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첨단기업 부산 견인 가속

부산시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첨단기업 부산 견인 가속

부산=노수윤 기자
2026.07.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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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선 전후방산업에 AI 기술 접목, 혁신거점 마련

전재수 부산시장이 자신의 왼쪽으로 연이어 자리한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과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전재수 부산시장이 자신의 왼쪽으로 연이어 자리한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과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국립부경내, 한국재료연구원과 해양 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첨단실험실습관에 설치한다. 615㎡ 규모의 실험실과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립부경대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1센터 3연구실 체제로 운영하며 해양산업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3연구실 중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은 해양 특화 친환경 에너지 및 내부식·방오 소재의 AI 기반 설계를 추진한다.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은 선체 도장 로봇과 스마트 정비, 자율이동체 연계 자동화 공정을 개발한다.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은 정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부품의 수명 예측과 디지털 트윈 검증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연구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비롯해 국비 및 초광역 협력사업 유치, 국립부경대는 연구 공간 제공과 지산학 협력 연구를 담당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첨단 해양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대형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맡는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 전략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지산학연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한 걸음을 국립부경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해 뜻깊다"라며 "연구센터가 창출할 첨단 원천기술과 연구개발 성과가 관련 전후방 첨단기업을 부산으로 유인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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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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