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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매출 20조 시대…네이버 "AI 커머스"·카카오 "AI 톡"
국내 플랫폼 '쌍두마차'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합산 매출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양사 모두 AI를 사업 모델에 본격적으로 이식하면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AI 수익화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8조991억원, 영업이익이 732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 11. 6% 증가했다고 했다. 양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 단행한 카카오톡 개편이 '신의 한 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당시 대화 목록 탭에 비즈니스 광고 영역을 확대하며 이용자들의 불만도 샀지만, 비즈니스 메시지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AI를 접목한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실제 개편 성과가 반영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1332억원으로,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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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고리 시네마데이'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영화 무료감상회 '고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한다. 고리 시네마데이 상영작은 '프로젝트 Y'다. 이날 오후 4시와 오후 7시에 상영한다. 관람객에게 무료로 팝콘과 음료를 제공한다. 고리시네마데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상영하며 매회 선착순 2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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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5522.27 마감…종가 사상 최고치
12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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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분당 재건축 물량 3만호로 늘려 달라"…국토부 서한
경기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올해 분당 신도시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만2000호에서 3만호로 확대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분당 신도시 주민들은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지지와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정비 의지와 열망을 담아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의 과감한 확대를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신 시장은 또 "분당은 지난 선도지구 공모 당시 기준 물량의 7배가 넘는 5만9000호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정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제한된 물량으로 인해 수 만명의 주민이 탈락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며 "현재도 약 35개 구역, 5만여세대가 1만2000세대라는 제한된 물량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물량 확대 요구와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추진과 높은 주민 동의율을 이미 입증한 지역"이라면서 "준비된 곳에 정비 물량을 집중하는 것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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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닥 11.12포인트(1.00%) 오른 1125.99 마감
12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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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피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 마감
12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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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옛 시흥공장 자리에 복합체험거점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기아가 경기 시흥에 차량 관람부터 시승·구매·정비·브랜드 경험까지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서와 인천, 경기 부천, 광주, 강원 원주에 이어 여섯번째로 선보인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시흥공장 부지에 신축된 복합체험거점으로 지상 5층, 지하 2층에 2만1500. 98㎡(약 6504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흥공장은 영등포와 부산에 이어 1957년 5월 기아의 3번째 생산시설로 준공됐다. 자전거 제조공정의 완전 기계화와 주요 원자재인 파이프 국산화뿐 만 아니라 이륜 오토바이, 삼륜차, 사륜 트럭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현재를 만들어낸 제품들을 잇달아 생산하던 곳이다. 1977년 11월 서비스센터로 전환돼 운영되다가 이번에 약 2년여간의 새단장을 거쳐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탄생됐다. 기아는 우선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에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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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쓰레기는 서울에서"…소각장 확충에도 지역갈등 장기화 우려
정부가 공공소각장 확충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하기로 하면서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올해부터 시행된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로 인해 수도권 쓰레기 일부가 충청권으로 넘어오면서 지역갈등이 불거진 상황이었다. 다만 소각장이 주민 기피시설인 만큼 정부의 규제 완화와 지원책에도 수도권 내 공공소각장 확충이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간을 대폭 단축하더라도 8년 이상 시간이 걸려 수도권 쓰레기 갈등이 장기화할 우려도 제기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공공소각시설 확충사업 단축방안'을 발표하고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서울·경기인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의 안정적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직매립금지 이후 불거진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1일부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직매립금지가 시행되면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바로 땅에 묻을 수 없게 됐다.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쳐야 매립이 가능하다. 문제는 수도권에서 공공소각장 부족으로 대부분 민간 소각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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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성공신화 '미술'로 확장…"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 만든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달의민족이 음식 배달을 일상의 문화로 만들었듯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 " 아트 거래 플랫폼 '아트니스'(ART. NESS)를 운영하는 하입앤컴퍼니의 박일한 대표는 12일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아트니스는 미술 시장을 투자가 아닌 '일상의 스마트한 컬렉팅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일한 대표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공동창업자 출신이다. 우아한형제들에서 조직문화혁신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하며 배민 특유의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대표는 "아트니스는 단순히 작품을 파는 커머스가 아니라 컬렉터에게 예술의 가치를 연결하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이라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좋은 작품을 더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미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하입앤컴퍼니는 올해 '스마트 컬렉팅 경험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4가지 방향으로 아트니스를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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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동용 전동휠체어 급여화, 민간의 진심·정부의 화답
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정책에 있어 의미 있는 변화가 예고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부터 아동용 전동휠체어(동력보조장치)를 건강보험 지원 품목에 새롭게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장애인에게 이동권은 단순히 신체적 불편 해소를 넘어 개인 삶의 질과 사회 통합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성인용 기기에 몸을 맞추거나 고가의 비용 때문에 이동을 포기해야 했던 장애 아동들에게 이동의 자유뿐만 아니라 교육·사회참여·자립 등의 출발점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정책적 결실의 이면에는 정부보다 앞서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지난 9년간 묵묵히 그 자리를 채워온 민간의 헌신이 있었다. 상상인그룹과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가동해 전국 6~18세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동용 전동휠체어 약 4000대를 후원했다. 아동 당사자의 이동 범위를 넓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교생활 참여, 또래 관계 형성,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 등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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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을 나스닥처럼"…자본시장 개혁입법도 '속도전'
정부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기준을 대폭 강화해 부실기업 솎아내기에 본격 착수하면서 여권의 증권시장 개혁 입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코스닥을 별도로 분리해 코스피시장과 경쟁 체제를 구축하고 부실기업이 빠진 자리에 유망 혁신기업을 채워 넣어 미국 나스닥에 버금가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에 접수됐다. 코스닥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별개의 독립적 운영체제를 갖추고 시장 특성에 맞는 상장·감시·퇴출 기준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거래소 개혁을 포함한 자본시장 전반의 제도 개선 마련을 주문했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돌파하자 '코리아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옛 코스피 5000 특위) 소속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을 위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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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태국서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
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태국에서 열리는 '2026년 코브라골드(Cobra Gold) 훈련' 참가를 위해 12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공동주관으로 1982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미국·싱가포르·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올해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390여 명과 상륙함 노적봉함(LST-Ⅱ·4900톤급),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5대, 자주포(K-55A1) 2대, 차륜형대공포 '천호'(K-30W)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천호는 도입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실사격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연합참모단 연습 △연합우주훈련 △사이버방어훈련 △인도적 민사활동에 참가한다. 황상근(대령) 훈련전대장은 "코브라골드 훈련은 해군·해병대가 해외에서 다국적 연합작전을 실전적으로 수행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도 훈련전대 장병 총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