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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손절한 이유 있었네…'고인 모독' 운명전쟁49, 연일 사과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가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서 1회 만에 하차한 상담학 박사 이호선 교수가 하차 당시 작성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에 "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아왔지만 내담자들 중엔 불안봇짐을 지고 점집과 종교기관, 그리고 상담 현장을 오가는 분들도 많다. 때문에 상담과 무속의 차이도 잊지 않고 공부한다"고 적었다. 그는 "운명을 읽는 것인지 운명을 찍는 것인지, 상담과 무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며 그 속에서 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며 "그 모든 순간에도 고통받는 분들이 있음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을 1회 만에 내려온 건 막상 시작하고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닌 걸 알았기 때문"이라며 "나아갈 길 앞에 보다 신중하게 서야함을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괴지심(自愧之心)'이라는 사자성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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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 전년 동기 대비 6.7%P 상승
지난달 국내 5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높아졌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88. 5%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평균인 81. 8%와 비교해 6. 7%P(포인트) 올랐다. 업계에서는 손해율 80%를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그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원가 상승, 사고 건수 증가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보험사들은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대 범위에서 인상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속된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과 더불어 사고 건수 증가 등이 손해율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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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악플러 100명 고소→검찰 송치…"순차적 조치 중"
그룹 빅뱅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 측이 고소한 일부 악플러들이 검찰 송치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및 인격권 침해 행위 등 악성 게시물에 관해 법무법인 율촌과 협력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100여명이 넘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했다. 사측은 해당 피의자들이 각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며 현재 일부 피의자들은 혐의를 인정해 조사 완료 후 검찰에 송치,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수사 절차상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증거를 지속해서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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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 침해"…시민단체, 처갓집치킨 '배민온리' 공정위 신고
배달의민족(배민)이 처갓집양념치킨과 체결한 '배민온리' 계약과 관련, 가맹업주·시민사회단체가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배민의 배달앱 시장 독점력을 강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철저한 조사와 시정을 촉구했다.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과 처갓집양념치킨의 배민온리 계약에 대해 공정거래법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과 한국일오삼(처갓집 양념치킨 운용사)는 지난달 28일 배민 단독 입점을 조건으로 중개수수료를 기존 7. 8%에서 3. 5%로 낮추는 '배민온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배달앱 시장 내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게 가맹업주·시민사회단체들 입장이다. 박현용 참여연대 실행위원은 "업계 압도적 1위를 유지해온 배민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며 "쿠팡이츠가 치고 나가자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행태는 대한민국 법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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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실장, UAE로 출국…"제3국 함께 진출하는 성과 위해 힘쓸 것"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를 맡고 있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박3일 일정으로 UAE(아랍에미리트)로 출국했다. 강 실장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난해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계기 정상회담과 지난해 11월 UAE(아랍에미리트연합) 국빈방문의 후속조치 및 실무협의를 위해, 또 칼둔 UAE 행정청장의 올해 1월 방한에 대한 답방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방산, AI(인공지능), 원전, K컬처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특히 대한민국과 UAE가 기술과 자본력을 합해 제 3국으로 함께 진출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지난달에도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와 노르웨이를 연달아 방문하고 귀국했다. 강 실장이 해외 체류하고 있는 동안 노르웨이 국방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LRPFS(장거리 정밀화력 체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연장로켓 '천무'를 노르웨이 측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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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도 반한 K뷰티…LG생활건강 '오휘' 국빈 선물로
21년 만에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국빈 선물로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오휘'의 화장품이 전달됐다. 앞서 청와대는 23일 룰라 대통령에게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호랑이·까치를 그린 그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용 화장품은 오휘의 대표 남성 스킨케어 제품인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였다. 해당 세트는 스킨, 로션,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룰라 대통령의 K뷰티 선호는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 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언급한 데서 알려졌다.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는 발사믹 비니거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바르는 즉시 시원하고 번들거림이 없어 사용감에 민감한 남성들이 특히 선호한다.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베타인과 판테놀을 스킨과 로션에 각각 담았다. 중·지성 피부의 남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80대에 접어든 룰라 대통령(1945년생)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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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주마 '닉스고' 지킨다…펫페오톡, 말 AI 헬스케어 상용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상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행동분석 기업 펫페오톡(대표 권륜환)이 한국마사회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협력)을 통해 개발한 '말 AI 영상분석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한 기술은 마방 내 CCTV 영상을 24시간 실시간 분석해 말의 통증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특이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사에게 즉시 원격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인력 중심의 관제 방식이 놓치기 쉬운 야간 시간대 이상 행동까지 포착할 수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기술은 펫페오톡이 AI 반려동물 홈캠 서비스 '도기보기'를 통해 축적해온 동물 행동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반려견·반려묘 행동 데이터로 고도화한 비전 기반 AI 모델을 말(馬) 환경에 맞게 재학습·최적화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입국한 세계적 경주마 '닉스고(Knicks Go)'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술이 도입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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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수사관' 일원화, 수사범위 6개…검사 '징계 파면' 신설
정부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인력 구조를 수사관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검찰개혁법 재입법 예고안을 발표했다. 중수청의 수사범위는 기존 9개에서 6개로 축소하기로 했다. 공소청 법안의 경우 검사를 징계에 의해 파면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24일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중수청 및 공소청법 수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중수청과 공소청법을 입법 예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여당과 공청회, 정책 의총 등을 거치며 재수정했다. 중수청법에는 △수사대상 6개로 축소 △중수청장 자격 요건 완화 △수사관 단일 직급체계 일원화 등이 담겼다. 공소청법에는 △검사의 징계에 의한 파면 △사법경찰관의 부당한 행위에 대한 조치 △이의제기 검사에 대한 차별적 대우 제한 등이 포함됐다. 중수청 수사 범위는 기존 9대(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 참사·마약·내란, 외환 등 국가 보호·사이버 범죄) 범죄에서 공직자, 선거, 대형 참사를 뺀 6대 범죄로 좁혔다. 중수청장의 경우 변호사 자격이 없더라도 수사 및 법률 업무에 15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라면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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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법만 법사위 넘었다...대구·경북, 대전·충남은 보류
광주·전남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안은 지역단체장의 반발을 고려해 보류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기권했다. 행정통합특별법은 새롭게 탄생하는 통합 지역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과 재정 분권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등에 대한 특례를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통합특별시의 경우 부시장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다. 또 지방채 초과 발행 허용, 통합특별시 내 균형 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개발사업 추진 시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근거 조항이 마련됐다. 광주·전남은 조선산업 지원, 대구·경북은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대전·충남은 국방 클러스터 조성과 입주기업 특례 등 각 지역 별 특화 산업 지원 내용도 포함돼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대전·충남의 경우 시·도의회가 처음에는 찬성했다가 반대로 돌아섰고, 시·도지사 두 분도 최근 반대로 전환했다"며 "시도민의 반대가 없는 전남·광주를 먼저 선(先)통합하고, 부작용 여부를 살피면서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어떻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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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산책가자"…안산도시공사 '와스타디움 반려견 놀이터' 재개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동절기 휴장을 마친 '와스타디움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 4300㎡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한 해에만 약 2만여명의 시민이 찾으며 반려견 동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설은 가족 쉼터 2750㎡와 반려견 동반 쉼터 1550㎡로 구분돼 천연잔디 위에 허들, 계단, 링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다. 특히 대형견과 중·소형견 구역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해 공사는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반려견 전용 식수시설을 상반기 중 설치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반려가족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놀이터는 동절기 이전인 3월부터 12월까지 무인으로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출입이 제한되고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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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내선 특가 프로모션…편도 1.69만원부터 판매
에어부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3월4일까지 국내선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기준 1만6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단계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경주월드 입장권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용권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이용부터 액티비티까지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에어부산과 함께 실속 있고 다채로운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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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주름' 닮은 반도체, 기억력 4배 높였다...국내 연구팀 신기술 개발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배근열 소재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이은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대건 가천대학교 교수와 함께 유기반도체의 표면구조를 제어해 전기화학트랜지스터 메모리 성능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인간 대뇌 피질이 부피를 확장하는 대신 주름을 형성해 신경 세포 간 접점을 극대화한 현상에 주목했다. 지각능력이 주름 형성 순간 급격히 향상되는 진화과정을 전자소자에 응용했다. 연구팀은 고분자 반도체 박막에 기계적 압축을 가해 미세한 주름 구조를 만들고 박막 내 결정 구조를 제어했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압축성 결정립이 전자소자의 기억을 담당하는 이온을 강하게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인공 시냅스의 장기 기억 능력이 기존보다 4배 이상 향상됨을 규명했다. 인공 시냅스 소자는 뇌의 시냅스처럼 신호를 기억하고 학습하는 기능을 갖는 전자 소자다. 전해질 내 이온 이동을 이용해 전류 흐름을 조절하고, 이온이 남으면 기억이 형성되는 원리다. 전력 소모가 낮고 유연한 유기 소재로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AI 하드웨어에 적합한 기술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