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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5081억…4분기 실적 '역대 최대'
CJ대한통운이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2조2847억원, 영업이익 50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1. 4% 늘었고 영업이익은 4. 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포워딩 매출 감소에도 Cl(계약물류) 부문의 고성장세와 하반기 매일오네 효과 발현 등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매일오네' 도입에 따른 투자비용과 3PL(3자물류) 고객사 초기 물류운영 비용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1771억원, 영업이익은 1596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0. 5%, 영업이익은 3. 4%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O-NE(택배·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8% 증가한 99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시행한 '매일오네' 효과로 새벽·당일배송 물량이 늘고 이커머스 풀필먼트 배송 연계 사업 성과가 나타난 결과다.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 4분기 대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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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주택임대업자·공인중개사협회와 유학생 주거 지원 나선다
동아대학교가 지난 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주택임대사업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과 박상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회장, 이일용 다이아몬드오피스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학생이 언어와 제도 차이로 겪을 수 있는 주거 불편 및 피해를 예방하기로 합의했다. 동아대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을 3000명대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외부 민간기숙사 최대 1500여실을 동원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적정한 비용의 주거지를 제공한다. 각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국제화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동아대는 유학생의 주거 수요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담당한다. 주택임대사업자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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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상자산법 위반 1호 사건' 부당이득 산정 불가에 항소
검찰이 가상자산(코인) 시세조종으로 7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코인 운용업체 대표 사건에서 1심 재판부가 부당이득액을 정확히 산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데 불복해 항소했다. 이 사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시세조종 혐의가 적용돼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김용제)는 코인업체 대표 이모씨와 공범 강씨의 가상자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에 항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이 취득한 부당이득액 부분은 정확한 산정이 불가능하여 추징을 선고할 수 없다고 판단한 1심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항소했다"고 했다. 공소사실 중 부당이득 71억4400여만원을 배척하고 불상액으로 판단한 재판부의 일부 이유 무죄 선고에 대해 법리 오해와 사실오인 및 양형부당이 있었다는 취지다. 앞서 법원은 지난 4일 가상자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코인 사업 운용업체 대표 이모씨와 공범 강모씨의 선고공판에서 시세 조종 혐의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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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임대주택도 적정기간 후 일반주택처럼 양도세 중과해야"
등록 임대주택에 대한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제외 관련 언급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적정한 (양도세 중과 제외) 기간을 정하고 이후 일반 주택과 똑같이 (중과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잇따라 글을 올린 데 이어 현행 민간 임대사업자제도를 겨냥한 메시지를 공개 석상에서 또 다시 발신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임대주택 등록을 한 다주택의 경우 8년 임대해야 한다는 기간 제한도 있고 임대료 연 5% 제한도 있는 대신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를 깎아줬고 다주택 양도세 중과에 대해 제외해 줬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2월 세입자의 안정적 거주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 임대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등록임대사업자가 의무사항을 지킬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도록 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다주택자를 양산하는 비판이 나오자 2020년 8월 비아파트 단기 유형과 아파트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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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심심하다면 수원시로…주요 명소·프로그램 소개
경기 수원특례시가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주요 명소와 프로그램을 10일 소개했다. ━화성행궁서 만나는 '정조대왕'. 설 당일 무료입장━ 수원화성행궁은 연휴 기간(14~22일, 19~20일 제외) '행궁 타임슬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무사 등 조선시대 인물과 동물 캐릭터로 분한 연기자들이 행궁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캐릭터 그리팅'을 선보인다.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은 연휴 내내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화성행궁을 무료로 개방한다. 인근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혜경궁 홍씨의 봉수당 진찬연' 전시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는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 전시가 열려 연계 관람이 가능하다. ━광교산·광교호수공원 등 도심 속 '힐링'━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한 야외 명소도 개방한다. 수원 북쪽 경계인 광교산은 10여개의 등산 코스를 갖추고 있다. 경기대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전국 100대 명품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져 가벼운 산행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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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AI융합대학, 차세대 '피지컬 AI' 선점 위해 벤치마킹 수행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이 로봇·센서·생체신호·인간-기계 상호작용(HRI)이 결합된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로 연구 지평을 확장하며 차세대 AI 핵심 분야 선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AI융합대학 방문단은 최근 일본을 방문해 리츠메이칸대학과 간사이대학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 운영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리츠메이칸대학을 찾아 피지컬 AI 관련 대학원생 논문발표회에 참석하고, 대학 간 연구 성과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로봇·AI·센싱 분야 연구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구성, 연구 조직 운영, 산학협력 기반 실증 연구 사례 등을 살펴보며 글로벌 수준의 융합 연구 체계를 확인했다. 간사이대학에서는 공학 분야를 넘어 경영학 분야에 AI를 적용한 교육·연구 사례가 소개됐다. 방문단은 간사이대학 경영학과 교수진과의 면담을 통해 AI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경영 전략 분석, 조직 운영 등 경영학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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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링크, 지난해 매출 256억…전년 대비 332%↑
스타코링크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32. 5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출 확대는 흡수합병한 스타코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 74% 줄어든 4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개선했다. 스타코링크 관계자는 "조선기자재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코링크는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받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따라 정리매매 등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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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보공개 '최우수' 115곳...행안부, 평가 결과 공개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는 91. 2점으로 집계됐고, 총 115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지방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전체 평균 점수는 91. 2점으로 전년(92. 5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2년 연속 90점대를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3년간 평균 점수 추이는 2022년 89. 5점, 2023년 87. 4점, 2024년 92. 5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점수 하락의 원인으로는 질적 평가 확대 등 평가기준 강화와 신설 기관의 운영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에는 사전정보의 충실성 등 정성적 평가 항목의 배점이 확대된 반면, 상향 평준화된 '처리기한 준수율' 항목은 배점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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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출원 TOP500 기업, 전체기업 출원 평균 比 36.4배 ↑
2024년 기준 국내 특허 다출원 기업 상위 500개사(TOP500)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은 주력 사업분야와 관련된 기술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려는 반면, 중소기업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신기술 확보를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OP500 기업의 출원 및 존속특허 건수는 전체기업 평균보다 각각 36. 4배와 80. 9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OP500 기업의 평균 출원건수는 171. 2건, 전체 출원기업 평균 출원건수는 4. 7건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처는 2024년 한 해 동안 특허를 출원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의 특허출원 건수를 바탕으로 TOP500 기업을 선정, 이들 기업의 특허출원 및 존속특허 기술분야와 각 기업의 사업분야를 연계 비교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TOP500 기업의 12. 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존속특허는 해당기업의 주력 사업분야와 79. 8%(대기업 66. 1%)가 일치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기업역량을 주력 사업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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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일자리 질 높이려면 '고용 유연성' 대안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일자리의 질을 높이려면 고용 유연성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양극화"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자원이 한정적인데 한 쪽에서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자원을) 가져가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기회를 누리지도 못하고 방치된다"며 "이러면 그 사회가 가진 기회가 효율적으로 안 쓰인다"고 했다. 일자리·임금의 양극화 현상을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울산 타운홀미팅에 갔더니 조선업 분야 노동자를 구하기 어려워서 광역 정부에 비자발급권을 주고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오게 해놨더라"며 "현재 외국인 노동자가 4300~4400명 정도가 들어와 있다고 하고 임금은 월 220만원 주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 노동자를 월 220만원 주고 채용해서 일을 하면 국내 노동자, 국내 일자리는 어떻게 되나"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을 주는 듯한데 그게 조선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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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삶을 풍요롭게,'정원 르네상스'
인류 역사는 정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기원전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집 중앙에 정원을 만들고 꽃나무를 심었던 기록부터, 고대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에 이르기까지 정원은 늘 인간이 꿈꾼 '낙원'의 투영이었다. 특히 16세기 유럽의 정원은 단순한 별장을 넘어 예술과 학문의 공간으로 기능하며 르네상스의 산실이 되었다. 19세기 이르러서는 시민을 위한 공공 공간인 '공원'으로 확장되며 도시 환경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자연과 공존하며 생태적 가치를 복원하는 '회복력(Resilience)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정원 르네상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와 팬데믹 등을 거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원은 단순히 보기 좋은 풍경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조절이라는 생태적 기능은 물론 우울감 극복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 '치유의 공간'으로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휴식과 치유'(66. 5%)라는 설문 조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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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없애고 AI 한걸음 더"…금융보안원, 보안 자율진단 서비스 도입
금융보안원이 국내 금융회사가 보안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는 모델을 개발해 배포했다. 해외의 경우 JP모건 등 150여 개 글로벌 금융사가 함께 만든 기준인 CRI Profile이 있었으나, 국내에는 공통된 진단 기준이 없었던만큼 이번 모델을 통해 보안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융당국이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데 앞서 자율진단 수준 제고는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보안원은 금융사가 보안 수준을 자체 진단할 수 있는 '금융보안 수준 진단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배포했다. 프레임워크는 CRI Profile 등을 참조해 금융보안원과 국내 20개 금융사가 약 5개월간 시범 테스트를 거쳐 개발했다. 거버넌스,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공급망 총 7개 분야 45개 항목 127개 세부 원칙으로 구성된다. 보안 수준은 △초기 △기반 △발전 △고도화 등 4단계로 평가되며, 평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 2단계 기반 등급을 받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