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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 PC 초기화' 정진석·윤재순 불구속 송치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검찰에 송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날 오후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을 공용전자기록 손상,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두 사람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내 PC 전체를 초기화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파기된 자료들이 12. 3 비상계엄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특검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해당 사건은 경찰 특수본으로 이첩됐다. 특수본은 지난 8일 정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8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였다. 이에 앞서 윤 전 비서관도 같은 달 3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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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 안건 제외…"책임경영 필요" 지적도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등기임원으로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서 책임 경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정례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배구조 원칙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사내·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했으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안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19년 10월 등기이사 임기 만료 이후 줄곧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 중이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과 그룹 내 컨트롤타워 재건을 강조해왔다. 다만 이 위원장은 "준감위는 협의체 기구로서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대해) 개별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많은 위원들이 일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의결 사항으로 회사에 전달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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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살해 협박글' 올린 10대들, 불구속 송치
인터넷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 살해 협박글을 쓴 10대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은 관공서 인터넷 게시판에 대통령 살해 협박글을 작성한 10대 남성 2명을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119안전신고센터 게시판에 대통령에 대한 살해 협박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A군이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살해 협박 게시글을 작성한 정황도 파악했다. 이에 공중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함께 적용해 송치했다. 또 경찰은 A군이 인천 소재 고등학교와 광주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협박건에 대해서도 공중협박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심의하고 앞으로도 공중 협박 등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협박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이버 수사·형사·공공범죄수사대 형사기동대 등 5개 기능 으로 '공중주요인사 협박·허위조작정보 등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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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의심되면 '경고 팝업' 뜬다…경찰·네이버, 피싱 차단 협력
경찰청과 네이버가 플랫폼을 통한 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경찰청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통합대응단 회의실에서 네이버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통신망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 전반으로 확산하는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플랫폼 내 범죄 시도를 선제적으로 억제하는 이른바 '삼중 차단망'을 가동한다. 우선 사기 의심 게시물을 막기 위해 사기 키워드 기반 필터링을 고도화한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기망 문구와 기관·유명인 사칭 키워드 등 최신 범죄 데이터를 제공하면, 네이버는 이를 스팸 필터링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범죄 의심 게시물에 경고 팝업을 노출한다. 범죄에 악용된 전화번호와 연동된 계정은 신속히 제재한다. 경찰은 112신고와 제보로 통신사에서 긴급 차단된 '사기 이용 전화번호' 목록을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에 네이버는 해당 번호로 가입한 계정에 대해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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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팔란티어 육성"...민·관·군 '기술협력 피치데이' 첫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의 혁신기술을 군에 직접 제안하고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손잡고 방위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나선 것이다. 중기부와 국방부, 과기정통부는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군의 소요를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그간 민간 기업들이 호소해 온 군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은 민간의 첨단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비롯해 강관범 육군교육사령관,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등 산·학·연·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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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경찰청, 보이스피싱 막는다…악성 앱 자동 탐지 시스템 구축
네이버(NAVER)가 경찰청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와 경찰청은 보이스피싱·투자리딩방 등 각종 피싱 범죄가 지능화되며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으로 번져가는 상황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자체 AI 및 보안 기술력을 활용해 플랫폼 내 범죄 시도를 선제적으로 억제하는 '3중 예방망'을 가동해 경찰청의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우선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축적한 기망 문구, 기관 및 유명인 사칭 키워드 등 최신 범죄 데이터를 밴드(BAND) 등 플랫폼 내의 스팸 필터링 AI에 학습시켜 기술 기반 범죄 예방에 협력한다. 플랫폼 내에 범죄 의심 게시물이 작성되면 내부 기준에 따라 경고 팝업을 노출하거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처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범죄자의 플랫폼 접근을 감지하고 범죄에 악용되는 계정에 대해 신속히 이용 제한 조처를 하는 신속 처리(패스트트랙) 제재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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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두고 운용사 CEO 소집한 금감원 "의결권 적극 행사하라"
금융감독원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를 불러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주문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의결권 행사 충실화를 위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금투협과 18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했다. 황 부원장은 "자산운용업계가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에 일익을 담당해왔으나 외형적 성장과 주주권 강화 추세에 걸맞는 수탁자 역할 이행 측면에서는 미흡했다"며 "의결권 행사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주요 연기금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며 주주활동은 단순 문의에 그쳤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24년 공·사모펀드 의결권 행사율은 91%였으나 반대율은 6%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 행사율은 99%, 반대율은 20%인 점과 대조된다. 황 부원장은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기관투자자와 관련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개정·이행평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제 업계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수탁자 책임 활동은 자산운용사의 기본 책무로 의결권 행사·공시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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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설계 스타트업 제너레잇, 美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건축 설계 및 부동산 개발 솔루션 기업 제너레잇(ZENERATE)이 서울창업허브와 미국 하이퍼그로스글로벌이 공동 운영하는 '2026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AI 네이티브 및 B2B(기업간 거래) 사스(SaaS) 분야 스타트업 가운데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너레잇은 기술 완성도와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아 총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코호트에 포함됐다. 협력 기관인 하이퍼그로스글로벌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타트업 지놈'의 자회사다. 제너레잇은 오는 6월까지 미국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GTM(시장 진입) 전략 수립, 일대 일 전담 멘토링, IR 덱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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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엑스, 중국 의료관광객 겨냥 '위챗 디지털 컨시어지'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국인 환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그루비엑스가 중국인 의료관광객과 국내 피부과·성형외과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Chat) 내 미니 프로그램 형태로 개발됐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위챗 사용자라면 누구나 접속해 시술별 정가와 프로모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에 즉시 예약할 수 있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접근이 제한돼 음성 브로커에 의존해 온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병원 역시 별도 마케팅 선투자 없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다. 그루비엑스는 플랫폼 출시 전부터 중국 SNS 샤오홍슈(Xiaohongshu)를 통해 외국인 환자 1만 명 이상을 유치했으며, 누적 결제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에는 환자의 고민 부위, 예산, 위치, 방문 가능 시간 등을 AI가 분석해 병원과 시술을 맞춤 추천하는 AI 챗봇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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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내달 2일 '고백 그리고 경청' 출판기념회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이 자신의 저서 '고백 그리고 경청' 출판기념회를 연다. 24일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출판기념회는 다음달 2일 오후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황 사무총장이 '다시 앞서가는 서초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그동안 공직 생활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고민과 비전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황 사무총장이 집필한 '고백 그리고 경청'은 고백의 진정성과 경청의 리더십이 지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성찰한 책이다. 저자는 특히 서초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서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책적·공동체적 관점에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황 사무총장은 "앞서가는 서초는 행정의 속도와 함께 사람의 목소리를 얼마나 경청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책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현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무총장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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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대통령실 PC 초기화' 정진석·윤재순 불구속 송치
24일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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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실생산 투입… 피지컬 AI 데이터 확보 본격화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ILBOT)'을 실제 자동차 부품 사출 생산 공정에 투입하며, 산업 현장 기반 실증과 피지컬 AI데이터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입은 단순 기술 시연이나 테스트 목적을 넘어 실제 양산 공정 내에서 로봇을 지속 운용하며 실전 데이터를 축적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엘은 그룹 내 자동차 전장 제조 계열사인 아이엘모빌리티의 사출 생산 라인을 실증 환경으로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반복 작업 수행, 공정 내 이동, 돌발 상황 대응 능력 등에 대한 단계적 검증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실증은 기존 외국인 근로자가 수행하던 사출 공정에 로봇을 직접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 반복성, 동선 효율화, 예외 상황 대응 등 실제 산업 환경에서만 확보 가능한 실전 데이터(Real-world Data)를 축적하고 있다. 이는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중심의 기존 로봇 개발 방식과 달리, 생산 현장의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