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주택임대업자·공인중개사협회와 유학생 주거 지원 나선다

동아대, 주택임대업자·공인중개사협회와 유학생 주거 지원 나선다

권태혁 기자
2026.02.10 11:53

올해 외국인 유학생 3000여명 유치 계획
민간기숙사 활용해 주거 수요 대응

이일용 다이아몬드오피스텔 대표,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상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회장.(왼쪽부터)/사진제공=동아대
이일용 다이아몬드오피스텔 대표,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상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회장.(왼쪽부터)/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지난 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주택임대사업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과 박상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회장, 이일용 다이아몬드오피스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학생이 언어와 제도 차이로 겪을 수 있는 주거 불편 및 피해를 예방하기로 합의했다.

동아대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을 3000명대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외부 민간기숙사 최대 1500여실을 동원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적정한 비용의 주거지를 제공한다.

각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국제화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동아대는 유학생의 주거 수요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담당한다. 주택임대사업자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위해 지혜를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늘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의 글로벌화에 따른 유학생 확대 상황에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 발전,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에 시너지를 내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중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업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사업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길 희망한다. 지역 대학과 사회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아대와 다이아몬드오피스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와 다이아몬드오피스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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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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