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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지 수요 '뚝'… 활로 찾는 제지업계
인쇄용지 수요감소에 펄프값 상승과 재고에 따른 비용부담까지 겹치면서 제지업계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성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해외 판로를 넓히는 한편 친환경 소재·패키징·소비재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친환경 포장재와 나노 셀룰로스 기반 신소재 개발, 환경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적이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면서 환율효과까지 더해져 지난해 영업이익(441억원)은 전년보다 2. 6배 증가했다. 사업 다각화 흐름은 다른 회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제지는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인쇄용지 중심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환경 패키징과 특수지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이다. 강준석 대표이사로 수장을 교체한 것도 수익성 중심 사업발굴을 통한 체질개선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무림페이퍼도 해외시장 개척을 주요 과제로 두고 친환경 제품 확대에 집중한다. 깨끗한나라는 프리미엄 원지 '블랑크'(Blanq)를 앞세운 고급화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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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 띄우는 트럼프… 이란과 '2차 회동' 초읽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의 종료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추가협상을 위해 21일로 끝나는 2주의 휴전을 연장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포괄적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엔 거의 끝난 것같다"고 말했다. 단 "미국이 전쟁을 아직 끝낸 것은 아니다"라며 유동적인 상황은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조너선 칼 ABC뉴스와 기자와 통화에선 휴전연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칼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이틀 동안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마바드(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수도)에 머무는 뉴욕포스트 기자와 통화에선 "거기 머물러야 한다"며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은 빠르면 16일, 혹은 주말에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1차 협상단을 이끈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건 '작은 합의'가 아닌 '그랜드 바겐'(포괄적 합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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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장도 막는다?…'평균 1.5억 전세대출' 집 있는 세입자 한숨
시중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은 1주택자의 평균 대출액이 1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은행 기준으로 1주택자의 전세대출 건수는 7만5850건에 달했다.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대출 만기연장을 제한하면 최소 7만명 이상의 1주택자가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은행의 지난 1월말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 잔액은 11조6090억원에 달했다. 무주택자가 받은 전세대출은 이보다 약 9배 많은 91조1993억원이었다. 전세대출을 받은 1주택자는 7만5850명으로 전체 전세대출 차주(80만1704명)의 9. 4%를 차지했다. 1주택자가 받은 평균 전세대출은 1억5305만원으로 무주택자 평균 대출액인 1억2564만원보다 2741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6·27대책에 따라 1주택자에겐 전세대출 보증을 2억원으로 제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규제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1주택자의 신규 전세대출 보증을 아예 막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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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로봇·AI등 첨단산업, 네거티브 규제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분야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시스템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규제 합리화로 '로봇·재생에너지·바이오·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첨단산업에 특화된 '메가특구' 지역 도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규제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더드'(국제표준)에 맞춰가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네거티브 규제는 법률과 규정에 금지해야 할 사항만 명시하고 원칙적으로 모든 것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 대통령은 "'통상국가'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것만 하라'고 정해놓으면 현장에선 경쟁력을 잃게 된다"고 네거티브 규제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집중"이라며 핵심 국정과제인 '5극3특' 전략의 실현을 위해 지역에 대규모 '규제특구'를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로봇 △재생에너지 △바이오 △AI 자율주행차 4개 메가특구 조성방안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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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6일
[종합] 수입어 손실나도 "45조 달라"는 勞 "원유 2. 7억배럴·나프타 210만톤 추가 확보" 보안마저 AI 손에…늦기전에 방어책 손봐야 李 "로봇·AI 등 첨단산업, 네거티브 규제 전환" 住보다 株…대한민국 부자의 달라진 셈법, 굴려야 번다 수출입 물가 16%↑…IMF 이후 최대폭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갈등] 공급난 심화·고객사 이탈…보너스 욕심의 끝은, 마이너스 "배당의 4배를 달라고?"…勞主갈등 우려 [AI 해커 '미토스' 쇼크] 자동화로 무차별 공격…괴물 AI, 막기도 전에 뚫는다 창도 방패도 AI…보안 패러다임 전면 수정 에이전틱 AI 새 국면…후발주자 "오히려 기회" [the300] 기업·지자체 직접 '메가특구' 설계, 규제특례·재정 쏟아붓는다 "특사단 급파는 韓이 처음"…정부 적극적 노력·상호신뢰 결실 "부산서 이런 환대 처음…전재수, 일 잘합니다" [오피니언] 고유가 시대, 에너지가 민생이다 이재명표 '투기적 1주택' 규제…문제는 디테일 외환시장서 나타난 4개 현상 BK21 5단계, 논문보다 사람을 키워야 험지 향한 두 베테랑, 진영·지역논리 흔들까 TSMC 7배 달라는 삼전 노조 깜깜이 교육감선거 세금이 샌다 [국제] 종전 기대감 띄우는 트럼프…이란과 '2차 회동' 초읽기 호르무즈 숨통 트이나…외신 "하루동안 상선 20여척 통과" 연산오류 잡은 젠슨황 들썩인 양자컴퓨팅株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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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배너 대규모 물류거점… 현대글로비스 북미 공급망↑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동·서부에 각각 대규모 물류거점을 새롭게 마련하며 북미 물류 운영기반을 확대했다. 현지 물류 처리역량을 강화해 미국 내 공급망 운영의 유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조지아주 서배너에 각각 복합물류센터와 통합창고를 순차적으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점확대는 북미 현지생산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LA 복합물류센터는 약 1만2000㎡(축구장 약 2개 규모)로 롱비치항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의 LA 도심에 위치해 해상·항공물류를 연계한 복합운송 운영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거점을 통해 환적(트랜스로딩), 항공, W&D(보관·유통) 등 물류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직영 기반의 내륙운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화물 대응속도를 높이고 시황 변동에도 유연한 비용관리가 가능해져 고객 대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부지역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관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E2E(엔드투엔드) 물류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항공·해상 연계 운영을 통해 공급망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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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해외 플랜트… 건설사 인력 확대
건설업계가 일찌감치 중동전쟁 이후로 눈을 돌렸다. 전쟁발 재건특수와 함께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한 원전·가스발전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주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는 전쟁 이후 전개될 해외수주 경쟁의 승패가 플랜트 전문인력 확보 여부에서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진다. 특히 AI(인공지능)시대 전환에 따른 전력수요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원전과 가스발전소, 해상풍력 등 우리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전략변화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단발성 회복이 아닌 구조적 성장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한다. 탈탄소 흐름과 에너지 안보 강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기술집약형 플랜트 발주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사들의 인력구조 변화에서도 달라진 수주전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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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전기선박에, 차세대 K배터리 태운다
탈탄소 규제강화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전기선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선 조선업계가 삼원계(NCM·NCA)와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이어간다. 특히 삼원계를 기반으로 화재위험을 크게 낮춘 LTO(리튬티탄산화물)배터리는 차세대 전기선박용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전기선박 시장규모는 2025년 49억7000만달러에서 2034년 227억3000만달러로 성장해 CAGR(연평균성장률) 18. 5%를 기록할 전망이다. 각국의 탈탄소 규제강화에 따라 현재 연안·내륙 중심의 소형 선박에 머무는 전동화 흐름이 대형 상선과 군수용 선박으로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선박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대용량 ESS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된다. 선박에는 추진력 확보와 선내 전력공급을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대형 ESS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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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벗어난 건설업계… 에너지 인프라로 판 다시 짠다
국내 건설사들이 주택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원전, LNG(액화천연가스), 친환경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축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확대에 맞물려 산업 정체성 자체가 바뀌는 흐름 속에서 업계 가치평가도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전일 대비 5000원(21. 28%) 급등한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개월간 대우건설 주가는 약 618% 상승했다. 주요 대형사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대우건설 측은 이같은 주가강세에 대해 "미국·베트남 원전사업 참여 가능성과 데이터센터 확대, 자체사업 실적반영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쟁 후 재건사업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활동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만이 아니다. 해외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강점을 지닌 건설사를 중심으로 건설업계 전반에서 주가가 뛰는 모습이다. 최근 3개월 동안 GS건설은 116. 4%, 삼성E&A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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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내린 거 맞아?" 변동 영끌족 '갸우뚱'…3월 코픽스 0.01%P 하락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증시로 향하던 자금이동이 주춤하고 은행권 저금리 자금의 비중이 일부 커지면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 81%로 전월 대비 0. 01%포인트(P)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 85%로 전월과 동일했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 45%로 0. 02%P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변동을 반영해 움직인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새로 조달한 자금금리를 대상으로 시장금리 변화가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자금까지 포함해 상대적으로 완만히 움직인다. 지난달 신규 코픽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변동폭이 0. 01%P에 그쳐 사실상 보합권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에서도 해당 수준의 변동은 오차범위에 가까워 뚜렷한 방향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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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등장에 '화들짝'…정부, 보안·IT 기업 불러 '비상대책' 마련
미국 빅테크의 고성능 AI가 사이버보안 영역까지 파고들자 정부가 보안기업과 주요 기업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잇따라 불러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신 AI모델을 사이버보안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한 것과 관련, 국내 정보보호(보안) 기업들과 긴급 현안공유회의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보안기업들과 글로벌 AI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가 국내 정보보호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기회, 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통신·플랫폼사를 제외한 주요 기업 40개사 CISO와 간담회를 열어 AI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전날엔 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쿠팡 등 주요 IT(정보기술) 플랫폼사 CISO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AI 보안전문가와 릴레이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정부가 이처럼 연속으로 업계와 만난 것은 AI 기반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분석 등 고난도 보안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앤스로픽의 AI 보안 모델 '미토스(Mithos)'는 대규모 코드 분석과 취약점 탐지 능력을 앞세워 기존 화이트해커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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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99.9% 영숙' 올인했지만…"이성적 호감 글쎄" 사실상 거절
광수가 영숙에게 직진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영숙이 사실상 광수의 호감을 거절했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영철과 광수가 짜장면을 먹으며 서로의 애정 전선을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영숙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광수는 "마음이 99. 9%가 영숙이다. 나는 한 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오는 것 같다. 영숙님의 자기소개를 듣고 더 마음이 커졌다"며 흔들림 없는 직진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영철이 "제대로 둘이 대화를 해봤냐"고 묻자 광수는 "못 해봤다. 배려 아닌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게 패착의 원인인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은 광수에게 "뭐 좀 드셨어요?"라고 물으며 안부를 챙겼다. 광수는 "저희 진짜 맛있는 거 먹었다"고 답했지만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숙이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하자 광수는 "영숙님 저도 같이 나가도 돼요?"라고 말하며 산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