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설계 스타트업 제너레잇, 美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선정

AI 설계 스타트업 제너레잇, 美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선정

류준영 기자
2026.0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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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건축 설계 및 부동산 개발 솔루션 기업 제너레잇(ZENERATE)이 서울창업허브와 미국 하이퍼그로스글로벌이 공동 운영하는 '2026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AI 네이티브 및 B2B(기업간 거래) 사스(SaaS) 분야 스타트업 가운데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너레잇은 기술 완성도와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아 총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코호트에 포함됐다.

협력 기관인 하이퍼그로스글로벌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타트업 지놈'의 자회사다. 제너레잇은 오는 6월까지 미국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GTM(시장 진입) 전략 수립, 일대 일 전담 멘토링, IR 덱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제너레잇은 생성형 디자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건축 설계와 사업성 검토를 자동화·최적화하는 B2B 사스 기업이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 반복되는 수작업과 의사결정 비효율을 줄여 개발 리스크와 비용을 낮추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에서 시드 및 프리A 라운드를 통해 60억 원 이상을 유치하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데이터센터 사업성 검토 및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6월 내 공식 론칭하고,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구체적 액션 플랜을 마련해 상업화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신봉재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제너레잇의 기술력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국 내 데이터센터 및 공동주택 개발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확대해 북미 매출 성장과 투자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AI 사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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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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