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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첫날보다 혼잡'…귀성 정체 오후 1시 절정
연휴 첫날인 14일 밤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모두 풀렸다. 다만 연휴 둘째날인 15일은 이날보다 도로 사정이 더 혼잡해 정오를 전후해 정체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전국에서 50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 차량은 38만대로 각각 추산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5~6시쯤 시작해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절정을 찍은 뒤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혼잡하겠다. 정체는 오후 8~9시쯤 해소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14일 하루 전국에서 차량 485만대가 이동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을 기록한 귀성 정체는 오후 들어 차츰 풀리기 시작해 오후 6~7시경 완전히 사라졌다. 오후 10시 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하다. 오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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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에 사죄"…日 석학 무라오카 다카미쓰 별세
일본의 침략 역사를 반성하며 사죄에 앞장서 온 세계적인 성경 고전어 연구자 무라오카 다카미쓰(村岡崇光) 네덜란드 레이던대 명예교수가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4일 일본 기독교계 매체인 그리스도신문에 따르면 무라오카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레이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1938년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난 고인은 예루살렘 히브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경 히브리어와 아람어 등 고대 성경 언어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며 영국 맨체스터대와 호주 멜버른대를 거쳐 네덜란드 레이던대에서 강단에 섰다. 2017년에는 영국 학사원으로부터 버킷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일본의 양심'으로서 과거사 반성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2000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포로였던 네덜란드인의 일기를 번역한 책 '넬(Nel)과 아이들에게 키스를'을 출간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그는 일기에 일본을 향한 비난이 없는 점에 충격을 받고 전쟁 책임과 화해 문제에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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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도 못 한 '여고생' 최가온 "일단 발가락 부터..." 金 비화 공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이 나왔다. 고교생 스노보더 최가온은 부상 위기를 딛고 정상에 선 소감을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더 최가온(18·세화여고)이 부상 위기를 딛고 정상에 선 소감을 밝혔다. 최가온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 25점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클로이 김(미국·88. 00점)과 오노 미쓰키(일본·85. 0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는 우리나라 설상 종목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최가온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금메달을 딴 게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부상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승부욕이 더 센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가온은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 우려를 샀다. 한때 전광판에 기권을 의미하는 'DNS'(Did Not Start)가 표시되기도 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3차 시기에서 역전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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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 날' 충남 금산 야산서 산불...진화 장비 32대 등 투입
설 연휴 첫날 충남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8분쯤 충남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장비 32대와 진화 대원 139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0. 2m의 남동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등 7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설 연휴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위험이 크다"며 "불법소각 금지 등 국민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동참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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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23억 행운 거머쥔 '14명'…당첨번호 '23, 26, 27, 35, 38, 40'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4일 제121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3, 26, 27, 35, 38, 40'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인당 23억7095만원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6명으로 각 6432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32명으로 각 166만원을 받는다. 이어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4056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90만245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이다.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복권 뒷면에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고 서명한 뒤 당첨금을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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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로또 1211회 당첨번호 '23, 26, 27, 35, 38, 40'…2등 보너스 '10'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4일 제121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3, 26, 27, 35, 38, 40'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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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주택자에 매각 강요한 적 없어…파는 게 이익인 상황 만들어 매각 유도했을 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을 팔라'고 직설적으로 날을 세운 적도 없고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다주택 팔라' 날 세우더니. "강요 아냐" 이 대통령 돌연 SN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은 양도세 중과세 유예를 더 이상 안하겠다고 했고 (안 팔고 버틴다면) 버티는 비용이 더 클 것인데도 그럴 수 있겠냐고 경고했다"며 "세금 등에서 비정상적 특혜를 걷어내고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용 중심으로 정상화될 것이니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불로소득의 추억은 버리시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시라 국민들께 알려드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명시적으로 다주택을 팔라, 말라 한 것은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주택 유지가 손해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으니 매각 권고 효과가 당연히 있고, 다주택자는 압박을 느끼며 그걸 강요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면서도 "저는 직설적 요구나 강요는 반감을 사기 때문에, 파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고 이를 알려 매각을 유도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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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안보부, '反이민청' 계정 캤다…구글·메타에 정보 요구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구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레딧 등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에 이민세관집행국(ICE)을 비판하거나 감시하는 계정의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의 영장이 필요 없는 '행정 소환장'을 이용해 반(反)정부 성향 이용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최근 몇 달간 구글, 메타, 레딧, 디스코드 등에 수백건의 행정 소환장을 발송했다. 요청 대상은 ICE의 활동을 추적하거나 비판적인 게시물을 올린 익명 계정의 실명, 이메일, 전화번호, 거주지 우편번호 등이다. 문제는 국토안보부가 사용한 '행정 소환장'이 판사의 승인이 필요한 일반 영장과 달리 부처 자체 권한으로 발부된다는 점이다. 통상 아동 인신매매 등 중범죄 수사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ICE 요원의 위치를 공유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계정으로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테크 기업들은 정부 요구에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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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이 쿵쿵...개그우먼 김지선, 이웃 항의에 결국 짐쌌다
'4남매 엄마' 개그우먼 김지선(54)이 층간소음 고충을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엄쑈'에는 '최초공개 김지선 럭셔리 하우스'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김지선은 영상에서 최근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지선은 먼저 트램펄린 기능이 탑재된 소파를 소개했다. 그는 "애들이 자기 체력을 다 못 쓰면 집에서라도 어떻게든 소진하고 잔다. 안 자고 막 뛰지 않나. 엄마들이 '아래층 울리니까 뛰지 마'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전했다. 김지선은 과거 층간소음 항의를 받아 1층으로 이사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래층 주민이 '애를 넷이나 낳을 거면 1층으로 이사 갔어야지, 고층으로 오면 어떡하냐'더라. 이사 와서 낳기 시작한 거라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또 "낮엔 애들을 놀게 뒀지만 밤 9시면 집안 불을 무조건 다 껐다. 그런데 (낮) 2시에도 뛴다며 뭐라 하더라. 그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젠 다 커서 뛸 애도 없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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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NSC 포함 외교·안보 당국 긴밀 협의"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 안보 협의 사항의 이행을 위해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포함한 외교·안보 관계 부처가 공동 대응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미 정부 당국은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합의 사항의 성격과 범위에 맞게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련 협의는 정부 차원에서 NSC를 포함해 외교·안보 관계 부처는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캐나다 방문 전 방미해 한미 외교·국방 2+2 회의를 가질 것이란 전망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회의 개최 여부와 일정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또 "한미 외교·국방 당국은 동맹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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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절윤' 촉구…배현진 징계 취소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당이 노선을 바꾸고 빨리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하는 것)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를 촉구한 이유에 대해 "우리 당에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분들이 주로 장 대표 주변에 포진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이 계속 계시는 한, 또 노선 자체가 '윤 어게인'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한 이번 선거는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정치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이른바 중도층 혹은 스윙보터는 지금 우리 당의 노선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수도권 승리를 하려면 국민이 동의하는, 다시 말해 민심의 바다인 중도층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노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그것(노선 전환)은 장 대표를 둘러싼 사람들의 면모로 나타난다"며 "그래서 빨리 '절윤'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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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만든 결과 아냐"…'6만호 공급', 뒷 얘기 밝힌 靑 정책수장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도심 선호 지역을 포함한 주택 공급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정책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 이제는 실행을 통해 그 방향을 확인해 나갈 차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김 실장은 설 연휴 첫 날인 이날, 정부의 지난 1·29 주택 공급 대책 뒷 이야기를 전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유휴부지를 활용해 6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내놨다. 공급 대상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1만가구) △과천 경마공원·방첩사령부(9800가구) △태릉CC(6800가구) △용산 캠프킴(2500가구) 등을 포함했다. 김 실장은 "6만호 주택 공급이 발표된 직후 시장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우호적이었다"며 "주요 지표는 안정을 되찾았고 여론조사에서도 기대감은 60%를 넘어섰다"고 했다. 이어 "'공급'이라는 신호 자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었다"며 "물론 우려의 시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