 의사도 없기에 항생제와 마약성 진통제 없이는 퇴원도 불가해 그저 병원에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투병 전 특수교사였던 아내 유일한 취미는 배그였다고 한다. A씨는 "게임에서 1등해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이라는 문구를 보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합을 맞추며 목표를 달성하는 그 기분과 쾌감은 배그에서만 느낄 수 있고 삶이 행복한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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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 실행력 강화
경남교육청이 26일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AI·디지털 교육 안착과 교원의 실행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 경남의 연구학교 7개와 선도학교 77개 등 84개 학교의 관리자와 담당 교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과 연계한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언어·수리·디지털 기초 소양의 균형 있는 성장 △ 학생 삶과 연결된 AI·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양성 등 3대 목표를 강조했다. 각 학교는 앞으로 학생이 기술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보다 인간의 주체성과 존엄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정보통신윤리 교육자료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지원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학교는 AI·디지털 기반 교육자료의 효과성 검증과 교육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선도학교는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과 혁신 사례를 발굴해 주변 학교로 확산하는 등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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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용 공고만 100건 육박"..관세 리스크 해법 찾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내 자동차 생산공장 근무 인력을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강화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재 현대차 공장 2곳, 기아 공장 1곳이 진행 중인 채용건수만 총 91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조지아주 신공장(HMGMA)이 각각 28건, 49건의 채용 절차에 나섰다. 기아 조지아 공장(KaGA)은 총 14건의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현대차·기아의 각 공장은 최근 수개월 동안 1~3일에 한 번씩 꾸준히 채용 공고를 낼 정도로 현지 인력 확보에 적극적이다. 대부분이 단순 생산직이 아닌 개발·품질관리·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찾고 있는 내용이다. 현대차그룹이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해 미국 생산을 확대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지난해 11월 15%로 조정했지만 과거 한미FTA(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던 과거와 비교하면 비용 부담이 여전히 큰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