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진로특강·e스포츠 대회 개최…전액 무료 진행
프로 코칭부터 '발로란트' 32강 토너먼트까지 '게임 영재' 발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광명시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2026 게임 진로특강'과 '2026 광명 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 게임창작소(하안도서관 3층)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게임의 산업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숨은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기획됐다.
'2026 게임 진로특강'은 오는25일부터 9월5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과정(1~2회차)은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 무게를 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브롤스타즈', 'FC 온라인'을 실습하며 e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고등학생 과정(3~6회차)은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발로란트' 종목의 프로 코칭(일반·심화)을 본인의 티어(등급)에 맞춰 세밀하게 제공한다.
마지막 7회차에는 e스포츠 캐스터 특강과 함께 실제 시장배 대회 결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직관하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2026 광명 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경기도 내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종목은 '발로란트'다.
5인 1팀으로 구성된 총 32개 팀을 오는 8월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8월29일과 30일 이틀간 온라인 예선전(단판제)을 통해 정예 멤버를 가려낸다. 이어 9월5일 광명시 게임창작소에서 3판 2선승제의 오프라인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1위부터 3위 팀에는 단체 상장과 함께 풍성한 기념품이 수여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게임 문화를 향유하고 미래 e스포츠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게임문화팀 및 광명시 게임창작소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